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때문에 바가지가 사라지고 있는 지역축제
2023. 6. 10. 04:53
"강원도 축제의 물가 관리 강화, 가이드라인 정립으로 소비자 보호 최우선" 강원도의 여러 축제들이 물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강릉단오제와 속초 실향민문화축제 등이 대표적인 예로, 지역 상인들에게만 판매 권한을 주고, 가격 공시를 추진하며, 식당은 지역 상인만 참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강릉단오제 위원회의 김영준 사무국장에 따르면, "작은 먹거리를 취급하는 분들, 특히 외지 분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가격 공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속초 실향민문화축제 역시 젓갈, 오징어순대 등 실향민 먹거리 체험을 위주로 지역 업체들만 참여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