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2019 태화강 나눔장터가 열렸습니다.
4월 13일은 첫 태화강 나눔장터로 개장식이 열린다고 하여 저도 한번 다녀왔습니다.
작년 태화강 나눔장터 개장식날에는 비가 제법 많이 내려서 관람객이나 기타 부대행사들이 많이 취소가 되었는데 올해는 화창한 봄날씨덕분에 태화강 나눔장터 행사지 뿐만 아니라 태화강공원에 나들이 오신 울산 시민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태화강 나눔장터가 열리는 날에는 태화교 하부 공영주차장에서 태화강 나눔장터가 열리기에 임시로 태화강 공원 잔디밭에 주차를 할수가 있습니다.
2019 태화강 나눔장터는 4월 1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매번 열립니다.
태화강 나눔장터는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거나 교환·기증할 수 있는 벼룩시장 형태의 장터입니다.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장터의 경제개념 교육이라는 측면을 강조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장이라고도 할수 있죠.
쉽게 설명하자면 환경보호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시민들의 벼룩시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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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나눔장터에 방문했다 현수막을 보고 잊고 있었던 울산 남구의 축제중 하나인 태화강 연등축제가 생각 났습니다.
2019년 태화강 연등축제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화강 둔치에서 실시 됩니다.
27일 토요일에는 문화체험행사와 태화강소망등띄우기 행사가 있고
28일 일요일에는 초청가수공연과 장엄등전시등 멋진 축제가 기대가 됩니다.
태화강 나눔장터 입구에서 부터 초등학생들의 멋진 그림실력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주제는 태화강 나눔장터와 물건나눔으로서 환경보호 관련 그림들인데~ 아이들 그림실력이 미래의 피카소를 보는듯 합니다.
보통 나눔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오후4시에 끝이 납니다만 개장식이 있던 이번 첫 나눔장터는 개막식 행사때문에 나눔장터 물품 판매가 12시부터 시작이였습니다.
태화강 나눔장터에는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봉사자들이 주차안내나 자리표배정,쉼터운영,물품검사등 많은 일들을 함께 하기에 더욱 더 태화강 나눔장터가 빛나는것이겠지요.
자원봉사화동 신청은 태화강 나눔장 홈페이지에 자원봉사활동 신청 게시판이 있으니 관심있으신분들은 참가신청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행사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니다.
지난 태화강 나눔장터가 14차례나 개장이 되어 약 4만명이 넘게 참석을 했던 태화강 나눔장터!
올해도 많은 참석자들이 태화강 나눔장터에서 판매하고 구입하고 있습니다.
나눔장터가 가장 좋은 취지중 하나는 나눔장터가 진행되는 동안 판매 후 남은 물품과 수익은 자율기부를 통해 기부자 명단 및 기부금액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사업종료 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및 판매수익금 등을 기부를 하여 기부문화도 정착시키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는것이지요.
개장식날은 약 2000여명의 시민분들이 참석을 해 나눔장터를 둘러보고 계십니다.
작년 개장식과 차이가 많이 나네요. 작년에는 비가 와서 참석인원이 올해보다 훨씬 적었는데~ 이번 나눔장터는 날씨도 포근하게 좋아서 시민분들이 정말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개장식에 앞서 남구청장님과 국회의원,시,구의원등 귀빈분들의 축사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2019 태화강나눔장터가 시작되었습니다.
슬로건인 자연순환으로 지구를 살리GO! 나눔으로 이웃을 살리GO! 아끼GO! 바꿔쓰GO! 다시쓰자!
문구가 ~ 참 센스가 돋보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7개월간의 멋진 나눔장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산고래축제 홍보관도 따로 부스가 차려져 많은 시민분들에게 홍보중이고
녹색생활실천 홍보관,자연순환 홍보관등을 운영해 주민분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더욱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부스도 운영중이였습니다.
나눔장터에서 판매할수 있는 물품들은 몇가지들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오래 보관하였으나 사용하지 않은 새 물건
음식물(유통기한에 상관없이 판매불가)/동·식물,곤충류/약품류
수공예품 (예) 악세사리, 그림 등
재활용 제작물품 (예) 천연비누, 리본, 비즈 공예품 등
위험한 물품 (예) 칼,라이터,가스,유류 등
성인물품 (예) 담배, 19세 이상 성인음란물 등
성불법복제 CD, DVD 등
윗 항목들 빼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 40점 이하(일반참가자 기준) 부피로는 여행가방 1개 정도를 각각의 배정받은 자리에서 판매를 할수가 있죠.
그리고 강제성은 없지만 판매 후 판매수익금의 10% 이상 기부(강제성이 없으며, 본인 자율에 의함)
를 할수가 있습니다. 나눔장터인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문화가 원활히 돌아가는 태화강 나눔장터 입니다.
매회 개장일 12일 전부터 nanum.ulsannamgu.go.kr 홈페이지로 들어가 신청을 하신 뒤 자리배정을 받고 물품검수 후 본격적으로 장터에서 판매를 할수가 있습니다.
접수가 되면 자리배정표를 받고 지정된 자리에서 판매를 할수가 있죠~
누구나가 참여할수 있는 태화강 나눔장터니 쓸만한 물건이지만 집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이 있으면 한번 참여해보세요~
다양한 물건들이 아주 많이 있는 태화강 나눔장터 입니다.
인형부터~
각종 악세사리나
핸드메이드 제품들도 보입니다.
아동 도서들도 저렴하게 구입할수가 있고
화분도 여러점 전시가 되어 있네요~
가격은 물론 저렴합니다.
깨끗한 식기류들도 잔뜩 있고요~
다만 이번 태화강 나눔장터에서 의문점은 새상품들이 많이 보이던데 새물건은 원칙상 판매하지 못한다고 합니다만~ 판매하기전 검수하고 난뒤 판매를 할수 있으니 새상품들이 아니겠죠?
(그런데 몇몇 판매자님들은 누가봐도 새상품에 가격대도 꽤 높은것들이 제법 있던데;;; 흠~ 기부 많이 하실려고 그런거겠죠?)
태화강나눔장터는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직접 사고팔거나 바꾸고 기증하는 벼룩시장 형태의 장터로 태화강나눔장터를 통하여 자원 순환과 재사용을 실천하고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측면이 있는 울산 남구의 나눔장터 입니다.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이 됩니다.
태화강나눔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월2회 토요일 개최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장터이고 가족단위의 방문하시기 정말 멋진 곳 입니다.
아직 못가보신분들은 앞으로 10월까지 꾸준히 장터는 열리니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장소는 태화교 하부 공영주차장 입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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