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 열린 2020 울산 옹기축제 그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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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가을에 열린 2020 울산 옹기축제 그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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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되었던 울산 울주군의 2020 울산 옹기축제가 개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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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상부터~

구독 한번 눌려주시면 히도리에겐 아주 큰 부담과 힘이 된답니다~

 

2020 울산옹기축제의 랜선 개막행사가 6일 외고산 옹기마을 내 울산옹기박물관 특설무대에서 개최가 되었는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랜선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 '옹기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됩니다. 

 

물론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도 옹기축제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외고산 옹기마을 가는방법 대중교통 225,405,705,715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가용을 이용할시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버스에서 하차 후 옹기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입구부터 외고산 옹기마을을 알리는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옹기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옹기집산지이자 7명의 옹기장인들이 전통방식의 옹기제작기술로 옹기를 제작하고 있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대표 특산물인‘옹기’에 대한 홍보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옹기로써의 보급과 전통산업 발전을 알리고자 개최되는 울산 울주군의 큰 축제 중 하나 입니다. 

 

입장시에는 발열체크와 방문자명단을 필수로 적어야 되며 마스크는 꼭 착용 하셔야지 관람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축제장 입구 열감지 카메라, 전자출입명부, 발열확인 손목띠 착용, 유증상자 임시 대기소 운영,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안내 등 방역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분들 위해 관람객분들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 이용하셔야되겠죠?

 

이번 2020 옹기축제는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 유튜브를 이용한 랜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옹기TV’ 라이브, 양방향 온라인 체험장, 온라인 홈쇼핑 등 ON-LINE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옹기마을 내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옹기마을 곳곳에 감성옹기 포토존, 토우&옹기 콜라보전시, 옹기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OFF-LINE 프로그램을 운영되며 방구석에서 즐기는 옹기KIT 챌린지, ON-옹기 콘테스트, 옹기COOK방, SNS 축하 챌린지, 옹기가요제, 똑똑옹기TV, 온라인옹기체험장, TBN라디오 공개방송, 7人7色옹기장인 다큐멘터리, 옹기랜선 버스킹, 힐링뮤직&토크 콘서트 등 안전한 가운데 풍성한 축제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수가 있죠.

옹기축제 유튜브 영상 스튜디오에도 잠시 방문했는데 출연자분들의 입담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겨 온라인으로 유튜브를 보더라도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옹기TV’를 검색하고 구독하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실수가 있어요.

 

본격적으로 옹기마을을 구경하러 들어갈려니 지난 2019년 1월 17일에 문재인 대통령님도 옹기마을을 방문을 하셨더군요. 대통령께서 걸으신 곳이라 하여 이런 이정표도 있습니다. 

 

옹기축제 행사장 안내도 입니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에는 옹기KIT챌린지와 옹기랜선 버스킹 관람이 가능하며, 7일부터 14일까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옹기홈쇼핑에서 참가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옹기와 울주특산물을 구매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1950년대 부터 현재의 옹기를 굽기 시작한 외고산옹기마을은 기온이 연중 온화하고, 수송 경로가 편리한 옹기장소로 알려져 60~70년대부터는 전국각지에서 350여명의 옹기 장인과 도공들이 모여 서울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외국에 까지 옹기를 수출 하였고 1980년대에는 책자로 소개되어 외국 도예가들이 방문하는 등 번성한 마을입니다. 


8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한 옹기 수요의 부족 및 옹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면서 지금은 128가구중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면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의 옹기마을 주민들은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옹기 및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옹기제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고산 옹기 관광자원화사업의 추진으로2008년 까지 외고산은 옹기마을지구와 옹기공원지구가 조성되어 울산을 대표할 체험형 문화관광지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옹기축제에는 7人7色옹기장인들을 직접 보고 느낄수가 있습니다. 

물론 옹기구입도 가능하죠. 

 

첫번쨰로 도착한 옹기장인 허진규 옹기장님 도예실인데 

 

절 가장 반겨주는건 멍뭉이네요~ ㅎㅎ 넘 귀여워요~ 영상에서도 볼수가 있답니다. 

 

축제기간 옹기마을 곳곳에 감성옹기 포토존이 꾸며져 있으며,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옹기 드라이브 스루가 운영되고 있어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옹기축제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축제 거리 곳곳에는 옹기축제를 큰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기 위해 안전요원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제법 규모가 큰 옹기마을이라 가고싶은곳을 찾지 못한다면 물어보시면 된답니다. 

 

옹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는 마을인 만큼 거리곳곳은 옹기를 테마로한 조형물들을 쉽게 찾아볼수가 있었는데요. 

전통의 멋과 정취 가득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펼쳐지는 울산옹기축제에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짜릿한 체험이 마을 곳곳에서 체험 해볼수가 있습니다. 

 

사실 옹기축제는 날씨가 더워지는 철에 열리는데 이번 2020옹기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11월6일~15일까지 개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푸른 옹기마을만 보다 가을향기가 듬뿍 담긴 옹기마을을 보니 새로운 옹기마을을 볼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옹기축제가 끝나더라도 가을을 느끼러 옹기마을에 한번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개막실에는 2020 울산 옹기축제 성공기원 가마 점화식 행사도 있었습니다. 

축제 개최 20주년을 맞아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개막행사는 기원의 가마 불지피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옹기축제가 열리게 되었는데 가마가 정말 멋지죠?

 

 

어릴때 시골에서 보던 가마와는 규모부터 틀립니다. 

 

제작하는 옹기 용기의 크기에 따라서 틀리지만 가마에서 1200℃ 온도로 12일~20일 불을때며 평균12일 불을피운다고 합니다.

가마종류는 가스가마. 나무로 불을때는 불가마를 주로이용을 하며 가마에서 완제품옹기가 나올때까지 약 한달간 소요되는 그야말로 장인의 정신으로 굽혀 나오는 옹기토기들이죠.

현재 외고산 옹기마을에서는 옹기를 직접만들 수 있는 가족 . 단체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형문화제인 한 장인분 말씀으로는 가마에 불이 붙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장작나무를 넣어야되는데 그때 가마 부근에서 나오는 열기는 상상이상으로 뜨겁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옹기그릇을 만들기 위해 열기도 무릅쓰고 불을 지펴 굽는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죠?

 

옹기마을 곳곳에는 크고 작은 불가마들을 쉽게 찾아보실수가 있습니다. 

전통옹기 제작과 한민족 고유의 음식저장문화를 테마로 체험, 참여, 전시 공연 등 프로그램을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옹기아카데미관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옹기조명을 만들 수 있답니다. 

 

발효아카데미관 울주민속박물관에서도 사전예약을 통해 발효떡만들기,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단! 꼭 사전예약을 하셔야지 입장 하실수가 있습니다. 

 

옹기도 멋지지만 곳곳에 이런 현대식으로 지어진 초가집들도 보였는데 가을분위기가 너무 어울리죠?

 

여름철에는 몰랐는데 지금 시기때 오니 옹기마을의 색깔이 가을과 너무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담장 윗부분은 옹기를 이용해 쌓아올린 담장 입니다. 

 

제법 쌀쌀하지만 따스한 가을햇살때문에 평상에 앉아 옹기마을 풍경을 보며 멍떄리고 정말 좋아요. 

요즘 사색이 많아진 히도리... 

 

마을을 구경하다보며 옹기마을 내 식당들도 찾을수가 있는데 평상에 앉아 잔치국수 한그릇 말아드시면 거리곳곳에 피어있는 국화꽃향기는 덤이랍니다. 

 

아! 옹기의 특성을 아시나요?

저도 이번에 설명을 듣고 알게 되었는데 옛부터 옹기를 썼던 이유가 있더군요. 옹기특성은

 

1.통기성(숨쉬는 그릇)
예로부터 옹기는 숨쉬는 그릇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는 태토가 되는 찰흙에 들어있는 수많은 모래 알갱이가 그릇 벽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만들어 옹기의 안과 밖으로 공기를 통하게 함으로써 안에 담긴 음식물을 잘 익게 하고 오랫동안 보존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옹기는 된장, 간장, 김치, 젓갈 같은 발효음식의 저장그릇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2.방부성(썩지 않는다)
옹기에 쌀이나 보리, 씨앗 등을 넣어 두면 다음해까지 썩지않고 그대로 있다.
이는 옹기를 가마 안에 넣고 구울 때 나무가 타면서 생기는 검댕이가 옹기의 안과 밖을 휘감으면서 방부성물질이 입혀지기 때문이다. 또한 잿물유약에 들어가는 재도 음식물이 썩지 않게 하는 방부성 효과를 높여 준다.

3.쓰임새의 다양성(여러 종류의 옹기)
청자, 백자의 자기류와 달리 옹기는 서민들의 실생활에서 부담 없이 집안 곳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장독대, 부엌, 곳간 등에서 사용되는 생활용품에서부터 신앙용, 의료용품, 악기 등 우리 생활에 폭 넓게 사용되었다.

4.자연으로의 환원성(흙으로 되돌아 간다)
우리가 쓰는 그릇 중에서 옹기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그릇이다. 야산에서 얻어지는 찰흙에다 나뭇잎이 썩어 만들어지는 부엽토와 재를 섞어 만든 잿물을 입혀 구워내기 때문에 우리 몸에는 전혀 해가 되지 않는 그릇이다. 또한 옹기는 단단하여 조심스럽게 사용하면 백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던 중 그릇에 금이 가거나 깨지더라도 그릇의 성분이 자연 그대로이기 때문에 쉽게 흙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밖에도 옹기컨셉이 아닌 다양한 포토존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도 괜히 한장 찰칵~

굴곡진 거울이 묘한 느낌을 주네요~

 

가족들도 좋지만 연인들도 오신다면 커플사진 찍기도 정말 좋은 옹기마을 입니다. 

 

메인무대가 설치 된 울산 옹기박물관 앞 입니다. 

각종 공연이 열리는곳인데 올해는 유튜브로 공연이 열리며 랜선 방청객이라 하여 유튜브로 공연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박물관도 한번 둘러볼까요?

 

옹기마을에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최대 크기의 옹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옛부터 지금까지의 옹기의 역사를 보실수가 있고~

어린이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하시기도 좋아요.

 

특히 옹기마을 최고의 포토존이라 불리는 박물관 내 옹기터널도 보실수가 있으니~ 옹기박물관은 필수로 방문해보셔야겠죠?

 

아 옹기마을에는 마모투어 마그넷을 받을수가 있답니다. 

마모투어는?

마모투어는 울주군 내 관광지를 여행하고 마그넷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울주특산품을 드리는 이벤트입니다.

울주특산품은 1. 미나리와인 / 식초,2. 배빵 세트, 3. 요거트 / 치즈 세트가 있습니다. 

 

울주군을 여행하며 마그넷도 모아보세요~

 

 

옹기항아리를 이용해 멋진 탑을 쌓고 계시네요~ 

아마 현재는 완성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누가 완성된 사진 보여주세요~ ㅜㅜ 

 

옹기는 숨쉬는 그릇으로 보관한 음식이 썩지 않으며 서민층에서 생활용품에서부터 신앙용, 의료용품, 악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던 용기로서 특히 외고산 옹기는 장작을 이용하는 가마로 만들기 때문에 재질이 우수하고 독성이 없는것으로 유명하죠~

 

옹기가 완성되기 전 굽혀 나온 뒤 햇살아래에서 건조되고 있는 옹기들 입니다. 

 

옹기마을 답게 화장실도 불가마를 연상을 해서 만들어졌어요. 

ㅎㅎㅎ 신기방통~

 

옹기마을 외 산책로들도 멋지게 조성이 되어 있어요,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도란도란 손잡고 공원 한바퀴 하기에도 좋고요. 

 

잠시 앉아 옹기들을 바라보며 쉬었다 가시기도 좋고요~

벌써 20회를 맞이한 옹기축제인 만큼 저도 지난 옹기축제들이 하나둘 스쳐지나가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관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 입니다. 
전통옹기의 우수성을 직접 보실수도 있고 다채로운 행사들도 체험해보실수도 있고 온라인으로도 즐길수 있는 2020 옹기축제 입니다. 
울산 울주관광을 하신다면 옹기마을 방문은 필수 코스중 한곳이겠죠?
꼭 방문해보셔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상 옹기마을 2020 옹기축제를 다녀온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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