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가볼만한곳 - 박제상유적지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힐링하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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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울산 가볼만한곳 - 박제상유적지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힐링하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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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늘은 울산외곽지역으로 나들이 가기 좋은곳 한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울산 울주에 위치한 박제상유적 입니다. 

울산 광역시의 기념물 제 1호인곳이죠. 

 

위치는 울산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산30-2번지 범서면 척과리 산152 에 있으며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318,802번이 박제상 유적지에 정차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나저나 몇년전에 방문한적이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바뀐점은 없고 여전히 고요한~ 동네~

진짜 힐링하기가 너무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특히 이맘때쯤 방문하시면 오시는길에 쭉 뻗어있는 논밭을 볼수가 있는데~ 푸른 경치를 보고~ 힐링을 즐겨보세요^^

 

주차를 하고~ 박제상유적지에 들어가기전 입구에 보니 태극권 무료강좌도 열리고 있네요. 

ㅎㅎ 바로 앞 카페와 협약같은것 같은데~ 4월~11월 매주 토요일 오전9시에 박제상유적지 바로 앞에서 태극권 강의가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세요~

 

짜잔~ 박제상유적지 들어가는곳 입니다. 

 

박제상 유적은 1979년 10월 9일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곳입니다.

신라시대 눌지왕 때의 충신 박제상이 몸을 바쳐 외국에 볼모로 잡혀 있던 눌지왕의 동생을 구해낸 것과 관련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은을암과 망부석, 그리고 그의 충절을 기리는 치산서원 등의 유적이 있는곳이죠.

박제상은 박혁거세의 후손으로 눌지왕으로부터 실성왕 때 고구려와 왜국(倭國)에 볼모로 간 아우들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박제상은 고구려에 사신으로 가서 복호를 먼저 데려온 후 왜국으로 가 미사흔을 구출하고 자신은 심한 고문 끝에 불에 타 숨졌다고 합니다.

두동면 만화리 동쪽 치술령에는 박제상의 부인이 두 딸과 함께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 망부석이 되었고, 영혼은 새가 되어 날아가 숨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망부석과 은을암이 남아 있죠.


그후 눌지왕은 박제상에게는 대아찬을 추증하고, 그 부인은 국대부인에 추봉하였으며 부부의 위패를 모시고 충절을 기려 배향한 곳이 치산서원입니다.

관람객도 별로 없기에 요즘같은 언택트시대에 놀러가기 정말 좋은곳이였어요. 

관설당의 모습이 정말 웅장하죠~

 

조용조용하며 풍경도 좋고 새소리도 좋고~ 

무엇보다도 오는내내 풍경이 좋아서 드라이브 하기도 정말 좋은곳이랍니다. 

 

사당을 벗어나 뒷편으로 가시면 충렬공 박제상 기념관도 보실수가 있습니다. 

전시관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폐쇄중입니다. 

 

삼모녀상이라는 동상도 있는데 딸 셋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가서 국대부인이 죽으려하자 딸 셋이 함께 죽으려 했으나

둘째딸에게 동생을 돌봐 아버지의 후사를 이르라고 당부하였따고 합니다. 

​그 후 죽은 세 모녀의 넋은 새가 되어 국수봉 바위로 날아갔고 새가 숨었던 바위를 은을암 (새가 숨은 바위)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비화를 듣고 삼모녀상 추모비가 생기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이 밖에도 여러 전설과 숨은 재미들을 찾을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 입니다. 

 

몇년과 달라진점이 있다면 박제상유적지 바로 앞 여러 카페들과 음식점도 있어서 방문하셨다가 커피한잔의 여유를 하기에도 좋고~ 아이들과 놀러가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다가오는 주말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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