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가을이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이 뭔가요?
저는... 바이브 노래중에 '정녕' 노래가사중에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죠~' 라는 구절이 있거든요.
그냥 아재개그 한번 써봤습니다.
사실 가을하면 단풍,갈대등이 생각나지만 저는 국화를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저희 어머님이 국화를 너무 좋아하시다 보니 어릴때부터 봐왔던것이 국화이고 이맘때쯤 되면 국화꽃잎을 따서 국화꽃차도 만드시곤 하죠. 집안에 국화꽃향기로 한가득~
그리고 예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는 국화축제도 열리고 했었는데 저희 어머님도 출품을 하곤 하셨죠.
그래서~ 저도 모르게 국화를 가장 좋아하는 꽃이 되어버렸는데요.
이맘때쯤 되면 울산에서 국화보기 위해서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최고의 장소죠~
태화강국가정원에서도 곳곳에서 울산 중구 대표브랜드 울산큰애기와 함께 여행을 할수가 있답니다.
울산큰애기씨가 이렇게 울산 중구의 보안관으로 거리곳곳을 지키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태화강국가정원에 오시면 이렇게 불법주차 안하실꺼죠?
먼저 영상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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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보이는 국화꽃밭들의 노란빛 덕분에 태화강국가정원 일대가 마치 동화속 세상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국화꽃밭으로 가기 전 가장 먼저 마추친곳은 언택트여행 울산 홍보관 부스가 있었습니다.
울산관광지들을 소개해주는 부스였는데 이쁜 캠핑카와 울산의 관광명소들을 안내해주는 책자들을 시민분들께 나눔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캠핑카만 보더라도 무작정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네요.
하... 이번에 차를 안사고 캠핑카 하나 사서 나홀로 전국일주를 했어야되었는데... 캠핑 트레일러카는 내년을 목표로!!!
태화강국가정원은 수시로 조금씩 뭔가가 추가가 되고 생기는것 같아요.
올떄마다 틀린모습이네요. 몇달전에는 텐트를 칠수있는 장소로 사용중이였는데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평상과 따스한 가을 햇살을 만끽할수 있는 선베드가 설치되어 있네요~
국화꽃들이 피어있는 행사장으로 가던 중 가을 억새가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키가 엄청 커요~
태화강 억새밭은 국화꽃밭 못지않게 사진찍기에도 좋고 군락을 이룬 풍경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억새밭을 지나 돌다리 징검다리를 건너면 국화꽃밭을 볼수가 있어요.
그나저나 이런 꽃밭은 여자친구와 함께 와서 돌다리도 가위바위보 하면서 한칸씩 건너고 해야되는데...
왜 시간대가 안맞는거냐구;;;
아! 태화강국가정원 내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필수 인거 아시죠?
이제 마스크는 예의 입니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것은 국화꽃이 아니라 국화꽃향기 였어요.
영화제목이 아니라 진짜 국화꽃향기가 태화강국가정원 사방에서 맡을수가 있답니다. 제가 국화꽃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향기가 은은하게 오래되어서 좋아하죠. 국화꽃의 꽃말은 고결,평화,절개,성실,청초,고상함이 있는데 딱 제 이미지랑 같죠~(잉?????)
그런데 친구들은 국화꽃 좋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장례식장이라고 하던데... 장례식장은 흰색 국화라고!!!
10월 29일날 태화강 국가정원 국화꽃밭의 국화꽃 만개 상황 입니다.
앞으로 일주일이 가장 이쁘게 국화꽃을 볼수 있을것 같아요.
국화밭의 규모가 정말 대단하죠?
끝이 안보일정도로 펼쳐진 노란물결이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옴에도 정신을 살짝 놓고 멍하게 쳐다보게 됩니다.
90%이상이 만개가 했지만 중간중간 아직 만개가 안한 국화들도 제법 있어서 앞서 말했듯 앞으로 일주일 후가 가장 노란빛이 절정을 피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함께 간 친구도 무슨 남자끼리 꽃보러 가냐고 투덜거리던데 국화꽃밭을 보고 오기 잘했다고 입이 귀에 걸려서 어머님들이 많이 하시는 카톡프로필... 꽃사진을 오늘 보니 설정 해놓았더군요. ㅋㅋㅋ
물론 국화꽃뿐만 아니라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등 많은 가을꽃들을 볼수 있는 태화강국가정원이랍니다.
큰 뭉게구름이 바람에 날아가고 파란하늘이 보일때 쯤 그냥 막 셔터만 눌려도 너무 이쁜 모습을 보여주는 태화강 국가정원 입니다.
거짓말이 아니에요. 그냥 방문하셔서 대충 찍어보세요. 국화들의 노란빛깔 때문에 그냥 인생사진 완성!
이런것을 #울산중구#태화강국가정원#국화꽃밭#성공적 이라고 할수 있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국화축제는 열리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멋진 모습의 국화꽃밭을 조성해 아쉬울뻔 한 가을을 채워주었습니다.
예전 양귀비꽃밭은 해가 저물때쯤이 정말 이쁜 모습으로 촬영할수가 있었는데 국화꽃밭은 정오시간때쯤이 가장 이쁘게 사진이 나올것 같아요.
또 야간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예쁜 보름달도 열린다고 하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저녁 6시부터 조명이 켜지면 엄청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는 명소가 있다고 하던데~
요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기위해서 아껴두기로 하고~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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