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도리 혼자서 태국 방콕 여행기 3 - 호텔예약과 BTS타고 자유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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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feat.해외여행

히도리 혼자서 태국 방콕 여행기 3 - 호텔예약과 BTS타고 자유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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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2019/10/26 - [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와배여사 ] - 히도리 혼자서 태국 방콕 여행기 1 - 울산에서 방콕까지

2019/10/30 - [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와배여사 ] - 히도리 혼자서 태국 방콕 여행기 2 - 설렘반 긴장반 방콕에서의 첫번째 날

에 이어 3번째 이야기 입니다.

먼저 태국 모텔?여관?에서 나와 본격적으로 몇일간 묵을 호텔방부터 구하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시국이 이런데... 인테리어가 쫌 거시기 하죠...

이유는 밑에서 설명하기로~

호텔 곳곳이 일본풍 디자인이 많이 있습니다.

호텔뿐만 아니라 태국이 모든곳에는 일본기업 일본자본들이 많이 있더군요.

일본이 태국도 침공한걸로 아는데 외교회복이 잘되었나 봅니다.

아무튼 묵은 호텔은 방콕 사톤이라는 지역 근처의 일본풍 호텔인데;;; 거의 반강제적으로 들어오게 되었죠.

사진상에 보시는 아립따운 손의 주인공님이 그냥 호텔 예약을 해버렸어요.

체크인을 하고 호실로 걸어가는 곳곳에도 일본풍 인테리어가 곳곳에 보입니다.

물론 숙소도 다다미나 기타 일본스타일로 만들어져 있네요.

휴... 현 시국을 설명해주고 싶었는데... 짧은 가방끈이라...

그래도 첫째날 묵은 숙소보단 훨씬 깨끗했습니다.

가격은 5일에 442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약 16만원정도 입니다.

물론 에어컨도 있고 간단히 식사를 할수 있는 곳도 있어요.

침대도 깔끔하고 숙소 곳곳을 잘 살펴봤는데 청소도 깨끗하게 되어있었어요.

일본 다다미 방 느낌의 호텔인데 대체로 시원한 마감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더운 나라이다 보니...

또 곳곳에서 대나무 냄새가 나고 무엇보다 엄청 깨끗! 그리고 심플한 느낌! 허나 있을건 전부 있는 호텔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샤워타올과 헤어드라이기가 없어요.

5일동안 묵을 숙소를 정하고 저멀리 대한민국으로 현 위치를 전송!

혹시 콩팥이 떨어지면 찾으러 와야되니 말이죠.

구글맵을 켜보니 진짜 태국에 온것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짐을 풀고 방콕 거리를 나가보았습니다.

시간의 구속이 없는! 자유여행의 특권이죠.

수도권이라 그런지 차들도 제법 많이 있고 ... 제 상상속에서는 울산분들은 아시겠지만 현대자동차 퇴근시간의 오토바이떼가 방콕에도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토바이보다 자가용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물론 국내 도로에서 보는 오토바이보다는 많이 있어요. 일제 자금이 많이 들어간 나라여서 그런건지... 도로도 우리나랑 반대...

신호등 건널때 마다 헷갈리더군요. 걸어 다니는것도 이렇게 헷갈리는데... 예전에 왜 우핸들 살라고 했는지;;;

차쟁이 답게 국내에서 잘 못보는 차구경도 실컷 했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차는 별로 없고 거의 일본차량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무튼 방콕도 출퇴근 시간이 되면 트래픽 잼으로 엄청 고생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불교국가이지만 성당도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 제가 생각하던 태국이 아니였어요.

태국도 상당히 발전이 많은 나라 였어요.

많은 문화들도 있고요.

자 이제 잠시 일을 보기 위해 BTS로 출발!

방탄 아닙니다.

ㅋㅋ 지상철이에요.

보면 볼수록 내가 생각하던 도시가 아님...

거리도 깨끗하고 생각보다 문명이 아주 높았습니다.

BTS를 타기 위해 태국 rabbit 카드도 구입!

확실히 현지 가이드가 있으니 헤메지 않고 일사천리로 척척!

지하철같지만 지상철!

뭐 서울은 안가본 촌놈이라 모르겠고 ~ 울산촌놈은 지하철 탈일이 근처 부산이 있는데 부산도 노포동에서 지하철을 타면 거의 지상철이죠.ㅋㅋㅋ

무튼 BTS를 기다리는 동안 역 내부를 보니 하늘이 보여서 신기방통~

BTS를 타니 트래픽 잼도 없고 ~ 일단 무더위속에 시원하니깐 대만족이였습니다.

택시보다는 BTS를 적극 추천! 가격도 저렴하고 시원하고 안막혀요.

방콕 여행 계획중이신분들은 미리 BTS 노선도를 보고 코스를 짜시면 됩니다.

물론 택시비도 저렴하긴 하지만... 길이 어마무시하게 막혀요.

BTS는 무인 발급기도 있는데 태국어라고 긴장하지 마시고~ 언어도 영어로 바꿀수가 있으니! 구웃!

그리고 위에서 발급한 래빗카드중 1일 패스권을 뽑으시면 하루동안 무한대로 탈수 있으니! 방콕 자유여행 하실분들은 꼭 챙기세요~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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