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맛집 탐방길~ 감자적본부,멋진 뷰 테라로사 카페,중앙시장 닭강정,안목해변 커피콩빵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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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4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대관령 삼양목장 구경이 끝이나고 강원도 강릉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하면 가장 유명한것이 무엇일까요?

'니 감주 무봤니' 아니겠습니까!!!

 

강릉의 숨은맛집이라고 알려진 '감자적본부'라는곳에 방문했어요.

위치는 강원도 강릉시 공항길30번길 5

 

이근처가 전부 감자전 식당으로 빼곡합니다. 

 

감자적 본부 마당에는 이렇게 야외 소나무 그늘밑에서 식사를 할수 있게끔 야외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감자적본부 메뉴판 입니다. 

가격대는 저렴한편~

 

순옹심이,장칼국수,감자전,메밀전병 이렇게 주문했어요~

 

먼저 메밀전병~

처음먹어봤는데 김치만두 같은 맛???

 

그리고 감자전 입니다. 

전 감자를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너무너무 맛있어요~

쫀득쫀득하면서 감자식감이 최고~

1인당 한장씩은 먹어야됩니다. 

운전만 아니면 강원도 막걸리 한병과 캬아~~~

 

순옹심이 입니다. 

 

감자로 만든 옹심인데~ 엄청 쫀득쫀득해요~

맛은 소소...

갱상도 입맛이라서 그런건지... 약간 심심한 맛??

 

이건 장칼국수 입니다. 

장칼국수 역시... 크게 특별한맛이 안나네요. ㅜㅜ 너무 기대해서 그런것일까요...

울산에 저수지수제비집 같은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국물도 생각보다 소소한 맛...

그냥 시중에 판매하는 라면국물같은 맛이에요...

 

뭐 개인적인 의견이니깐~

그냥 그렇다고요~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출발~~~

이번 여행에서 거의 1000키로 이상 움직였던것 같군요...

 

아무튼 드디어 스팅어 9000키로 탔습니다~ 꺄악~~~

10월달이면 이제 1년인데... 1년동안 만키로도 못타다니... 봉고르기니는 2만키로 넘게 탄것 같은데... ㅋㅋㅋ

 

점심을 먹고 숙소로 가는길에 잠시 방문한 한 카페 입니다. 

테라로사 라는 강릉의 유명한 카페죠.

제가 방문한곳은 본점이 아니고 경포호수점!

 

검색해보니 강릉뿐만 아니라 부산에도 있고 제주도에 있는 큰 커피전문점인가 봐요~

 

테라로사의 사진첩도 있을만큼 다양한 장소에서 멋진 배경을 한 카페 입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찍기가 너무 좋아요. 

 

홀은 사방에 디자인관련 책들로 가득차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나고~

 

야외 부스는 경포호수가 보이는곳에서 유유자적 풍경을 보며 사진도 찍고 커피한잔을 할수 있는곳입니다. 

 

ㅋㅋㅋ 저도 한잔 찰칵~~~

 

호수도 잔잔하고 생각보다 시끄럽지가 않아서 경포호수를 여행오신분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도 괜찮은 카페인것 같아요~

 

숙소에 짐을 놔두고~ 다음으로 향한곳은!

강릉의 번화가?!!

금성로에 방문 했습니다. 

 

 

바로 강릉 중앙시장을 구경하기 위해서죠~

 

https://youtu.be/QWt5HY0VT00

영상부터 보고 출발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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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일반 시장과 비슷해보여서 색다른것이 없구나 생각했는데~ 조금만 더 들어가시면~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히도리에게는 천국같은 시장이였습니다. 

닭강정 맛집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줄 보세요... 대단하쥬~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닭강정이길래...

 

튀김들 빛깔보세요. 영롱한 황금색!!! 정말 깨끗하게 튀겨져 있는 튀김들 입니다. 

 

닭강정도 하나 사먹을려고 했는데... 줄도 너무 길고~

닭강정이 뭐 전부 거기서 거기! 집에 와서도 치킨 많이 시켜먹는데 강릉에서는 강릉만의 음식! 오징어순대를 구입했어요. 

 

특이하게도 오징어순대를 달걀을 묻혀 다시 한번 구워서 판매하네요. 

포장해서 숙소에 돌아와 맥주한잔과 함께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요. 

꿀맛!~~~

 

그런데... 이상하게 강릉 중앙시장의 닭강정이 먹고 싶은 이유는 뭘까... 그냥 저같이 궁금해하며 후회하지마시고 두개다 사먹으세요~

 

중앙시장에서 나와서 근처 한바퀴 쭉 둘러보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아쉬움에~

 

울산에서도 맨날 보는 바다이지만!!! 강릉 바다도 한번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방문한곳은 바로바로 안목해변!!!

위치는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수욕장은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출입을 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명부를 작성하셔야지 입장 하실수가 있습니다. 

 

간절곶은 땅바닥에 반구대암각화 LED가 설치되어 있던데 별들의 고향 강원도라서 그런지 안목해변에는 별자리 같은 LED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ㅎㅎ

터치하라고 써져 있어서 괜히 터치 한번~

 

해질녘 방문한 안목해변!!!

분홍분홍한 빛깔이 너무 멋진 해변가 입니다.

 

안목해변가를 한바퀴 걸어보니 눈깜짝할 사이 해는 지고~ 도로가의 각종 상점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안목해변은 커피거리라고 불릴만큼 수많은 카페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중에서도 커피콩빵이라는것이 강릉곳곳에서 볼수 있는데 안목해변에도 있어서 궁금함에 한번 방문 해봤습니다. 

 

자체 브랜드인 ㅋㅍㅇㅃ!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중이네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요즘 푹빠져 있는 별난커피와 비슷한 분위기의 색상입니다. 

 

원두맛을 보기 위해 에스프레소는 무리고 아메리카노 한잔과 커피콩빵 주문!

 

ㅋㅋㅋ 살짝 야한듯 보이지만! 원두콩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 왜 친구들은 사진 보내니깐 이상하게 생겼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맛은!!!!

경주에 가면 보리빵!

울산에 가면 고래빵!

강릉에 가면 커피빵!

 

안에 단팥 들어있는 맛! 똑같은 맛입니다. ㅋㅋㅋ

그냥 살짝 원두를 갈아 넣어서 그런지 원두향이 나는데 맛은 다 거기서 거기~

그냥 여행가서 여행선물용으로 딱 적당하네요. 

 

그렇게 안목해변을 한바퀴 하고~ 숙소 코 앞에 있는 강릉올림픽 뮤지엄에 방문해봤어요~

정말 넓디넓더군요. 

월드컵 경기장과 비교불가능 할정도로 넓어요~ ㅋㅋㅋ

 

평창 올림픽때는 직접 못봤지만~ 강릉왔는김에 올림픽 경기장도 한바퀴 산책하고~

강원도 여행 2일차는 마무의리~~~

 

2일차에는 삼양목장 한번 올라갔다 오니... 너무 피곤해서... 뭐 크게 한게 없는것 같네요. 

그냥 목장올라갔다가 먹고 즐기로 자고~ ㅎㅎ

 

아무튼 다음은 강원도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