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함께하는 울산중구 - 다전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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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울산중구 - 다전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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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울산 중구의 매력을 찾아볼까 합니다. 

울산 중구는 울산의 중심지로서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문화도시라는 매력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울산 중구의 매력은 바로 자연생태계와 함께 하는 도심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로

2020.10.31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울산 중구의 여행코스 - 가을 꽃밭 천국 태화강 국가정원 (FT.국화꽃)

 

울산 중구의 여행코스 - 가을 꽃밭 천국 태화강 국가정원 (FT.국화꽃)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가을이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이 뭔가요? 저는... 바이브 노래중에 '정녕' 노래가사중에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죠~' 라는 구절이 있거든요. 그냥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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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링크인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고

2020.05.11 - [한량같은 유람기/feat.국내여행] - 울산의 힐링로드! '성안옛길'을 걸어보다.

 

울산의 힐링로드! '성안옛길'을 걸어보다.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울산 중구의 걷기좋은 트레킹 코스를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울산중구에는 많은 걷기길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해파랑길,학성역사체험탐방길,성안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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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로드 성안옛길 코스도 있죠.

2020.07.27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울산가볼만한곳 - 도심속 멋진 캠핑장 '태화연 캠핑장'

 

울산가볼만한곳 - 도심속 멋진 캠핑장 '태화연 캠핑장'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우리나라 아니 울산에도 많은 캠핑인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또 캠핑장을 운영했으나... 많은 법규와 제제 그리고 민원들로 인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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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의 캠핑장 태화연 캠핑장도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자연친화적인 대표적 도심지는 울산 중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매력 장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 잘 모르는 곳!

울산 중구의 다전생태공원을 방문해봤습니다. 

 

자연친화적인 울산 중구와 어울리는 생태공원이죠. 

다전생태공원은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681번지에 있는 근린공원이자 생태 공원입니다.

울산 중구의 ‘다운동’이라는 지명은 다전마을과 운곡마을에서 유래되었으며, 다전마을은 차나무를 심었던 밭이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으며 ‘다전생태공원’은 이란 명칭을 가지게 되었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원이므로 꼭 지켜야 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애완견과 함께 산책 시에는 목줄 및 인식표를 착용하셔야 되고 배변봉투를 지참하시고 산책을 하셔야 됩니다. 

또한 오토바이나 전기자전거등은 금지이고 공원 내 음주는 더더욱 안 되겠죠?
기본 에티켓을 지키며 함께 즐기는 공원을 만들어봅시다~

 

다전생태공원은 2015년 준공하여 같은 해 1월 29일 척과공원으로 개원하였습니다.

2016년 2월 16일 명칭을 친근하고 부르기 쉬우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다전생태공원으로 바뀌게 되었죠.

하지만 부지에 비해 부족한 볼거리로 인해 아쉬움이 많았으나 지난해 친자연형 도시숲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조성이 되었습니다. 

 

다전생태공원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생활권에서 가까운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를 저감 시키고, 국가정원과 연계한 정원형 도시숲이자 주민들에게 친자연형 휴식, 여가 교육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자연 속에서 차와 휴식, 체험이 있는 '다정(茶庭)한 도시숲'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시비 3억원과 구비 1억원 등 전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 지난해 6월에 착공해 9월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다운동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다전(茶田)’을 주제로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이 되었으며 차나무 1489그루를 비롯해 노각나무 등 수목 16종, 5134그루, 그라스 10종 4930본을 새롭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 차나무정원, 차나무 경작원, 차향기 언덕, 차나무미로원 등 많은 볼거리가 생겼죠.

좀새풀, 참억새 리틀제브라 등과 기존의 그라스를 연계한 그라스 산책로, 주민 휴식을 위한 파고라 및 벤치 설치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여가 교육의 공간이 생겼어요.

 

근처 카페에서 커피나 차를 한잔 들고 벤치의자에 앉아 도심 속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은 어떨까요?

 

다전생태공원은 벌써부터 봄내음이 물씬 풍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잔디밭은 초록 초록한 세상이 펼쳐지기 시작하네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돗자리 하나 들고 사랑하는이 또는 가족과 함께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전생태공원 앞 척과천 또한 많은 동식물들이 있으며 차밭 경관을 담은 큰애기 포토존과 차나무를 이용해 놀이와 교육, 한글사랑이 공존하는 한글 자음의 차나무미로원 등도 있으니 많은 주민들에게게도 힐링이 될것이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를 하여 다전생태공원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한편은 현재 아파트단지가 생기기 위해 토지를 다듬고 있습니다. 

사실 이 동네는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동네이기도 하죠. 

현재 닦여있는 곳들은 사실 배 농장이 있었습니다. 

울산이라 하면 과일 '배'로도 유명하기도 하죠. 

할아버지가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배농장을 하시던 곳인데 아파트 개발로 인해 현재는 농장을 울주군으로 옮겼습니다만 다운동의 다전마을은 제가 꼬꼬마 시절 때부터 뛰어놀고 바로 앞 척과천에서는 매년 여름 물장구를 치고 놀며 했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는군요.

 

몇 년 후 얼마큼 멋진 다운동이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울산에서 가장 공기가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하는 곳 중 한 군데가 다운동이기도 한데 이제 날도 따스해지고 있는 요즘 다운생태공원에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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