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9일부터 신혼부부보금자리론 소득 요건 완화, 달라지는 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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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부터 신혼부부보금자리론 소득 요건 완화, 달라지는 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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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한 줄 요약

10월 19일부터 신혼부부보금자리론 소득 요건이 완화돼요. 부부 합산 8,5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 중 1인이 7,00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는데요.
"혼인신고하면 오히려 손해"라는 말이 나오던 이유와 달라지는 점을 정리해드릴게요 😊
시행일
10월 19일
기존 소득 기준
부부합산 8,500만원
추가되는 기준
부부 중 1인 7,000만원
대출 한도
최대 3억 6,000만원

10월 19일부터 신혼부부보금자리론 소득 요건 완화, 달라지는 점 총정리

1. 결혼해도 혼인신고는 미루는 시대예요

예전에는 결혼하면 곧바로 혼인신고를 하는 게 공식처럼 여겨졌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어요. 결혼식을 올리고도 혼인신고를 미루는 부부가 늘고 있다고 해요. 이유는 간단해요. 혼인신고를 하는 순간 부부 소득이 합산돼서 정책 대출 문턱이 오히려 높아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했더니 대출 조건이 나빠진다"는 구조 자체가 꽤 아이러니하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이번에 이 부분을 손보는 변화가 나왔어요.

2. 어떤 배경에서 바뀌는 걸까요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수도권 23만 호+α 추가 공급, 주택 공급 촉진 및 청년 등 실수요자 금융지원 강화'라는 주제로 종합 대책을 발표했어요.

 

이 대책에는 혼인신고가 오히려 페널티가 된다는 지적을 반영해, 신혼부부보금자리론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고요. 그 내용이 10월 19일부터 적용돼요.

3. 기존 기준이 왜 '페널티'라는 말을 들었을까요

기존 신혼부부보금자리론의 소득 기준은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였어요.

 

그런데 미혼일 때 보금자리론 소득 기준은 연소득 7,000만원 이하예요.

구분 소득 기준
미혼 보금자리론 연소득 7,000만원 이하
기존 신혼부부보금자리론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 결혼을 해도 기준이 1,500만원밖에 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였어요. 두 사람이 각각 4,500만원씩만 벌어도 합산 9,000만원이라 신혼부부 기준을 넘어버리는데, 혼자일 때는 각자 7,000만원 이하라 각각 신청할 수 있었으니 사실상 혼인신고가 불리하게 작용한 셈이에요.

4. 10월 19일부터는 이렇게 바뀌어요

바뀌는 기준은 '부부 합산 8,500만원 이하 또는 부부 중 1인이 7,000만원 이하'예요.

 

둘 중 하나만 충족하면 돼요. 신혼부부 기준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예요.

💡 Tip. 핵심은 합산 소득이 아무리 커도 부부 중 한 명만 7,00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맞벌이라서 합산이 8,500만원을 넘었던 부부들이 가장 큰 수혜 대상이에요.

5. 케이스별로 확인해볼게요

부부 소득 합산 10월 19일 이후
4,500만 + 4,500만 9,000만원 소득 요건 충족
4,500만 + 7,000만 1억 1,500만원 소득 요건 충족
4,500만 + 1억 1억 4,500만원 소득 요건 충족
7,000만 + 1억 1억 7,000만원 소득 요건 충족
7,500만 + 7,500만 1억 5,000만원 소득 요건 미달

마지막 사례가 헷갈리기 쉬운데요, 두 사람 모두 7,000만원을 넘고 합산도 8,500만원을 넘기 때문에 두 조건 모두 충족하지 못해요.

 

반대로 4,500만원 + 1억원처럼 합산이 1억 4,500만원이어도, 한 사람이 7,000만원 이하라서 신청이 가능해지는 거예요.

6. 그럼 얼마까지 빌릴 수 있을까요

소득 조건은 크게 완화됐지만, 대출 한도는 그대로예요.

 

주택 가격 6억원 이하 기준으로, 생애최초 등 일부 계층을 제외하면 최대 3억 6,000만원까지가 한도예요.

📝 참고. 아쉬운 점도 있어요. 주택 가격 상한 6억원과 한도 3억 6,000만원이 최근 오른 집값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고, 정책 대출인데도 금리가 높다는 점도 계속 나오는 이야기예요. 얼마 전 정리해드린 것처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00%까지 오른 상황이라, 금리 부담은 더 꼼꼼히 따져보셔야 해요.

7. 정리하면 이래요

10월 19일부터 신혼부부보금자리론은 '부부 합산 8,500만원 이하 또는 부부 중 1인 7,000만원 이하'로 소득 요건이 완화돼요.

 

혼인신고를 하는 순간 오히려 불리해졌던 구조가 상당 부분 풀리는 거라, 혼인신고를 미뤄오신 부부들에겐 반가운 변화예요.

 

다만 한도와 금리는 그대로라 체감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득 요건 문제로 대출을 아예 포기했던 맞벌이 부부들에게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봐요.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시행 세부 사항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나 마이홈포털에서 시행 시점에 한 번 더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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