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2019.05.19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문화예술센터로 탈바꿈 될 세창냉동창고 2차 테스트트베드 다녀오다!
2년전 세창냉동창고가 문화창고로 바뀐다고 하여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세창냉동창고가!!!
드디어 장생포 문화창고가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현장에 방문하니 새롭게 생긴 조형물이 가장 먼저 반겨주네요.
고래특화마을 답게 조형물도 고래의 뒷모습이 아주 인상 깊습니다.
먼저 주차장 입니다.
주차장 대수가 살짝 아쉽지만 만약 주차할곳이 부족하다면 장생포 마을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길거리내 공영주차장이 잘 조성이 되어 있으며 장생포초등학교 등 인근 시설과 협의해 주말 최대 300면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중교통도 지난달부터 새로운 노선이 생겨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마을로 들어오시기가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특히나 수소버스를 이용한 새로운 노선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노벨리스 후문, 매암사거리, 장생포 고래박물관, 문화창고, 직업전문학교까지의 코스로 3대의 수소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이 됩니다.
저도 지나다니며 808 수소버스를 자주 목격을 하는데 일단 소음도 없이 전기모터소리로 움직이는 버스가 어찌나 신기하던지 장생포마을을 방문할때는 꼭 수소버스를 타고 한번 방문을 해봐야될것 같습니다.
또한 6월 5일부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해설사는 남구의 주요 관광지가 새겨진 관광수소버스에 동행해 고래문화특구뿐만 아니라 남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통해 울산 남구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수가 있겟죠?
새로운 모습으로 리모델링인 된 장생포 문화창고 입니다.
장생포문화창고!
남구 장생포고래로 110에 위치한 장생포문화창고는 부지면적 2천331㎡, 연면적 6천275.41㎡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문화창고 입니다.
보시다 시피 옛모습을 살리면서 새로운 모습을 엿볼수가 있는데 문화예술공간으로 어떻게 탄생이 될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장생포 문화창고 정식개관은 오는 6월 26일에 오픈을 하며 22일에는 먼저 아트마켓이 열립니다.
장생포의 지리적 특징인 공장과 바다, 그리고 사람 3요소가 모인 중심지에 형성된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 문화창고!
공장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뷰를 본격적으로 살펴볼까요?
입구의 모습입니다.
곳곳에는 벽화,조형물들로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많이 보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인스타감성! 정식 개관이 되면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울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요?
입구 바닥의 모습입니다.
곧 개관을 하는데 바닥상태가 너무 낡아보이죠?
전 세창냉동창고는 생선류나 얼음등을 보관하던 창고로 사용을 했었는데 수년간 그냥 방치가 되어 있었는데 이 창고를 울산 남구에서 폐산업시설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부천아트벙커B39에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으로 건설이 된 장생포 문화창고 입니다.
부천 아트벙커는 쓰레기 소각장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살려 문화공간이 되었죠. 옛것의 그대로 빈티지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 핵심 포인트라 할수 있습니다.
각 층별로는 1층에는 푸드코트를 임대하고, 2층에는 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 테마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테마공간과 전시실이 들어서며, 4층에는 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홀을 비롯해 공공미술 갤러리 입니다.
또한 5층에는 별도의 연습공간이 없었던 구립교향악단의 전용연습실과 공유예술작업실, 관리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6층에는 SK어드밴스드 사회공헌사업으로 북카페 ‘지관’ 2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며, 독서와 인문학 강의 등이 이뤄질 공간이 마련이 될 예정 입니다.
1층에서 바라본 장생포 바다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배들의 정착되어 있는 모습이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2층부터 살펴볼까요?
2층은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이 있습니다.
공업도시였던 울산광역시의 역사를 살펴볼수가 있는 기념관 입니다.
울산의 상징이기도 한 공업탑의 역사도 볼수 있으며 기공식 장소를 기념과 울산 공업역사 및 발전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출된 전시공간입니다.
3층의 갤러리 공간 입니다.
이곳에서는 기획전시와 다양한 작가분들의 대관전시가 가능하며 초청을 통해 유명 작가분들의 예술작품들이 울산시민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독자적인 공간입니다.
현재 국제교류전 '사이보그 띵스' 갤러기가 운영중입니다.
지난 5월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전시가 되어 있는데 전시가 끝난 후 싱가포르로 작품들이 이전 설치가 되어 전시회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아직 전시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니 한번쯤 방문하셔서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싸이보그 띵스는 울산과 싱가포르 작가들이 공동체로 두 도시를 탐험하여 도시의 개발과 변화,환경,문화,장소등을 각기 다른 작가들이 디지털공간에 자료를 수집하여 작품으로 표현한 프로젝트 입니다.
4층 입니다.
울산의 다양한 시민들이 다양한 만나는 다용도 광장으로 사용될 장소 입니다.
다양한 전시 및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현재 울산미술협회의 프로젝트 전시인 ‘아트팩토리’ 전시가 되어 있는곳이죠.
현재는 2021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서 바다탐험대 프레쉬라는 주제로 전시공간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벽화들로 마치 아크아리움에 들어온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민창의광장 입니다.
그림들이 정말 근사하죠?
또 한편에는 장생포 마을을 표현을 했는데 윗 적혀져 있는 간판들은 전부 장생포마을에서 영업중곳 입니다.
5층 입니다.
장생포 문화창고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다용도 공간입니다.
공유작업실은 3개의 실로 이루어져 회의, 강연 및 행사를 진행 할수 있는 공유공간입니다.
이렇게 공유작업실은 회의나 스터디등의 목적으로 시민누구나가 대관을 하여 이용하실수가 있으며 공연연습실 또한 구립교향악단의 연습실이 되기도 하며
https://www.ulsannamgu.go.kr/namguart/
윗 링크의 대관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누구나가 다양한 음향장비를 이용해 공연 연습을 하실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그밖에도 6층은 북카페와 소극장이 생기는데 방문한날은 공사중이라 6층은 확인을 못했습니다.
다양한 울산의 예술인들이 소극장에서 어떤 멋진 공연을 보여줄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마지막 6층에서 바라본 장생포 모습입니다.
6층은 루프탑이라고 하여 별빛마당이 있는데 장생포의 확 트인 뷰가 특징인 공간입니다.
넓은 시야와 다양한 배들과 공장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별빛마당 창가에 서서 탁트인 장생포와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기면 정말 멋있겠죠?
특히 야간에는 울산석유화학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의 야간조명으로 울산최고의 야경명소가 될것만 같습니다.
곧 개관이 될 장생포 문화창고 사업이 성공이 되어 시민분들이 문화를 나누고 누릴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한량같은 유람기 > beauty sit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중구 '중부도서관' 임시 이전한곳 시계탑거리 (0) | 2021.06.25 |
---|---|
울산 성남동 레트로한 느낌의 이색적인 사진 찍기 좋은곳 [청춘문방구] (0) | 2021.06.23 |
사랑하는 이와 꼭 가봐야되는 울산명소! 은하수가 흐르는 대나무숲 정원 (0) | 2021.06.17 |
여름의 시작~ 노란 금계국의 꽃밭 동천 산책로에 방문해보세요 (0) | 2021.05.26 |
2021 태화강 연등축제 - 연등을 품은 태화강 달빛문화제 (0) | 2021.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