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지난 5월7일부터 5월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연등을 품은 태화강 달빛문화제'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먼저 영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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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부처님오신날을 기점으로 태화강연등축제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코로나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방역지침 안에서 규모를 작게하여 2021 태화강 연등축제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코로나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등불을 밝혀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봉축행사 였습니다.
날씨가 제법 여름을 맞이하고 있기에 저녘시간에도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이 있었는데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혹시 마스크 미착용자를 찾기위한 자원봉사자분들과 5인이상 모여있는 관람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알리는등 코로나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많은 도움들이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 1월 새롭게 조성 된 태화강 국가정원 진입광장이 개통이 되었는데 확실히 주 출입구가 탁 트인 넓은 형태로 조성이 되니 훨씬 멋진 공원의 메인이 된것 같군요.
새롭게 조성 된 이 광장은 이름이 '느티나무 광장'에서 '왕버들 마당'으로 교체 되었답니다~
2021 태화강 연등축제 중 하나인 '울산 5대 전통사찰 홍종호 연등축제 사진전'과 태화사지12지상부도도 전시가 되었습니다.
울산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은 울산광역시 태화사지에 세워졌던 신라의 사리탑으로 1966년 3월 31일 대한민국의 보물 441호로 지정이 되었으며 현재는 울산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윗 사진의 2021 태화강 연등축제를 위해 사리탑을 제작을 하여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리탑 주위에는 ‘사진으로 보는 울산 연등축제 어제와 오늘’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021 태화강 연등축제의 메인 본부실 입니다.
먼저 입구에 있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전시 되어 있는 연등 터널 입니다.
연등터널 아래에는 색색별의 색상으로 정말 이국적인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이번축제의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곳이기도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것들이 장엄등 입니다.
대형 장엄등은 만(卍)자 형태로 배치가 되었으며 장엄등은 울산지역 주요 사찰에서 제작한 것으로 용, 호랑이, 암각화, 고래, 처용, 학 등 울산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문양이나 형태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대형 장엄등 형태로도 제작이 되었으며
다양한 장엄등이 울산 고유의 문화를 보여줍니다.
장엄등 간 간격은 5~10m를 유지하며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관람객의 밀집을 최소화 하여 혹시 모를 사고나 코로나 감염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주최측의 계획이였습니다.
태화강 연등축제라 하면 가장 메인은 각각의 장엄등들이 하나둘 움직이는 연등행렬인데 올해는 아쉽게도 보지를 못했으나 은은한 불빛의 장엄등을 태화강국가정원에 세워놓고 누구나 찾아 와 이를 감상하는 전시행사로 바뀌어서 몰리는 인원을 최소화 하며 개최가 된 덕분에 큰 사고가 없이 잘 마무리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2021 태화강 연등축제의 부제가 ‘연등을 품은 태화강 달빛문화제’로 붙여진것 같습니다.
불자만의 행사에 머물지 않고 시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울산 중구의 자랑인 태화강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울산 시민이 힐링와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였던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옛 태화강 연등축제가 다시금 멋진 모습으로 볼수 있길 기원 해봅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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