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MD 겨울철 차량관리 부동액 , 엔진오일 확인방법

오랜만에 아반떼 MD 포스팅 입니다.

 

제 엠디는 13년식 수동 모델로 어머니 동네마실용이 주 사용입니다.

처음 들고 왔을때는 열심히 세차하고 블랙박스 달고 썬팅하고 목적이 달리기용이 아닌 편의시설 위주로 만졌었는데;;;

캠핑장 산을 구입하고 난뒤 부터는... 엠디가 오프로드급의 차가 되어 그냥 애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상태가 정말... 세차하고 다음날이면 더러워지기는 금방...

 

세차는 반쯤 포기하고 케미컬류만 가끔 확인하는데... 오랜만에 오늘 엔진룸을 열어보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마지막세차가 10월경 엔진룸까지 세척을 해놓았는데...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실내주차한차와 실외주차한차랑 엔진룸 먼지 쌓이는것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뭐 오늘은 청소할려고 뚜껑열었는것이 아니니 패스하고.

 

 

엔진오일이랑 부동액 정도만 체크 해봤습니다.

부동액이 충분하긴 하지만 F에서 약간 밑으로 내려와 있어 충전을 해줍니다.

 

사진상 부동액 포터에 충전한다고 인터넷으로 7000원주고 구매했었는데 아주 잘 사용하는것 같네요. 대형마트에 파는 불스 부동액같은 케미컬은 진짜 너무 비싼거 같습니다. 부동액은 뭐 좋은게 좋겠지만 라지에이터 관리와 부동액 라인 관리만 잘해주면 그냥 아무 부동액을 써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지쿱같은경우는 VP엔진 특성상 높은 온도때문에 모튤 부동액 주입했었는데 좋은게 확실히 그 값어치는 하는거 같습니다.)

 

 

바로 요 뚜껑이 부동액 또는 냉각수 넣는 뚜껑입니다.

부동액은 원액 그대로가 아닌 수돗물과 희석을 시켜 주입하세요 ~

 

 

다음으로 엔진오일 확인 입니다.

엔진오일 확인 하는 방법은 윗윗 사진에 보시면 노란색 고리가 보입니다. 윗 사진과 같이 고리를 그냥 빼내어 주시면 됩니다.

 

하루종일 냉간 후 찍지 마시고 운행 후 시동끄고 한 10분정도 있다가 찍어주시면 제일 정확한 점도를 볼수가 있습니다.

 

 

엠디 역시 여름철에 오일 교체 해주고 지금껏 잘 달려주었는데... 양이 충분하지만 색상이 썩어있습니다. 점도 역시 깨져있네요. 조만간 오일 교체를 해야되겠습니다. 1월에만 해도 자동차세금,지쿱자동차보험갱신,2월에넥파크보험갱신,포터,지쿱,까칠이,MD,넥파크 전부 오일교체 해야될꺼 같고... 하 ... 울산에서 교체할려고 했는데... 그냥 포항에 위치한 더스타일 튜닝샵 승태찌한테 매일 한대씩 들고 교체하고 와야될꺼 같습니다.

이유는요?

인터넷으로 오일 구입하는게 조금이나마 싸거든요. 샵에 가면 괜히 눈치보이고... 인터넷으로 구입해 승태찌 괴롭히러 가야겠습니다.(친구가 샵하면 이런게 좋죠... ㅎㅎ) 그래도 오일양 1L 기준 20통 이상은 구입해야될꺼 같네요.

넥파크 = 3통

포터 = 4통

엠디 = 4통

까칠이 = 6통

지쿱 = 6통

여유분까지 생각하면... 요번에 새로 눈에 들어온 디야드 오일로 교체할려고 했는데... 그냥 가성비 최고인 모빌원골드로 계속 사용해야될꺼 같습니다.

 

왜 오일교체시기까지 이렇게 딱 다 몰려있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겨울철 차량 점검 항상 하세요 ~ 차는 관리하는 만큼 오래 타는거라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