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을 품은 누각! 울산 중구의 함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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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달을 품은 누각! 울산 중구의 함월루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울산분들이라면 함월루 한 번씩 들어보셨죠?

 

함월루는 울산 중구 성안동 산 152-11에 위치한 울산시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누각입니다.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을 가진 함월루는 예로부터 달의 기운을 받았다고 알려진 함월산에 위치해 있죠. 

 

함월루 처마에 보시면 이렇게 현판이 걸려 있는데 이 현판은 조계사와 해인사의 현판과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의 서예 스승으로 알려진 원로 서예가 송천 정하건 선생님이 직접 썼다고 합니다. 

 

처마 위를 쳐다보면 이렇게 현판이 보입니다.

제기억상으로는 한자로 써져있었던 것 같은데 몇 년 전 한글 현판으로 새로 설치했나 봅니다.

 

자~ 함월루에 대해 더욱 자세히 한번 알아볼까요?

 

함월루로 올라가는 산책로입니다. 

바로 아래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주차문제도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 시에는 

일반버스 225, 233(산전마을), 약 35분(도보 6분), 총 6.41km 
산전마을 정류장까지 약 17m 걷기 → 산전마을 승차 → 중앙 전통시장 정류장 하차 → 박병원 앞 정류장까지 약 120m 걷기 → 마을버스 13(성안금호아파트경유) 박병원앞 승차 → 백양사사거리 정류장에서 하차 → 함월루까지 약 174m 걷기 

일반버스 225(산전마을), 약 39분(도보 11분), 총 6.36km 
산전마을 정류장까지 약 17m 이동 → 산전마을 승차 → 중앙전통시장 정류장 하차 → 박병원 앞 정류장까지 약 120m 이동 → 마을버스 13(애니원고등학교경유) 박병원앞 승차 → 궁도장 정류장에서 하차 → 함월루까지 약 565m 걷기 

일반버스 205(산전마을), 약 40분(도보 8분), 총 7.87km 
산전마을 정류장까지 약 17m 이동 → 산전마을 승차 → 성남동 정류장 하차 → 소방서 사거리 정류장까지 약 281m 걷기 → 마을버스 13(성안금호아파트경유) 소방서사거리 승차 → 백양사 사거리 정류장 하차 → 함월루까지 약 174m 이동 

 

특히 함월루는 울산에서 야경명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야경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이쁜 카페들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주차장에서부터 함월루까지는 약 120m로 약 5분이면 금방 도착합니다. 

 

야경이 아닌 해가 떠 있을 때 함월루를 가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코스가 있습니다. 

 

성안동이 드리는 선물!

울산의 올레길!

유명한 성안옛길 산책도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성안옛길 둘레길은 1코스, 2코스, 3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짧은 코스부터 긴 코스까지 다양합니다. 울산의 올레길은 따스한 봄날에 쫌 더 상세히 살펴보기로 하고 함월루로 다시 올라가 볼까요?

 

저 멀리 보이는 누각이 바로 함월루입니다. 

 

함월루는 전체 대지면적 2169㎡, 건축면적 100㎡, 연면적 200㎡ 규모의 지상 2층 구조로, 지상 1층에는 관리동과 연면적 150㎡의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고 누각은 주심포 양식의 정면 5칸, 측면 3칸의 중층으로 공포는 외일출목, 지붕은 팔작지붕, 단청은 모로단청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넓은 마당은 각종 문화행사 등을 위해 조성이 되어 있죠. 

 

예전 저녁시간에는 가로등이 꺼져 있는 곳도 많아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이었지만 현재는 가로등뿐만 아니라 바닥 조명과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우범지역에서 새롭게 탈바꿈이 되었고 관람객들의 안전도 지켜줍니다.

산속이지만 24시간 올라갈 수 있는 함월루이죠.

 

하지만 가끔 공공의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산책로로 차를 몰고 올라오시는 분도 계시는데 차량으로는 절대 올라오시면 안 됩니다. 차량 진입 금지 장소입니다. 

 

함월루는 직접 올라가서 야경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단! 신발은 신고 올라가시면 안돼요. 

계단 바로 옆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으니 신발을 벗고 꼭 슬리퍼를 신고 올라가세요. 

 

함월루 내부 모습입니다. 

한국 전통양식의 누각 형태입니다. 간결하면서 우아함이 엿보이는 전통 건축물입니다. 

 

함월산 꼭대기에 달을 품은 누각! 함월루! 

무형문화재 최기영 대목장과 양응호 선생님이 디자인한 함월루!

 

직접 보시면 한국의 미가 얼마나 멋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음새들을 보시면 못을 사용하지 않고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함월루 마당입니다.

 

함월루는 특히 새해 해맞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뛰어놀기에도 좋고 각종 포토존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몰뿐만 아니라 일출시간에 방문하시면 그 나름대로 노란빛을 머금은 울산시를 볼 수가 있고 야경도 일품이죠.

 

작은 포토존의 모습입니다. 

달을 품은 곳답게 초승달 의자가 만들어져 있어요. 

 

이곳에는 날씨가 풀리면 다양한 연주 공연도 있다고 합니다. 

 

함월루 바로 옆에 연결된 이문을 열고 나가면 함월루 쉼터가 나오는데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오후 6시에 작은 북카페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각종 전통차들이 있는데 낮시간 함월루에 앉아 전통차 한잔은 어떨까요?

 

또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종가학당도 운영된다고 합니다. 

 

함월루라 하면 야경을 빼먹을 수 없겠죠?

 

함월루에서 쳐다보는 야경의 모습입니다.

울산시를 한눈에 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울산대교도 보입니다.

 

또 사진 끝을 보면 온산공단의 화려한 불빛도 볼수가 있죠. 

불빛들이 찬란한 울산 야경의 모습을 카메라에 전부 담지를 못해 아쉽습니다. 

 

함월루뿐만 아니라 가로등이나 벽에서도 한국의 미를 한껏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야경을 한참 눈에 담고 내려오는 길에 가로등에 비친 나무를 보니 어느덧 빨갛게 봉우리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 보니 봄이 정말 성큼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달콤한 바람이 부는 봄이 오면 사방이 탁 트인 함월루 마루에 앉아 봄바람을 한번 맡아보고 싶군요.

 

울산 태화동의 태화루와 함께 울산의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전통 누각으로 건립된 함월루는 시민 모두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을 하고 싶다면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함월루에 한번 산책해보시기 바랍니다. 

 

함월루는 24시간 불이 켜져 있으니 언제든 방문하실 수가 있습니다.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라도 안성맞춤인 함월루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상 히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