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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울산 분양시장 분위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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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한 줄 요약

올해 울산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0.8대 1에 그쳤어요. 모집 가구보다 청약자가 적어서 1순위에서부터 미달이 난 건데요.
청약통장 계좌 수도 줄었고, LH 공공주택 착공까지 미뤄졌어요. 오늘은 이 흐름을 정리해볼게요 😊
1순위 평균 경쟁률
0.8대 1
일반공급 / 1순위 청약
2,352세대 / 1,775세대
청약통장 계좌
51만155개
전년 대비 감소
1,591개

울산 분양시장 분위기 정리

1. 올해 울산 1순위 평균 경쟁률, 0.8대 1이에요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지난 1월부터 9월 18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울산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0.8대 1에 그쳤어요. 이 기간 일반공급 2,352세대에 1순위 청약자는 1,775세대였으니, 1순위에서부터 약 577세대가 미달된 셈이에요.

저는 요즘 울산 청약 결과를 계속 지켜보면서 이 숫자가 낯설지 않았어요. 얼마 전 정리했던 그랑라크 에일린의뜰 84타입이나 문수로 비스타 더파크 특별공급 결과를 보면서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개별 단지에서 보이던 현상이 통계로도 확인된 거예요.

💡 Tip. 이번 집계는 9월 18일 공고분까지예요. 그랑라크 에일린의뜰(1순위 9/15)은 포함되지만, 문수로 비스타 더파크 일반공급 1순위(9/22)는 이 기간 밖이에요. 비스타 더파크 결과까지 반영되면 평균 수치는 더 달라질 수 있어요.

2. 왜 이렇게 미달이 났을까요

미달 이유는 비교적 분명해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높거나, 입지와 상품 경쟁력이 떨어지는 단지일수록 청약 수요를 확보하기 어려웠어요. 여기에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의 자금 여력이 줄었고, 분양가와 주변 시세, 입지를 꼼꼼히 따져서 청약하는 '선별 청약' 현상이 강해졌고요.

⚠️ 울산 전체가 안 팔리는 게 아니라 '이 가격에 이 입지는 곤란하다'는 판단이 단지별로 갈린다는 얘기예요. 얼마 전 태화강 에피트 불법행위재공급이 1세대에 1,067명이 몰렸던 것과, 올해 평균 0.8대 1이라는 숫자가 한 시장에서 동시에 나온다는 게 지금 울산 분양시장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3. 청약통장 계좌 수도 줄었어요

청약통장도 감소했어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으로 8월 말 울산 전체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계좌 수는 51만155개예요.

시점 계좌 수 8월 말 대비
2025년 8월 51만1,746개 1,591개 감소
2026년 7월 51만463개 308개 감소
2026년 8월 51만155개 -
📝 참고. 계좌 수가 줄었다고 해서 청약 수요 위축이라고 단정하긴 어려워요. 감소 폭도 크지 않아서요. 다만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약해졌다는 흐름을 보여주는 보조 지표 정도로 보는 게 적절해 보여요.

4. 공공주택도 속도를 조절하고 있어요

민간 분양뿐 아니라 공공주택 공급에도 이런 시장 여건이 반영되고 있어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착공을 계획했던 비수도권 공공주택 사업 14개 가운데, 울산 다운2 A-3블록과 B-7블록 등을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착공하지 못했어요. 특히 다운2 B-7블록은 실제 착공 시점이 내년 이후로 미뤄졌고요.

구분 내용
대상 지난해 착공 계획 비수도권 공공주택 14개 사업 중 울산 다운2 A-3·B-7블록 등
사유 수요 부족 등
B-7블록 착공 시점 내년 이후로 연기

LH는 "공공주택 착공 시기를 결정할 때 지역 주택 수요를 비롯해 인근 미분양 주택과 공실 현황, 전반적인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얼마 전 다운2지구 입주 예정 물량을 정리하면서 중구 다운동에 공공·민간 물량이 많이 몰려 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공급 속도가 조절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혀요.

5. 가을 성수기에도 선별 청약은 이어질 전망이에요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공급이 늘더라도, 청약시장 전반이 살아나기보다는 단지별 선별 청약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어요. 11월에 예정된 동구 화정1지구 아르엘 같은 신규 단지들도 입지와 가격이 어떻게 평가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릴 가능성이 커 보여요.

 

올해 울산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0.8대 1로, 일반공급 2,352세대에 1순위 청약이 1,775세대에 그쳤어요.

 

청약통장 계좌 수는 전년 대비 1,591개 줄었고, LH 다운2 공공주택 착공도 미뤄졌어요. 다만 매매·전세 가격이 오르는 흐름과 청약 부진이 함께 나타나고 있어서, 지금은 시장 전체의 방향보다 개별 단지의 가격과 입지를 따지는 시기라고 저는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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