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개관을 앞두고 미리가본 '울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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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관을 앞두고 미리가본 '울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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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022년 1월 6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울산 시립 미술관에 미리 방문해보고 소개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울산 시립 미술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북정동 1-3에 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에는 도서관이 있어서 시험공부하러 종종 방문했던곳이기도 하죠. 

 

아무튼 울산 시립 미술관은 2016년 부지가 확정된지 5년여만에 드디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지면적 6,182㎡, 연면적 12,770㎡의 울산 시립 미술관!

미술관에는 전시실, 수장고, 다목적 홀, 자료실 등 다양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볼수 있는 전시부터 성인들이 감상할수 있는 미술작품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은 광역시인데 시립미술관이 없어서 정말 아쉬웠지만 이제서야 지역민들의 문화체험 갈증을 해소가 될것이며 노잼도시라고 소문난 울산에서도 많은 문화생활이 이루어질것 같습니다. 

 

특히 위치가 구시가지인 성남동 근처이기도 하고 미술관 바로 앞은 문화의거리가 있습니다. 

문화의거리는 더더욱 예술인들이 모여들어 성남동이 예술적으로 표현의 매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울산 시립 미술관은 부지가 6천여 제곱미터인데 계단식 설계방법으로 훨씬 넓게 사용을 할수 있는 미술관 입니다. 

일반 전시관 다목적홀, 수장고 등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최대 6m에 달하는 높은 층고를 가진 것이 특징인 울산 시립 미술관!

 

특히 2층에 보이는 이곳은 어떻게 조성이 될지 모르겠지만 미술관 바로 옆 울산 동헌 및 내아 건물이 보이는데 이색적이며 사진찍기가 정말 좋은곳이였어요. 

개관이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남기지 않을까요?

 

또한 울산시청 본관에서 근무하던 울산시립미술관 부속은 지난 4일 새로 지은 미술관으로 시설을 옮겼으며 전체 공간을 청소하고, 전시공간 공정을 마무리하면서, 수장고 속 작품 설비와 환기소독 시스템 등을 점검하며 1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2층의 야외테라스 입니다. 카페도 들어선다고 하니 미술관 전시 관람 후 테라스 앉아 커피한잔 하는 여유를 부릴수 있는 공간일까요?

 

2층에서 성남동 시가지를 바라볼수가 있는데 건물들이 빼곡히 있지만 넓은 하늘뷰를 볼수 있어서 멋진곳 인것 같습니다.가파른 경사면에 건축물이 지어졌기 때문에 정면에서 봤을 때 전면이 개방된 형태라 훨씬 개방감이 넓은것 같습니다.

지난 13일 실내 공간을 개관 전 미리 보여주는 사전답사 행사를 가졌는데 현재는 ‘베이크아웃’ 중입니다.

베이크아웃은 새 건축물을 지은 뒤 본격 운영에 앞서 건축자재와 마감재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과정이죠.

실내 온도를 최대한 올리고 창문을 활짝 열어,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공기 중 독소나 휘발성 냄새를 밖으로 빠져나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개관과 동시에 열리는 특별전 5개 중 3개가 미디어 아트로 채워지는데 생태정원 도시 울산의 특성을 살려 영상 기술 매체에 기반을 둔 미술관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미디어아트 체험 전용관이 있는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혼용돼 실제와 같은 가상공간을 즐길 수 있는곳이죠. 미디어아트에 방점을 둔 울산시립미술관이 특별히 공을 들이는 곳입니다.

 

지하 ‘수장고’는 작품을 소독하는 훈증실과 이를 진열하는 보관실로 구분됩니다.


수장고엔 ‘백남준’과 관련한 10여 점의 사진작품이 있으며 울산시립미술관 제1호 소장품인 백남준의 ‘거북’은 수장고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동구 대왕암공원 교육연수원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20여일 남은 울산시립미술관!

작품들이 하나 둘 들어선 뒤 얼만큼 웅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울산시립미술관에도 많은 작품들을 통해 전국 아니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미술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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