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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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 [한량같은 유람기/feat.국내여행] - 2020 제주 여행기 2 - 먹기위한 제주여행, 난생처음 가본 게스트하우스
제주 여행기 3일차 포스팅 입니다.
3일차 아침이 밝아오고 서둘러 성산포항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 오면 뭐 하나 밖에 없죠?
네~ 우도에 가볼려고요~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먼저 승선신고서부터 작성을 해야됩니다.
2장을 미리 작성하시고 출발할때와 나올때 각각 한장씩 필요합니다.
우도까지 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10500원~
차량을 들고 탑승하실려면 대형30000원부터 경차는 21600원 입니다.
우도가는 배 시간표는 7시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오후 5시까지 있어요.
만약 남자친구가 5시에 배탈려고 하면... ㅎㅎ 하룻밤 보내고 나오셔야 되요~
성산항에서 우도까지는 15분정도 걸려요~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우도 관광순환버스를 탔어요~
관광버스를 타면 검멀레,비양도,하고수동해수욕장,서빈백사 코스로 관람을 할수가 있습니다.
먼저 우도8경중 하나인 주간명월에 도착했어요.
밑에 내려가면 보트를 타고 우도를 한바퀴 돌수 있는 패키지도 있는데... 3일차의 여행은... 피곤함에...
특히 여벌옷이 없었기에... 그냥 패스~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빽패킹의 명소라 불리고 있는 비양도에 왔어요.
제주는 참 비슷비슷한곳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제주 갔을때 말도 볼수 있고 해안가로 쭉 뻗어있는 산책로가 있었는데 뭐 비슷비슷~
틀린것이 있다면 바람이 너무 기분 좋은 바람이였다는것...
사실 우도에 방문 이유는 돈까스를 먹을려고 갔어요.
제주 돈까스라 하면 연돈이겠지만... 연돈은 줄이 어마무시할것 같아서 열심히 서치하다 보니 제주 우도에 온오프 라는 맛집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온오프 역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 순번 적어두고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입가심부터 해봅니다.
뭔가 앞뒤가 바뀐것 같네요.
약 1시간정도 지난 뒤 방문한 온오프에요.
수제 제주 흑돼지 돈까스 인데 첫번째 사진은 일반 돈까스 두번째는 치즈 돈까스~
연돈이랑 비슷하게 생겼죠?
근데 가격대가 참 신기...
13700원 14700원... 차라리 300원 인상을 하시지... 이런것 은근 딱 안맞아 떨어지는것 같아서 전 이런거 이상해요...;;;ㅋ
아무튼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괜찮고~ 돈까스 담겨져 나오는 그릇도 신기하면서 괜찮네요.
음식들이 엄청 이쁘게 담겨나오죠?
연돈 치즈돈까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입 배어먹으니 치즈가 입안에 엄청 많이 퍼지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또 돈까스는 몇개 먹으면 김치 없이 느끼함때문에 먹기 힘든 경우가 종종있는데 튀김옷이 얋아서 느끼하지도 않고~ 싹쓸이~
또 꼭 먹어봐야된다는것 중 하나인 굴라쉬 비프 스튜 라는건데 꼭 주문하셔서 돈까스를 찍어드셔 보세요~
색다른 맛을 느낄수가 있답니다.
우도에 오면 또 꼭 먹어봐야되는 땅콩아이스크림과 우도 땅콩라떼,한라봉주스를 사들고~ 서둘러 다시 배를 타고 제주로 고고~
ㅎㅎ 우도는 진~짜 첫 여행이였는데 아담아담하고 특색있는 맛집들이 많아서 괜찮았던것 같아요.
우도에서 나오자 마자 비행기 타고~ 다시 일상복귀를 해야되는 순간...
공항에 가면 필수로 해야되는것이 면세점!!!
저 멀리 줄서있는것 보이시죠?
네 면세담배... ㅋㅋㅋ
너무 계획없이 급 여행기였기에... 더 큰 추억이였던것 같아요. ㅎㅎㅎ
고된 여행이였지만 절대 당황하지 않고 헤메지 않고 한걸음 올랐던 여행이라 할까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도 별 내용없는 일기장이에요.
요즘 놀러다닌다고 바빠서... ㅜㅜ 다음 포스팅부터 똑바로 할께요... ㅋㅋㅋ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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