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범어사 - 금정산 아래 천년 고찰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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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 금정산 아래 천년 고찰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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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부산 하면 해운대, 광안리, 감천문화마을이 먼저 떠오르죠.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조용하고 고즈넉한 여행을 하고 싶어서 범어사를 다녀왔습니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공간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부산 범어사 기본 정보

범어사
부산 금정산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입니다.

영남 3대 사찰로 불리며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와 함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천년 고찰이에요.

 

✔ 주소: 부산 금정구 범어사로 250
✔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 입장료: 무료


주차 정보 (미리 알고 가세요)

범어사는 1~5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소형·중형 3,000원 (현금 결제)
✔ 대형 5,000원

1주차장은 일주문(조계문)과 가까워
처음부터 사찰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가을 단풍철이나 주말에는 금방 만차가 되니
이른 시간 방문이 좋습니다.


조계문, 사찰로 들어가는 첫 관문

주차를 하고 걷다 보면
가장 먼저 조계문(일주문)이 보입니다.

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
묘하게 공기가 달라지는 느낌.

도심의 소음이 점점 멀어지고
마음이 정리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봄에는 매화,
가을에는 단풍이 더해져
사진 명소로도 유명한 구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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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의 상징, 당간지주

경내로 들어서면 눈에 띄는 문화재가 있습니다.

바로 당간지주.

예전에는 이곳에 깃발을 달아
불교 의식을 알렸다고 합니다.

웅장한 크기 덕분에
처음 보는 분들도 “오…” 하게 되는 구조물입니다.


📸 돌담길은 꼭 걸어보세요

범어사 돌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입니다.

 

✔ 봄 벚꽃
✔ 가을 단풍
✔ 웨딩 스냅 촬영 명소

천천히 걸어보니
그냥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아니라
걷는 자체가 힐링이 되는 길이었습니다.


범어사의 중심, 대웅전

사찰의 핵심 공간인 대웅전.

‘대웅’은 큰 영웅, 즉 석가모니불을 뜻합니다.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로
고풍스러운 기와지붕과 처마선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찰 지붕과 하늘의 경계선을 보는 걸 참 좋아합니다.

 

그 선을 보고 있으면
묘하게 마음이 안정돼요.


수령 600년 은행나무

범어사에는 수령 6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임진왜란 이후 묘전 스님이 옮겨 심었다고 전해지며,
한때 열매가 맺히지 않았지만
맞은편에 수나무를 심은 후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소원성취 수호목처럼 여겨지는 나무입니다.

 

가을에 노랗게 물들면
정말 장관이라고 합니다.


금정산 등산 코스와 연결

범어사는 금정산 등산 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대표 코스는

✔ 범어사 → 북문 → 금정산 정상
✔ 범어사 → 금정산성 → 온천장

등산 전 사찰을 둘러보고 출발하는 분들도 많고,
반대로 하산 후 힐링 코스로 들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노포동역에서 90번 버스를 타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부도 가는 길은 비추천

등산로 중간에 부도로 향하는 길이 있는데
정식 길이라기보다 바위를 건너가야 합니다.

 

위험할 수 있어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범어사는 단순한 사찰이 아니라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공간’이었습니다.

 

✔ 조용히 힐링하고 싶은 분
✔ 금정산 등산 계획 중인 분
✔ 부산에서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분

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부산에도 이런 고요함이 있다는 걸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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