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디가 제일 괜찮은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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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음동 쪽 분위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축·준신축 위주로 관심이 정말 많이 쏠려 있습니다.

호가도 잘 안 내려오고, 실거래도 생각보다 탄탄하게 받쳐주는 중이죠.
오늘은 야음동에서 많이 언급되는 신축·준신축 단지들을
실거래 흐름 + 실제 생활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
(투자·실거주 모두 참고용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대현더샵 2단지 (2018년 / 905세대)
야음동 국평 얘기 나오면 빠질 수 없는 단지죠.
체급 자체가 다른 ‘대장’ 포지션입니다.
최근 실거래는 8.5억대 중후반,
선호도 낮은 C타입 저층 거래가 8.3억대에서 형성되면서
바닥은 어느 정도 확인됐다는 분위기입니다.
- 야음동 국평 대장이라는 상징성
- 선암호수공원 도보권 (체감상 8~10분)
- 홈플러스·상권 도보 이용 가능, 인도 정비 잘 되어 있음
- 초·중·고 모두 가까워 실거주 안정감
- 건폐율 16%, 동간 간격 넓고 지상 공원화
- 중층 이상부터는 시원한 뷰
- 중·대형 위주 구성이라 단지 분위기가 안정적
- 주차 1.2대 → 체급 대비 아쉬움
- 지하 2층 미연결 동은 불편
- 굴뚝뷰·옹벽뷰·애매한 호수뷰 논란은 여전
👉 정리하면
야음에서 “안전하게 가자”면 결국 여기로 모입니다.
단점은 명확하지만, 그걸 덮을 만한 기본 체력이 있는 단지.
2️⃣ 수암 힐스테이트 1단지 (2019년 / 725세대)
대현더샵 바로 아래에서 따라가는 부대장 포지션.
최근 실거래가 다시 8억대 초중반으로 올라오며
바닥을 다지는 흐름이 보입니다.
- 초·중학교 인접
- 주차 1.5대 → 야음 신축 중 독보적
- 롯데캐슬 쪽 소규모 상권 이용 편리
- 홈플러스 도보 가능
- 인근 재개발 예정지 → 장기 기대감
- 소·중·대형 혼합으로 수요층 넓음
- 옥동 학원가 자차 10분 내외
- 단지 내부 차량 통행 (지상 공원화 아님)
- 대공원·수변공원 도보는 사람에 따라 애매
- 조망 이슈(앞동, 롯데캐슬뷰 등)
👉 정리하면
주차 스트레스 싫은 분들에겐 확실한 장점.
대현더샵 대비 가격 메리트가 있을 때 매력도가 더 살아납니다.
3️⃣ 더샵 번영 센트로 (2023년 / 632세대)
야음동 최신축답게 상품성은 확실합니다.
다만 위쪽 단지들이 더 치고 올라가야
이 단지도 힘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 초등학교 인접
- 4베이 구조, 수납·평면 완성도 좋음
- 뻥뷰 나오는 세대 많음
- 평지 위주 입지 → 생활 편함
- 달동·삼산 인프라 접근성 좋음
- 여천천 산책 가능
- 상권 인프라 약함 (두산위브와 단절된 느낌)
- 중·고등학교 거리
- 내부 차량 통행
- 주차 1.15대 → 체감 부족
- 굴뚝뷰 논란
👉 정리하면
“집은 진짜 잘 지었다”는 말이 나오는 단지.
다만 시세는 주변 리딩 단지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4️⃣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 (2022년 / 848세대)
단지 조경과 내부 환경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아이 키우는 집에서 특히 많이 보러 오는 곳.
- 지상 공원화, 물놀이터·조경·둘레길
- 평지에 가까워 생활 동선 편함
- 뻥뷰 세대 다수
- 신축급 컨디션
- 초등 통학 동선이 쉽지 않음 (경사·인도)
- 상권, 중·고 거리
- 주차 1.1대 → 체감상 가장 불편
- 산책로 도보권 애매
- 굴뚝뷰 이슈
👉 정리하면
단지 안에서의 만족도는 높지만,
주차와 통학이 결정적인 고민 포인트.
5️⃣ 번영로 두산위브 (2017년 / 761세대)
연식은 조금 있지만, 기본기는 여전히 탄탄합니다.
최근엔 가격이 다소 정체된 모습.
- 초등학교 도보 5분, 평지
- 건폐율 17% → 신축보다 여유 있음
- 지상 공원화
- 홈타운 상권·여천천 도보 가능
- 뻥뷰 세대 많고 정남향 세대 보유
- 주차 1.37대 → 생각보다 괜찮음
- 대로변 인접 동은 소음·분진
- 저층 방음벽 이슈
- 팬트리 없음
- 여름철 하수구 냄새 민원
👉 정리하면
가성비 관점에서 다시 보게 되는 단지.
위 단지들이 너무 올라가면 키 맞추기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 히도리 한 줄 정리
야음동 신축·준신축은
“어디가 더 좋다”보다는 “어디가 내 생활에 맞느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 안정감 → 대현더샵
- 주차 스트레스 ↓ → 수암 힐스
- 상품성 → 번영 센트로
- 단지 만족도 → 하늘채
- 가성비 → 두산위브
지금은 단기 급등보다는
천천히 키 맞추기 흐름을 보는 게 맞는 구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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