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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문 기준 100m
2,160만원(5형제 중 최고)
709세대
9월 14일
1. 그랑라크가 마지막 주자예요
최근 2년 새 울산 남구 야음동 선암호수공원 일대에는 다섯 개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분양에 나섰어요.
그랑라크 에일린의뜰, 울산호수공원 에일린의뜰 1·2단지, 번영로하늘채라크뷰, 힐스테이트선암호수공원 1·2단지,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까지... 그랑라크가 이 중 가장 마지막으로 분양에 나서는 단지예요.
저도 얼마 전에 그랑라크 그랜드오픈 소식이랑 정확한 분양가표 정리해드렸었는데, 최근 스트레이트뉴스 취재를 보니 이 단지를 둘러싼 흥미로운 사실들이 꽤 많더라고요. 오늘은 이 내용들 하나씩 짚어볼게요.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518
[르포] "화약고, 500m 아니고 100m였다"…울산 야음동, 굴뚝 옆 분양가의 배신 - 스트레이트뉴스
지난 2일 오후 울산 남구 삼산로의 \'그랑라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입구부터 상담 테이블까지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하나 둘 이어나갔다. 상담 대기석의 신혼부부들이 팸플릿을 바라보며
www.straightnews.co.kr

2. "500m인 줄 알았는데 100m였다", 산업단지 거리 논란
그동안 야음동 분양시장에서 '화약고'라는 별명은 번영로하늘채의 몫이었어요.
2024년 9월 분양 당시 울산화학단지 경계선인 산업로로부터 약 500m 떨어져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 숫자가 일종의 경고등처럼 따라다녔대요.
그런데 그랑라크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단지 유의사항' 항목에는 "단지 동측 약 100m 지점에 울산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하여 소음, 차량통행, 분진, 냄새, 진동, 빛공해 등으로 불편이 따를 수 있다"고 명시돼 있어요. 500m와 100m, 무려 다섯 배 차이예요.

3. 비싼 집은 멀리, 싼 집은 가까이? 라인 배치의 비밀
더 흥미로운 부분은 같은 단지 안에서도 동별 위치와 타입이 묘하게 얽혀 있다는 거예요.
단지 배치도를 보면 산업로와 울산석유화학공단은 단지 동쪽 경계, 완충녹지 바로 너머에 자리하는데, 이 동쪽 경계에 가장 바짝 붙어 있는 동이 105동·106동·112동이에요.
그런데 이 세 개 동에 배정된 타입이 하필 단지에서 가장 작고 저렴한 전용 59㎡형이었어요.
반대로 가장 넓고 비싼 전용 102㎡형(50세대)은 단지 남서쪽 모서리, 산업단지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101동 한 개 동에만 몰려 있대요.
가장 물량이 많은 84㎡형(709세대)은 101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에 고루 섞여 들어가고요.


4. 실제 청약자들이 궁금해하는 향과 뷰, 커뮤니티 반응은요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한 분들 사이에서도 향과 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어요. 25평(59㎡)은 남향에 공단뷰, 34평(84㎡)은 서향에 가까운 배치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정확히는 남서향이라는 의견과 거의 서향에 가깝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요.


구조에 대한 반응도 다양했어요. 한 방문자는 "59타입은 주방 수납이 부족하고 좁아서 답답한 느낌, 74타입은 주방 창문이 없고, 84타입은 무난무난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는데, 반대로 "59타입 주방과 거실이 완전 넓던데"라는 상반된 의견도 있었어요.
대신 커뮤니티 시설과 동간거리, 부지가 넓어서 좋다는 평가는 공통적으로 많았고요.

현재 모하앞에서는 덕뜰2단지에서 열심히 시위중인데요.
할인분양이니 이런걸 다 떠나서 솔직히...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덕뜰보다 꽤 비싼금액... 거기에 옵션질... 거기에 아파트 구조? 진짜 못나왔습니다. 같은 평수 같은 브랜드 같은 에뜰 덕뜰을 한번쯤 본다면... 덕뜰은 욕해도 덕뜰의 아파트는 욕하지 않습니다. 진짜 직접 보면 구조나 아파트나 정말 잘 빠졌거든요. 거기에 무상옵션까지 보면... ㄷㄷㄷ
또 거기에 남구라는 이름의 프리미엄을 뺀다면 차라리 덕뜰이 더 괜찮죠.
실제로 임장을 가보면 진짜 바로 앞이 굴뚝뷰입니다. 덕하도 굴뚝뷰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있는편이고요.
물론 인프라는 넘사벽!

야음동 일대에서는 청약 흥행과 실제 계약 성사가 별개라는 패턴이 반복돼왔어요.
번영로하늘채라크뷰는 2024년 9월 특별공급에서 416가구 모집에 113명만 신청해 27%만 채웠고, 1순위 일반공급에서도 723가구 모집에 309가구가 미달됐어요.
힐스테이트선암호수공원 1·2단지는 청약 이후 계약금 5% 조건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으로 넘어갔고, 완판으로 알려졌던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조차 1년 넘게 계약금 지원·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내건 선착순 계약을 이어가고 있대요.

6. 그래서 59타입은 완판
그래도 울산에서 귀한 59는 완판이 될듯 합니다.
59타입은 가격 접근성이 좋고 신혼부부 실수요층 반응도 나쁘지 않아서, 공단뷰 물량이 섞여 있더라도 무조건 완판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반면 84타입은 좀 다른 이야기예요.
세대수가 709세대로 가장 많은 데다, 배치상 남동향(공단뷰) 라인과 상대적으로 선호도 높은 라인이 섞여 있어서, 인기 라인은 빠르게 소진되더라도 공단뷰 라인은 계약 단계에서 상당수 남을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실제로 한 방문자도 "84는 남동방향(공단뷰)은 좀 시간 걸릴 듯"이라고 예상했더라고요.
그랑라크는 1,521세대(조합원 283세대·임대 81세대·보류지 4세대 포함) 규모의 재개발 대단지예요.
이 중 일반분양 물량 1,153세대가 전용 59~102㎡ 사이에서 공급되고, 전체 물량의 96% 이상이 전용 84㎡ 이하로 구성돼 실수요자 접근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예요.
비규제지역 민간택지라 분양가상한제나 재당첨제한도 적용받지 않아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요.
이달 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청약 자체는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실제 계약률이 어떻게 나올지, 특히 공단뷰 라인의 계약 성적이 이 단지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것 같아요.
일단 저는 59a 도전... 무이자니... 뭐... 포레나만큼은 아니겠지만... 뭐... 59는 ㅎㅎ
설마 미분양되면... 이러면 나가린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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