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여행 - 까막장이야기, 초당순 순두부 아이스크림, 영덕 복숭아장터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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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마지막날 포스팅이네요. 

 

사실 마지막날은 동해 해변도로를 타고 몇군데 돌아다닐려고 했는데... 휴가기간임에도 불구하고 ㅜㅜ 주문전화 들어와서 아점을 해결하고 울산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에서 마지막날인 만큼 그 지역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검색해보니 순두부짬봉과 까막장이라는것이 서치!

 

그러다 까막장이라는것은 울산에서 절대 못먹어볼 음식같아서 방문해봤습니다. 

 

위치는 강원도 강릉시 저동 673-3 있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는 넓은 공터에 주차가능 합니다. 

 

까막장은 강원도의 된장이라고 합니다. 

된장보다 막장을 선호하는 강원도 사람들... 

그 막장을 오랜시간동안 숙성시키면 약간 까맣게 변한다고 하여 까막장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맛이 궁금하네요~ 일단 한번 먹어볼까요?

 

메뉴판입니다. 

일단 처음 방문하는 만큼 기본대표메뉴!

까막장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먼저 까막장 된장찌게가 나와서 가스불을 켜주고~

 

각종 반찬들이 나옵니다. 

 

14000원짜리 반찬치곤 소소한것 같네요... 강원도가 물가가 비싼건가? ㅎㅎ

두루치기 같은 고기 반찬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려만... 생선구이 하나 더 나옵니다. 

 

아무튼 반찬들은 전부 직접 담근듯한 맛! 

조미료들을 약하게 해서 살짝 싱겁습니다만~ 몸이 건강해지는 맛!

 

먼저 까막장 맛을 보기 위해 배추에 까막장을 찍어서 한입~

 

음... 그냥 된장맛이라고 할까요? 

시골 할머니집에서 먹는 된장맛!

뭐 크게 특별하지 않네요.

 

초딩 입맛인 저에겐... 그냥 순두부짬뽕먹으러 갈껄...

ㅋㅋㅋ

 

그래도 건강해지는 맛!

 

잠시 후 돌솥밥도 나옵니다. 

돌솥밥이 젤 맛있네요. 

 

뭐 저는 초딩입맛이라서 그렇고 구수한맛 좋아하거나 어르신들은 좋아할것 같아요. 

 

전 크게 인상깊은 맛이 아니기에... 까막장 이야기는 여기서 끝...

 

식사를 해결하고 강원도를 떠나기전~ 초당순두부아이스크림을 한번 먹어보기 위해 방문한~

 

초당순 카페 입니다. 

 

이것 역시 초당찰떡이라는 카페 갈려다가... 거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차선의 선택으로 초당순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267

 

작은 카페인데 외관이 흰색벽돌로 이쁘게 생겼어요~

 

메뉴판 입니다. 

커피 한잔 할려다가 그냥 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으로 초이스!!!

 

그리고 사이드로 아몬드강정을 하나 구입했는데~ 달달구리하게 입이 심심할때 꿀맛이군요. 

 

아이스크림 나오는동안 다리털 자랑 사진 한장 찍어주고~

 

짜자잔~~~

순두부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새하얀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는데 핑크핑크한 색상이네요~

 

순두부가 들어가서 순두부 아이스크림인지... 아니면 순두부같이 부드러워서 순두부 아이스크림인지 모르겠지만 우유맛 아이스크림~~~

무더위속에 너무 맛있게 흡입~

 

역시... 전 30대이지만 초딩입맛인가 봅니다. 이런게 좋아요~ ㅋㅋ

 

강릉에서 울산으로 내려가는길 입니다. 

올라올때는 평창으로 가는길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 탔는데 내려올때는 해변도로 7번국도를 타고 포항까지 내려가는 길이네요. 

 

열심히 달려서 내려오던중~ 영덕근처쯤에서 영덕복숭아장터가 보입니다. 

 

복숭아,자두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저로선~ 

그냥 지나갈수가 없죠~

냉큼 멈춰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수많은 농가들이 직접 직거래를 하는 장터입니다. 

그래서 과일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인터넷보다 훨씬 저렴해요. 

 

지나갈일 있으면 무조건 스탑!

 

자두가격이 요즘 왜이렇게 올랐는지 모르겟지만... 영덕 복숭아장터에서는 자두도 저렴한편~

자두도 한박스 구입하고~

 

복숭아도~ 구입~

복숭아는 떨이제품?? 약간 손상이 있는 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에요. 

털복숭아 28개에 만원이라니...

 

집에와서 먹어봤는데 큰 문제도 없습니다. 맛만 좋아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분좋게 돈쓴듯한 느낌이라 할까요? 

 

아무튼 이로서 강원도 여행은 끝...

사실 이번 포스팅은 별 내용 없어요. ㅋㅋㅋㅋ

그냥 사진클라우드인 홈페이지에... 일단 기록 해두는거죠. 뭐~

지금 포스팅 해야될것도... 유튜브도 새로 하나 만들어서 영상편집도... 일도... 해야될것이 너무 많아서 그냥 대충 생각나는대로...

이번달 원고는 또 어떻게 맞출지 ㅜㅜ 

 

아무튼~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