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사진찍기 좋은 핫플레이스! 전시 소개!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드디어 울산시립미술관이 개관을 했습니다. 

1월 개관을 앞두고 미리가본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이 정식개관하기전 미리 방문을 해보았는데 개관 후 미술관의 모습은 얼마나 달라졌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울산시립미술관의 위치는 울산광역시 중구 북정동 1-3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주차공간은 미술관 바로 앞 큰 공터가 있어서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미술관이 생기기전 도서관과 공원이 있었던 자리였는데...

새로워진 인도를 걸어내려가니 느낌이 이상하네요. 

 

울산시립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미술관 바로 옆은 울산동헌이 있는곳인데 현대적인 건물과 한옥이 함께 있는 모습도 꽤 근사하네요. 

 

울산시립미술관을 위해 타지역에서 방문하시는분들은 미술관을 관람 후 바로 옆 울산동헌및내아도 한번 방문해보세요. 

옛모습 그대로의 모습들을 살펴볼수가 있답니다. 

 

울산 아트 뮤지움!

울산에 시립미술관이 생기다니... 정말 꿈만 같네요. 

개인적으로 미술관 가는것을 정말 좋아해서 울산에서는 작은 갤러리를 가던가 타지역으로 넘어가곤 했었는데 앞으로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길 기원해봅니다.

 

울산시립미술관을 방문하시면 가장 먼저 볼수 있는 건물입니다. 

잔디밭은 야외전시장으로 이용할 계획이고 저멀리 보이는 건물은 카페가 생긴다고 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생김새가 독특합니다. 

건물이 5층으로 지하3층 지상2층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카페가 있는곳이 지하1층이죠. 

 

계단식 설계공법으로 면적을 훨씬 넓게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미술관을 들어가볼까요? 

먼저 지하1층에서 체온측정과 큐알체크인을 하셔야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미술관 방역패스는 해제 되었습니다. 

2022.01.18 - [the post-review/TIP] - 대형마트,영화관,학원등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가 됩니다.

대형마트,영화관,학원등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가 됩니다.

 

지하1층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구입하시고 미술관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대학생 군인및 예술인 700원

 

울산시립미술관 관람료 면제 대상

1. 19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

2. 65세 이상의 노인

3. 다자녀가정

4.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5. 장애인

6. 국민기초생활수급자

7. 한부모가족

 

현재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작품들은 

XR랩 전시ㅣ블랙 앤드 라이트: 알도 탐벨리니

어린이 기획전ㅣ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

개관특별전 I 포스트 네이처: 친애하는 자연에게

 

티켓팅도 완료 하였고~

울산시립미술관을 본격적으로 둘러볼까요? 

 

첫번쨰로 관람할곳은

XR랩 전시ㅣ블랙 앤드 라이트: 알도 탐벨리니 입니다. 

 

블랙 앤드 라이트: 알도 탐벨리니는 TV와 비디오의 출현으로부터 인공지능과 우주여행이 거론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속화되는 기술(테크놀로지)을 XR랩을 통한 퍼포먼스 미술 입니다. 

 

XR랩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마치 우주공간속에 떠 있는듯한 착시현상을 보여주죠? 

사진을 밝게 찍어서 그런데 입장하시면 암흑으로 뒤덮혀 있는 공간이랍니다. 

 

블랙홀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 입니다. 

소리효과와 함께 퍼포먼스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끌려들어가는듯 합니다. 

 

XR랩 전시장에서 관람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먼저 XR랩이란?
XR랩(eXtended Reality Lab)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실감 미디어 아트 체험 전시장 입니다. 

수시로 바뀌는 영상물을 기술을 통해 표현을 했는데 너무 신기하더군요. 

 

*사진에 보시면 어린아이 보이시죠. 제발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기본은 지키시고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데 아이 사진찍어준다고 작품앞에 가서 포즈를 취하라고 하고... 한번이라면 그냥 그럴려니 하겠는데 영상이 바뀔때마다... 진짜 제 조카였으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하1층의 관람이 끝이나고 지하2층의 1전시실,2전시실을 보러가기 위해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볼까요? 

 

울산시립미술관은 현재 SNS에서도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소문이 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울산에서 인스타사진찍기 좋은 핫플로도 점점 떠오르고 있으며 개관 2주만에 2만명이 다녀온만큼 사진이 잘 찍히는 매력적인 장소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도 괜히 한장 찍어봅니다. 

ㅋㅋㅋ

 

이렇게 부서진 자동차도 미술적으로 표현이 되는군요. 

 

현재 가장 많은 인증샷과 사진을 많이 찍는 얀 레이 작품의 레버리리셋 입니다. 

 

미디어아트의 미술관이라는 타이틀답게 현재적인 미술작품이 많이 보였어요. 

특히 울산시립미술관의 제1호 소장작품인 백남준 작가의 거북도 있는데 현재 이 작품은 동구 대왕암공원 옛 울산교육연수원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개관특별전인 포스트네이처:친애하는 자연에게 

세계발전을 위해 생태계가 희생이 되었는데 인류가 바꾸어 놓은 생태를 미술작품과 행위예술로 표현을 한 작품입니다. 

 

행위예술은 처음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시간별로 공연이 잡혀져 있으니 자세한 문의는 안내데스크를 이용하세요. 

 

마지막은 어린이 기획전ㅣ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

이 전시는 “울산”을 직간접적으로 시청각화했으며 죽음의강 태화강을 생명의강으로 되살린 스토리텔링 형식의 전시관 입니다. 어린이들이 과정 중심의 예술적 체험 활동을 통해 전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인데 아이들이 있는분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세요. 

 

지상1층에서는 울산일대를 바라볼수 있는 뷰 맛집이 있습니다. 

개방 아카이브로 나갈수가 있는데 울산 도심을 바라보는 모습도 꽤 멋지며~

특히!

 

노을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가 정말 좋아요~

카페운영도 함께 된다면 뷰맛집으로도 더 핫플레이스가 될 울산시립미술관 입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미술교육 아카데미도 곧 개강을 하며 국제미술행사과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이건희 컬렉션도 내년 상반기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가 된다고 하니 울산시민으로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울산시립미술관 바로 앞은 성남동 예술인들이 많이 거주하며 문화의거리도 있는데 미술관이 개관함으로서 성남동이 울산 예술메카가 되어 예술작품들을 관람을 하고 소비활동도 함께 이끌어낼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