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벚꽃명소 - 태화강국가정원 카페거리 일대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2021.03.31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울산 중구의 벚꽃명소 - 울산MBC 문화동산

울산 중구의 벚꽃명소 - 울산MBC 문화동산

에 이어서 울산중구의 벚꽃명소 두번째 명소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도로를 따라 벚꽃나무들이 일렬로 늘어져 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울산분들이라면 어딘지 한번에 아시겠죠?

바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입니다. 

 

혹시 모르시는분들은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태화동 66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대나무숲이나 각기 계절별로 심어져 있는 계절꽃 또는 수생식물등을 떠올리시겠지만~

벚꽃 구경하기도 정말 좋은곳이랍니다. 

 

도로가를 따라 울산 중구 태화지구 일대는 일렬로 벚꽃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마치 벚꽃명소 중 하나인 경주의 김유신장군묘 일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죠. 

 

또 저멀리에는 봄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관계자분들이 꽃밭을 새단장을 하고 있군요. 

 

태화강국가정원은 매년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라 하여 봄꽃들이 태화강지방정원 일대에 수십만송이들이 수놓게 되는데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가 되었고 올해는 개최가 될지 모르겠지만 축제는 없더라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봄꽃들은 준비중인것 같습니다. 

 

따스해진 날씨에 따라 태화강국가정원에는 곳곳에 텐트를 펴고 봄날씨를 만끽하는 시민분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봄이라 달달해져서 그런지 젊어서 그런지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때는 저 일상의 소중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까요? 

여러분~ 친구 또는 연인,가족등 많은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

 

벚꽃나무는 무향으로도 아시겠지만 자세히 맡아보시면 아주 살짝 달달한 향이 납니다. 

달달한 향때문인지 꿀벌들도 벚꽃나무 곳곳에 붙어 있네요. 

 

태화강 국가정원 벚꽃길 일대 역시 현재 만개가 되어 있고 이번주말이 지나면 벚꽃들이 많이 떨어지며 흩날릴것 같습니다. 

울산에서 벚꽃구경을 계획중이라면 이번주에는 꼭 나들이 한번 다녀오세요~

 

그리고 태화강국가정원 벚꽃구경의 특색이 있습니다. 

바로 일대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대형카페부터 소형카페 또는 재즈카페등 멋지고 이쁜 카페들이 정말 많이 있는곳인데요. 

 

커피한잔과 힐링을 하며 창가에 앉아 태화강국가정원 일대를 바라보며 벚꽃도 보는것도 이색적인 꽃놀이가 되겠죠?

 

아직까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실시중이니 잘 지키셔서 다가오는 주말 꽃놀이 한번 계획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