서이초 여교사 동료교사가 쓴 글... 더 큰 이슈로 만들어야 됩니다.
2023. 7. 21. 06:13
교사의 고단한 현실과 상황, 교육현장의 부조리를 알리는 또 하나의 사례 서이초 동료교사가 한 글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신규 선생님이었던 고인은 처음 배정받은 학년이 그의 꿈과 다른 지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교실 환경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요청이 묵살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 창문이 없는, 음습한 창고가 딸린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했던 그의 상황은 교육환경의 부적절함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고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 반에 30명 이상의 학생들이 밀집해있는 과밀 교실,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전화와 민원, 그리고 이에 대해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교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증폭시켰습니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수한 학부모의 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