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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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이야기 태국 사원에 이어 계속 하여 왓프라깨우 이야기 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왓프라깨우 왕실 본당에 입장했습니다.
우리나라 절만 보다 태국 왓프라깨우의 불교문화를 보니 진짜 웅장함이 장난 아니더군요.
왓프라깨우의 토싸깐이라는 신화속 수호신입니다.
곳곳에 토싸깐이 무서운 눈빛으로 왓프라깨우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토싸깐이 뭐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이라나 뭐라나~
멀리서부터 금빛이 번쩍번쩍~ 진짜 금은 아니겠죠?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중국인 여행객이 정말 많았는데 비하는 아니지만... 기본 에티켓이... 정말 시끄럽더군요. 제가 아는 중국살람 친구는 참 매너도 있고 내가 아는 중국인과 거리가 멀던데...
더위도 더위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도 힘들고 ㅜㅜ 짜증지수가 점점 올라오고 있는중... ㅋㅋ
관람객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길 잃어버리면 국제미아 될듯...
멀리서 보였던 불탑입니다. 진짜 금일까 궁금해서 결국 직접 만져봤어요.
이 불탑은 프라씨 랏따나 쩨디 라고 불리는데 불탑안쪽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 가슴뼈가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카드캡터체리의 애완동물을 연상케하는 반신반인
이렇게 보면 왓프라깨우의 웅장항이 그대로 느껴지시나요?
덥지만 날씨도 좋고 금빛들이 연속이라 뭔가 텐션업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불교문화의 왕궁인만큼 왓프라깨우 곳곳에는 향냄새가 은은하게 맡아졌는데 전 정말 좋았어요. 향냄새를 좋아하거든요.
국내에서도 배여사와 함께 각 사찰들을 가끔 데이트가곤 하는데 사찰내 향냄새를 맡으면 정신적으로 평온해지는...
화려한 양식의 건물 뿐만 아니라 행복과 재물의 상징이라 불리는 코끼리 동상은 수백마리는 본것 같아요.
이곳에도 프라씨 랏따나 쩨디가 딱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안내판에 만지지말라고 적혀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국제깡패 중국 단체관람객들은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터치미~
혹시나 금가루 쫌 뜯어갈려고 그랬는지 손톱으로 박박 문지르고 가더군요.
정말 대단한 관람객이였지요. ㅋㅋ
그리고 한국의 불교 그림과 그침체는 틀리지만 느낌은 비슷한 벽화들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한국이 아닌 태국답게 사람얼굴새나 기타 국내 불교벽화랑 그림체는 약간 틀리지만 불교그림의 그 느낌은 어느나라를 가도 비슷하죠?
죄짓고 살면 지옥간다! 이 하나만은 어딜가도 똑같은가 봅니다.
곳곳에 향을 피우는곳인데 저도 향하나 올리고 합장~
주변 모든사람들 건강하길~
왓프라깨우의 프라씨 랏따나 쩨디 입니다.
라마야나 이야기가 그려져 있고 라마야나의 신들이 탑을 지키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매우 신성히 여기는 신들이라고 하는군요.
나홀로 여행이다 보니 천천히 살펴보기 보다 ~ 일단 태국에 왔으니 왓프라깨우나 한번 들어가보자 라는 심정으로 후다닥 볼려고 했는데 그래도 2시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왕궁에서 나와 키오산로드로 향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그나저나 잔디밭이 정말 깔끔하고 조경들이 장난 아니게 이쁘더군요.
또 좌우 동양식왕궁 서양식왕궁의 조합이 꽤 멋지죠?
아무튼 왓프라깨우는 나홀로여행이다보니 뭐가뭔지 잘 모르기에 아쉬웠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왓프라깨우 왕궁투어는 가이드를 써서 각 건물과 신들 마다 이야기도 들어가며 즐긴다면 더욱 괜찮을것 같습니다.
ㅜㅜ 사실 바로 옆 한국 단체손님도 있엇는데 가이드분이 어찌나 잘 설명해주시는지... 딴곳에 보는척 하면서 귀는 가이드님에게 쫑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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