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사랑 관련 에세이 한권을 추천드릴려고 합니다.
미디어숲에서 출간한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지은이는 후이 작가로 후이구냥(輝姑孃)은 1983년생으로 물병자리입니다. 중국방송대학(University of China) 졸업 후 출판, 광고, 미디어,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공푸전옌 영화사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글과 가사를 쓰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300만 부 이상 팔리며,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대상을 수상하여 ‘인터넷 시대의 신 여성 대변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충분히 결정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도 나를 선택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됩니다. 당신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들을 위해서 당당하게, 끝까지 노력해 보세요. 짝사랑을 하던, 도전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세요. 혹시 실패하더라도, 그것은 그것대로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인간관계와 심리학적인 측면을 고려한 방법으로 다가가 보세요.
충분히 결정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도 나를 선택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됩니다. 당신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들을 위해서 당당하게, 끝까지 노력해 보세요. 짝사랑을 하던, 도전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세요. 혹시 실패하더라도, 그것은 그것대로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인간관계와 심리학적인 측면을 고려한 방법으로 다가가 보세요.
"가장 멋진 글은 손녀를 혼자키운 할머니의 이야기 였습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조금씩 내놓고 도와줬기에 할머니의 손녀는 좋은 대학에 들어갔고 이제 졸업하면 좋은 곳에 취직만 하면 됩니다. 그동안 도움 준 마을 사람들에게 고마워하고 보답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물론 많은 사람이 도와준 건 맞지, 하지만 나 역시 평생 도움받은 걸 기억하고 감사하며 보답할 거여. 그리고 결국 나를 가장 많이 도운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여, 바로 나 자신이여." (99쪽)
라며 할머니는 이제 인터넷 방송하는 법까지 배워 집에서 키운 농작물, 달걀 따위를 온라인으로 팔고 있다고 하니 당당하고 멋진 할머니의 모습이 그려져 좋았습니다. 이 말은 결국 '나를 가장 많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이라는 말로 들립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지혜로움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랑, 좋아함, 도움 주고 싶음에도 선을 넘는 행동을 해버리는 사람들
가끔 우리 주변에서는 그들의 행동이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취하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을 때, 그들이 진짜 사랑하고, 좋아하고,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행동을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방이 도와달라는 말을 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망설이다가 시도도 못하고 포기하는 사랑에 대해서는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맘대로 사랑한 건 나니까, 넌 네 맘대로 해.'라는 쿨한 고백은 어떤 이들에게는 엉뚱한 대답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그렇게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생의 정답이 없는 것처럼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를 읽으며, 책에서의 엉뚱한 대답들에도 웃음을 지으면서,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와 결혼할까? 하며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는 나 자신을 가장 잘 아는 '나'를 응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응원 받고 힘찬 삶의 여정을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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