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동, 옥교동' 힙하고 특색있는 거리로 성옥리단길 이라고 불리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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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 옥교동' 힙하고 특색있는 거리로 성옥리단길 이라고 불리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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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래만에 울산의 구도심지!

성남동을 다녀왔습니다. 

 

울산은 아무래도 삼산이라는 번화가가 새롭게 조성이 되어서 성남동 일대가 점점 인기가 없어지고 있는데

경주의 황리단길과 같이 젊은 사장들의 감성으로 감성이 가득한 카페거리 그리고 옛 건물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도심지로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현재의 성남동, 옥교동을 한번 보시죠. 

 

옛건물을 리모델링한 건물들

 

일대가 힙한 느낌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는 성남동

 

한때 사창가였지만 현재는 전부 문을 닫고 재개발을 할것으로 보이는곳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느낌 그대로 살려 이 일대는 황리단길과 같은 성리단길? 같은 형식으로 시립미술관도 주변에 있고 아트존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된 건물 그 느낌 그대로도 좋고

 

2022.07.17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도심지에서 떠나는 2022 문화의거리 현대미술제! 색다른 미술관!

 

도심지에서 떠나는 2022 문화의거리 현대미술제! 색다른 미술관!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울산 중구의 문화의거리에서는 지금 현대미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지금이라는 주제로 과거의 다양한 사건등 민감하게 반응했던 작품들을 엿볼수 있는

hidori.kr

얼마전 열렸던 미술제!

 

주변 오래된 건물을 작은 미술관으로 사용하는데 예술의 성남동이라는 색을 입히는것도 좋을것 같군요. 

 

오픈하고 나면 인스타 사진을 찍기위해 젊은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한 카페!

이국적인 느낌이 한가득

 

골목골목마다 작은카페들이 즐비한데 한바퀴 돌아보시면 커피향과 어디선가 들려오는 재즈소리도 너무 듣기 좋습니다. 

 

통일성이 없는 간판이지만 이 나름대로 카페거리같은 느낌

 

노잼도시라는 타이틀을 들고 있는 울산!

많은 관광거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부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등!

하지만 이러한 관광자원보다는~ 청년들! MZ세대들이 즐길수 있는 공간

그냥 구경하는곳이 아닌 머물공간들이 더욱 필요해야되지 않을까요? 

 

타 지역과 비교를 하자면 그나마 청년세대들이 울산에서 머무는곳은 삼산동밖에 없습니다. 

왜 성남동이 구 도심지가 되어갈까요? 

 

답은 하나 입니다. 

놀거리!

관광지역이 아닌 놀거리! 머물곳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성남동일대를 무분별하게 개발을 하는것보다는 윗 사진과 같이 구심지의 느낌을 그대로 들고오면서 레트로한 감성과 함께 먹거리, 마실거리 그리고 쇼핑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시립미술관도 생겼으며 주변에는 예술의거리로 조성이 가능합니다. 

다만 소상공인들이 성남동으로 와서 자리를 잡기 위해선 청년들의 발걸음을 성남동으로 오게 해야될터인데요. 

 

저는 일단 첫번째는 주차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울산은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많이 타고 움직이는 도시 입니다. 

성남동 일대는 거리조성사업으로 상가앞에 주차를 못합니다. 공영주차장이나 불법주차를 하게 되는데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편리함! 주차문제가 해결되어야 됩니다. 불법주차를 하자는것이 아닌 상가 앞에는 구조물 보다는 주차를 할수 있게! 도로에 방해가 되지 않을정도로!

 

두번째는 상권이 생기기 위해선 뭐니뭐니 해도 소상공인들이 움직여야될터인데 가장 큰 문제는 월세의 부담이겠죠. 황리단길과 저렴한 월세로 하나둘 시작하게 되는 터전이 마련되어야 되는데...

이또한 해결되어야 될일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세번째는 외지사람들이 울산에서 가장 많이 놀러오는 태화강국가정원! 그리고 성남동은 아무 가깝습니다. 

국가정원에서부터 성남동까지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기도 하며 이 루트를 태화강을 따라 성남동 - 태화강국가정원을 왔다갔다 하는 교통수단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식산업센터도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데 울산의 장생포 아트스테이와 같이 성남동에도 아트스테이 형식으로 꾸며도 좋은 선택일것이고 성남동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시설들!이 가장 필요합니다.

 

대형쇼핑몰이 하나 들어온다면 다시 한번 일어날수 있는 성남동!

노잼도시에서 놀거리가 가득한 일대로 변화!가 되지 않을까요?

 

무료로 버스킹을 할수 있게끔 전기를 쓸수 있는 광장을 만든다던가!다양한 축제! 예술가들이 많은 성남동이기에 함께 생각을 해본다면 많은 소스들이 있습니다. 

 

가장 핵심은 시설들을 어렵게 이용이 아닌 자유롭게 누구나가 쉽게! 이용을 할수있어야되는것이 핵심이겠죠?

 

물론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는것 보다 보시다시피 구도심지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레트로한 감성으로 성남동,옥교동의 특색을 살리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옛건문 그대로를 리모델링한 카페 입니다. 

구석에 위치한 카페인데 

 

젊은세대들이 좋아하는 힙한 느낌?의 카페로

SNS에서 입소문이 나서 많은분들이 찾는 카페입니다.

 

가게 내부를 MZ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한 카페

 

카페 위치를 보면 

차도 들어오기 힘든 골목길에 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런것을 보면 위치가 문제가 아닌!

차별화된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성남동, 옥교동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지 않나요? 

근처에 시립미술관부터 태화강까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아주 메리트가 있는 상권가이자 관광자원이 될것만 같은데 너무 아쉽네요. 

 

한명의 상인만 살아남는 구조가 아닌 성남동 전체가 새로운 리빌딩으로 성남동만의 색깔을 찾아!

새로운 성남동만의 아이덴티티를 찾아 옛 명성을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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