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야외 아이스링크장이? 울산 중구 야외빙상장 입장권,이용시간,위치,운영기간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울산 태화강 둔치에 야외 빙상장이 운영중인거 아시나요? 

 

https://youtu.be/jvKXilnzUW0

먼저 영상부터 보시죠. 

놀거리가 부족한 울산에서 많은 시민분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주말을 보내셨습니다. 

 

울산 중구 야외빙상장은 성남동 둔치 공영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 푸드트럭들이 있었던 자리 입니다. 

 

울산 중구 야외빙상장은 방역패스 적용시설 입니다.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PCR검사)가 필요합니다. 

 

울산 중구 야외빙상장 이용권은 인터넷예매는 불가능하고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가 됩니다. 

공고문에는 이용인원이 회당 100명이라고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회차별로 49명으로 제한되어 운영중입니다. 

 

평일에는 생각보다 이용객이 적어 쉽게 이용권을 구매할수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은 아침부터 줄을 서 조기매진되니 참조 바랍니다. 

 

운영기간은 21년 12월 31일부터 22년 2월 4일까지 운영이 됩니다. 

이용요금은 스케이트나 썰매등 장비대여료와 입장료를 포함해 2000원 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아!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셔야 되며 방한장갑은 개별지참하셔야 됩니다. 장갑이 꼭 있어야 됩니다. 

 

운영시간은?

1회차 오전10시~11시30분

2회차 오후12시~1시30분

3회차 오후2시~3시30분

4회차 오후4시~5시30분

주말,공휴일만 5회차 운영 오후6시~7시30분 

 

대여소 입니다. 

스케이트 색상을 보니 울산 유일한 아이스링크장인 울산과학대학교 아산체육관에 있는 스케이트를 중구청과 계약을 한것 같군요. 

 

짐을 보관할수 있는 사물함도 있고 추위속에서 잠시 쉴수 있는 휴게실 입니다. 

 

화장실도 울산 중구 야외빙상장내 있습니다. 

 

어릴때 쇼트트랙 선수를 꿈꾸며 꽤 오랫동안 스케이트를 배웠는데 연승장마다 전부 실내 아이스링크장이라 야외 아이스링크장의 로망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빙상장의 볼모지라 불릴수 있는 울산에서... 한달여간이지만 야외에서 스케이트를 탈수 있다니...

정말 감동 그자체 입니다. 

 

태화강을 바라보며 야외 빙상장이라니~ 

꽤 느낌있죠? 

 

코로나19로 겨울방학이지만 놀거리가 부족해진 아이들과 함께 꼭 방문해보세요. 

내년에도 울산 중구 야외빙상장이 운영이 될지 모르니! 특별한 추억을 만들자고요!

 

아무래도 일반 아이스링크장에 비하면 규모가 작습니다. 

공터에 냉각관을 설치해 인공으로 물을 얼려 만든 작은 빙상장인데 이정도 규모라도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놀이터 입니다. 

 

아! 만약 스케이트를 잘 못타신다고 해도 걱정하지마세요!

 

울산 중구 야외빙상장에는 귀여운 펭귄친구들이 넘어지는것을 방지해준답니다. 

뒤뚱뒤뚱 걸어도 펭귄과 함께라면 자신감이 뿜뿜~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썰매도 탈수 있는 빙상장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논두렁에서 썰매를 타며...는 아니고 사실 저도 썰매는 한번도 안타봤어요. ㅋㅋㅋ

국민학생이 아니라 초등학생시절을 보냈답니다. 

 

아무튼 스케이트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빠,엄마들이 파이팅을 쫌 하셔야 되는 곳 입니다. 

 

썰매장은 만10세 이하의 어린이들만 이용이 가능하며 

만18세 이상 보호자1인과 동반입장을 하셔야 됩니다. 

 

아이를 위해 썰매를 끌고 있는 아빠를 자세히 보시면 발에 체인이 신고 있는것이 보이죠? 

미끄러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딱 신고~

 

아이를 끌고 전력질주~ 아이들은 함박웃음이 한가득입니다.

아빠는 힘들었지만 뭔가 의미가 있는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요?

 

따뜻한 남부지역이라 야외빙상장을 보기 힘든데 현재 울산 태화강둔치에는 울산 중구 야외빙상장이 운영중입니다. 

운영기간이 얼마 되지 않으니 주말에 아이들과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경우 10시부터 운영이 되지만 많이 일찍 방문하셔야지 이용권을 받을수 있답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