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힐링 명소 - 수운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동학의 성지 울산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바로 울산 중구에 수운 최제우 유허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몇년전에 한번 방문한적이 있는데 몇달 전 동학관도 개관이 되어서 다시 방문 해봤습니다. 

 

위치는 울산 중구 원유곡길 106-1 입니다. 

 

동학관이 개관이 되고 가장 크게 바뀐점은!

최제우 유허지에 주차장이 생겼다는점!

그전에도 주차는 가능했지만 산길에 몇대 주차를 못했던곳이였거든요. 

그런데 주차장이 넓게 생겨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소풍겸 현장학습을 오기에도 좋은곳이라 전세버스등으로도 충분히 올수 있는 최제우 유허지 입니다. 

 

지난 3월 새롭게 개관 한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 입니다. 

 

중구 이예로 1789에 자리 잡은 동학관은 연면적 428㎡, 지상 1층 규모 입니다. 

동학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전시실과 교육·체험 학습 등을 위한 회의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는 곳 입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울산큰액가 반겨주네요~

 

최제우 유허지는 동학 창시자인 최제우(1824∼1864)가 천서(天書)를 받고 크게 깨우친 곳 입니다. 

 

그리고 이웃 도시인 경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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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정이 있는데 이곳은 동학 천도교 발생지이기도 한곳 입니다. 

용담정에도 최제우선생님의 여럿 기록을 엿볼수가 있습니다. 

 

동학관에는 여러 도서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수운 선생의 용담유서도 전시가 되어 있고 동학관련 자료인 우음,동학사,천도교창건사등 여럿 동학의 정보를 보실수가 있습니다. 

 

동학 창시자 최제우선생님을 필두로 해월신사 최시형, 의암성사 손병희, 춘암상사 박인호의 사진과 정보가 적혀져 있습니다. 

 

수심정기 부스 입니다. 

이곳에는 마음을 회복시키고 기운을 바르게 하는곳으로 명상을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동학관에서 나와서 최제우 유허지도 살펴볼까요? 

사람이 별로 없는 작은 공원이라서 힐링 산책하기도 좋은곳입니다. 

 

작은 샘터도 있는 

 

최제우 유허지!

특히 가을에 꼭 방문해보세요. 낙엽을 밟으며 걷다보면 힐링!

 

공원 윗편으로 올라가봅시다~

 

윗쪽도 조경이 훌륭합니다. 

잔디를 밟으며 최제우 유허지로 들어가봅시다. 

 

최제우 유허지!

천도교의 유적지이기도 한곳 입니다. 

울산광역시 시도기념물 제12호로 지정이 된곳이기도 합니다. 

 

"여시바윗골"로도 불리던 이 곳은 천도교의 성지로 전해오는 곳으로, 최제우 선생님이 초가를 짓고 수도생활을 한 터 입니다.

최제우는 1855년 이 곳에서 이승으로부터 천서를 받아 사흘만에 그 뜻을 깨치고, 그 때부터 본격적인 구도에 정진 하였다고 하며 이 때 받은 천서를 "을묘천서"라 합니다.

 

그 밖에도 요즘은 잘 볼수 없는 옛모습의 건축미를 엿볼수가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가마솥 모습과

 

한옥 마루등 

 

옛건축미도 한번 엿보시기 바랍니다. 

 

예전 외할머니집에 놀러가면 앨범이 딱 저런 모습으로 보관이 되어있었는데 ㅎㅎㅎ

진짜 외할머니댁에 놀러온것 같네요.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보면 

 

최제우 유허비를 볼수가 있습니다. 

 

또 최제우 나무라고 하여 

천도교가 백성들을 현혹시킨다는 좌도난정의 죄목으로 최제우 선생님은 경상감영감옥에 있던 처형장인 관덕당뜰에서 참형이 되었습니다. 

효수형 명령이 떨어지자 최제우 선생을 지켜보던 회화나무 잎사귀에서 수액이 우수수 떨어져 내렸고 이를 전해들은 사람들은 그 회화나무를 최제우 나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때의 나무는 아니지만 회화나무를 심어서 최제우나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고전미를 엿볼수 있는 곳곳의 경관과

 

새소리의 하모니

풀벌레의 소리등 자연을 느끼기도 좋은곳!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책로에서 힐링도 해보시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울산과 동학의 관계 민족종교 동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곳입니다. 

 

 

동학관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 운영을 하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니 참조하시고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