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브,산책하기 좋은 울산외곽 밀양'표충사' 가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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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feat.국내여행

드라이브,산책하기 좋은 울산외곽 밀양'표충사' 가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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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가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날씨에는 가만히 집에만 있을수 없겠죠?

 

오늘은 울산 외곽 나들이~

사계절이 멋진! 표충사를 한번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분명히 좋았는데...

표충사 입구에 도착하니... 빗방울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운이 나쁜것인가... ㅜㅜ 

 

ㅎㅎ 아닙니다! 잠시 소나기가 내리더니 표충사에 딱 도착하니 비가 그쳤어요. 

 

표충사 위치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표충사에 있습니다. 

 

표충사 내 주차도 가능한데 주차비가 따로 있습니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

주차료는 일반차량 기준 2000원 입니다. (대형은 버스같은 차량)

 

개인적으로 표충사에 주차하는것도 좋지만 표충사 들어오기전 식당들이 모여있는곳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올라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표충사까지 걸어올라오는 길이 너무 이쁘거든요. 

 

아무튼~ 후다닥~ 주차를 완료하고~

 

표충사 입성!!!

 

저는 몇년전에 우연히 한번 방문한적이 있는데~

함께간 따오기는 처음 방문했어요~

간단히 드라이브겸 산책하기가 정말 좋은 코스에요~

 

올라가면서 돌탑에 돌도 하나 올리면서 합장을 하며 소원을 빌어 봅니다. 

 

입구에서 부터 약 5분정도 걸어 올라가시면 표충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쪽은 표충사 내 유물관이나 전시관등을 볼수가 있는데 늦은시간이라 관람을 못했어요. 

 

조금 지나서 천왕문을 들어서면~ 

4대천왕을 볼수가 있어요. 

표충사를 든든히 지키는 수호신이죠. 

 

마음이 악한 사람은 이문을 지나갈수가 없다니 뭐라나? ㅎㅎ

 

몇년만에 방문을 한 표충사!

뭔가 새로운것들이 생겼네요. 

 

표충사 우화루 라는곳인데~ 

방문객들이 잠시 앉아 쉬었다 갈수가 있답니다. 

 

정자에는 자판기도 있어서 음료한잔과 제약산을 바라볼수가 있습니다. 

 

바로 앞은 흑룡폭포에서부터 흘러오는 시원한 강물이 흐릅니다. 

 

 

잠시 표충사에서 흘러오는 바람소리와 시냇물소리르 들어보세요. 

절로 힐링이 됩니다. 

 

군데군데 이끼들도 어찌나 이쁘던지~

카메를 안들고 간것이 아쉽네요. 

전부 폰카메라로만 찍은 사진이라... 심도가 약해요. 

 

그리고 표충사는 밀양 8경중 하나로 사계가 멋진 표충사로 불립니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작가님들도 오는곳으로~

정말 봄,여름,가을,겨울 그 어떤계절에도 너무나 멋진곳이죠. 

 

표충사를 한바퀴 돌고 식당들이 몰려있는곳 걸어 내려왔습니다. 

사방이 산속에 둘러쌓여 있는 표충사인데 특히 소나무길이 너무 멋져요. 

솔내음이 솔솔 피어오르는데~ 머리를 너무 맑게 해주는것 같아요. 

 

멋진 풍경이 있는곳이라 그런가~

군데군데 펜션도 많이 있고 바로 앞 계곡에는 정말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물 때문에 물놀이를 하시는분들도 한가득~ ㅎ

 

아! 울산에서 표충사를 오는방면에 예전 신서유기에서 방문한 밀양펜션도 보이더군요. 

 

내려오는길에 표충사 놀이터가 보입니다. 

 

밀양시에서 운영하는 우리아이마음숲 놀이터 라는곳인데 놀이터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오후 5시까지만 운영을 해서 들어가서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놀이터 규모가 어마무시 합니다. 

 

더블돔플레이,스파이더 넷 타워,무지개그네,나무집놀이터등 많은 기구들이 있으며 아이들이 뛰어놀기 정말 좋은곳이였어요. 

 

코로나와 함께 많은분들이 몰리다 보니 우리아이마음숲 놀이터는 예약제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예약문의는 https://www.miryang.go.kr/ 참조하세요^^

 

해맑은 상상 밀양

밀양시 코로나19 상황 거리두기 3단계 (사적모임4명까지)※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 확인하기 밀양시 코로나19 대응 종합 지원대책 확인하기 밀양시 대표홈페이지 밀양시청 홈페이지로 이

www.miryang.go.kr

표충사에서 부터 30분정도 내려오시면 식당가가 보입니다. 

 

수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맷돌순부두' 식당에 방문했어요. 

 

깔끔한 식사를 할수 있는곳이에요. 

왠지 이런곳에서 밥먹으면 속세에서 벗어나 몸이 건강해지는??? ㅎㅎ

 

비도 주륵주륵 내리니 일단 파전을 하나 !!!

도토리파전이라는 음식인데 ~

일반 파전과 틀리게 도토리묵과 함께 구워서 파전이 기똥찹니다. 

쫀득쫀득하다고 해야될까요? 

파전맛인데 도토리묵맛! 진짜 맛있어요~

꼭 드셔야봐야 됩니다. 

 

파전과 함께 주문한것은 청국장!!!

청국장은 처음 먹어봤는데~ 구수한 맛이 생각보다 맛있네요. 

청국장과 함께 기본반찬으로 비빔밥을 먹을수 있게 이렇게 각종 나물들과 고추장도 나옵니다. 

 

밥두그릇은 뚝딱!!!

열심히 산행을 해서 뺀 칼로리... 결국 아미타불도루묵!!! ㅎㅎ

 

좋은곳에서 좋은공기를 마시고 좋은것을 봐서 그런지 밥맛도 꿀맛!!!

이제 조금만 지나면 진짜 알록달록 단풍옷을 갈아입겠네요. 

작년에는 간월재를 한번 다녀왔는데 올해는 밀양케이블카를 타고 사자평 억새밭에 한번 방문해봐야겠어요. 

 

그때 다시 밀양을 한번 더 방문해보기로 하고~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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