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35쿠페 범퍼 영건 쥐색무광 도색 + 도어손잡이 닛산코리아 구입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랜만에 인피니티 g35쿠페 포스팅 입니다.

 

2018/11/28 - [차쟁이/infiniti G35C] - 인피니티 G35쿠페 2년마다 찾아오는 고통의 자동차검사! 대행으로 해결~

저번달 포스팅에도 썼는데 자동차 검사 하다가 지쿠페 도어 캐치가 떨어지고 앞범퍼 한판 해먹었습니다.

 

뭐 기스라고 해봤자 살짝 나긴 했는데... 차주들 눈에는 엄청 크게 보이는거 아시죠?

 

그래서 도색을 할려고 했는데... 도어외캐치도 도색을 해야하기에... 기다리다기다리다 이제서야 마무리 하게되었습니다.

 

먼저 인피니티 g35쿠페 손잡이를 이베이나 아마존,알리등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고

 

 

도면도도 구해 부품명도 확보!

 

해외직구가 저렴할껀가?

닛산코리아에서 부품구입하는게 저렴할껀가?

둘다 문의를 해봤습니다.

 

일단 해외직구로 구입할려면 손잡이 앗세이로 구입해야됩니다.

내가 원하는 부품만 안팔더라고요.

 

만약 도어 전체를 구입할꺼면 해외직구가 훨씬 저렴합니다.

 

어차피 올도색이 되어있는 인피니티 g35쿠페이기에 부품을 새것을 구입하나 중고품을 구입하나 도장을 다시 올려야 하기에 전국 폐차장을 뒤져 인피니티 g35쿠페가 있는 폐차장에 전화...

 

그런데 여긴 도어를 통채로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결국 닛산코리아에서 구입!

조금만한 도어 손잡이가 29590원...

 

국내에도 재고가 없어서 일본에서 넘어와야된다고 하네요.

배송시간은 2~3주정도 소요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한 10일정도?

 

이번에 또 한번 느낀게 썩차들이든 신차들이든 일단 수입차들은 멀리해야되는점...

만약 누가 손잡이 1cm 기스내고 보험처리 했다면...

수리비용보다 렌트비가 후덜덜 했겠죠?

 

FM대로 고치면 더더욱...

무섭네요.

 

 

택배가 도착하고 박스 오픈~

 

 

진짜 작죠?

 

 

예전 구매했던 썸머스텟보다 더 작습니다.

 

 

짜잔 ~

바로 이부품이에요.

왜 비싸다고 한건지 아시겠죠?

 

저 조금만한게 3만원...

배송료까지 하면 3만5천원...

 

현재 인피니티 g35쿠페 색상이 영건 쥐색무광으로 올도색 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닛산 코리아에서 차대번호 조회 후 본 도장색상으로 주문을 넣어봤나 봅니다.

미도장 제품은 없나봐요.

 

 

물건 받고 다음날 바로 도색장인에게 출동~

투스카니 시절부터 꾸준히 자동차 도장은 이곳에서 합니다.

일단 가격이 싸요.

 

열처리 같은것은 꿈도 못꾸지만... 전 헝그리족이니 말이죠.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데 저도 차쟁이 인생 10년이 넘어가는데 대충 도색 루트는 알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일손을 돕기 위해 도어손잡이 사포질~

 

 

그리고 마스킹작업 완료!

 

 

치이익~ 하며 도색완료 된 상태 입니다.

 

 

열풍기로 일단 자연건조 시키는 중입니다.

 

무광이라도 무광전용 클리어가 올라갑니다.

 

클리어 한번 뿌리고 마르기전에는 꼭 유광 도색 같죠?

 

 

그리고 내가 도색한 도어 손잡이 ~

색상이 잘나온거 같습니다.

 

 

잠시 이야기가 또 옆으로 넘어가 ~

지쿠페 도색 관련 검색하니~

인피니티 g35쿠페 오버휀다 한 코쟁이형님 차...

멋지네요.

 

그리고 이번에 알게되었는데 스쿼드에 나왔던 조커가 타던 자동차도 인피니티 g35쿠페 라고 합니다.

생각도 못했네요.

 

 

바로 이차가 말이죠.

바디킷은 천만원도 안되던 가격인데 프레임이나 전부 잘라내고 용접하고 해야하기에 공임비가 엄청 비싸다고 하네요.

그리고 뒷쪽에 엔진은 없지만 터보가 두발 달려있고 ...

한 4000정도 투자하면 저렇게 만들수 있을꺼 같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공도주행 불가능이겠죠?

 

 

그리고 코쟁이 형님의 인피니티 g35쿠페 데루등 DIY한 물품...

영롱 합니다.

 

 

앞쪽 그릴 로고도 이쁘네요.

 

 

저도 DIY족이긴 하지만... 저정도의 금손은 아니여서...

 

라이트 한쪽 데일라이트 LED가 몇발 나갔는데... 라이트 뜯을 엄두도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ㅜㅜ 라이트 뜯을려고 하면 범퍼 내려야되요.

너무 큰일...

 

 

다시 본글로 돌아와~

봉고3과 인피니티 g35쿠페 쌍둥이 쥐색무광 에디션 입니다.

ㅋㅋㅋ

무튼

도색을 하고 3일정도 봉인 후

 

 

도색을 하며 빠데가루,분진등을 지우기 위해 세차장~

아마 올해 마지막 세차겠네요.

 

세차 하는김에 미루고 미루던 양카만들기 스티커 작업해봅니다.

 

 

윙에는 자동차 배기 튜닝 회사인 퀵실버 로고~

제 인피니티 g35쿠페 배기는 퀵실버는 아니고 해외에서 직구한 독립배기 라인인데... 뭐 나만 아는거니 그냥 퀵실버~

 

 

그리고 자동차 번호판도 란에보 따라한것은 아니고 그냥 옆으로 옮겼습니다.

견인고리가 딱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불법일까 고민했는데 경찰서에 전화하니 견인고리가 번호판 자리에 있으면 옆으로 이동하는것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혹시 주차장에서 번호판 인식못할까 조마조마 했는데 번호인식도 잘되고 괜찮네유~

견인고리는 조만간 검정색 락카로 재도장 하기로 ~

 

 

인피니티 g35쿠페 도어 손잡이도 조립완료!

깔끔하게 나왔죠?

 

 

세차 완료 후 봉인하기전 오랜만에 사진 타임 시간 입니다.

 

 

크흐흐흐 항상 세차하고 내차 사진찍는게 제일 행복할때죠.

 

 

앞범퍼 도색하고 번호판 잠시 달았는데... 얼룩이 생기네요.

수많은 번호판 구멍들... 다음번에 도색할때는 뭔가 수단을 내려야겠어요.

 

 

뒷쪽 궁뎅이 모습~

트윈배기가 유행이고 깔끔하다고 하지만... 전 아직까지 무식한 최홍만 팔뚝이 마음에 듭니다.

 

 

하... 그나저나... 이제 곧 2018년이 끝이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먹을수록 2도어가 점차 불편해지고 있네요.

 

평생 타야지 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닦아주고 나름 미친듯이 관리를 해주곤 있지만... 한달에 100km도 탈까말까 하다보니... 일썩차라도... 배기량이 크니 자동차세도 비싸고... 보험료도 자차가 너무나 비싸네요.

 

애물단지로 점점 변해가는 중...

 

지금 쉐보레 볼트 구입할까 말까 한 80%이상 고민중입니다.

쫌 실용적인차

연비좋은차

 

근데 여기서 차 한대 더 추가하면 집에서 쫏겨나겠죠....

 

휴...

 

아무튼 여러분 이르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아니 현재 크리스마스니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