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 진보전통시장 다녀왔어요|객주의 숨결이 살아있는 청송 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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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진보전통시장 다녀왔어요|객주의 숨결이 살아있는 청송 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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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청송을 여행하면 꼭 한 번 들러야 할 곳,
바로 진보전통시장입니다.

이번 설연휴에 청송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울산에서 청송가는길이 훨씬 좋아졌더라고요. 

바로 동해고속도로가 연결이 되었거든요. 

양양 여행 기자로 움직일때... 매달 강원도 넘어가는길이 어찌나 힘들던지... 

아무튼 새로운 고속도로를 올려보니 앞으로 경상권에서 강원도로 넘어가기가 너무 편리할것 같아요. 

영덕휴게소에 방문을 하니 아직 전기차 충전소는 설치가 안되어 있었지만 설연휴에는 이동형 충전소가 설치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차량 2~3대만 충전하면 끝이라서... 점심때 가니 충전 불가 ㅋㅋㅋ

아무튼 새로운 휴게소인 만큼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휴게소 옥상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볼수 있다는점이 너무 멋졌던곳!

동해고속도로를 타시거든 포항휴게소나 영덕휴게소는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청송 이야기를 해봅시다. 

청송 도착하자마자 늦은 점심을 해결 할겸 전기차 충전하기 위해 수정식당에서 한끼 해결~

자세한 이야기는 테이스티쿡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점심 해결 후 저녁에 바베큐를 할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 진보전통시장!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시골장이지만
알고 보면 역사와 이야기, 사람 냄새가 살아 있는 공간이에요.

ㅋㅋㅋ

폰으로 움직이면서 찍기도 하고... 필터도 귀찮아서 전체적용하니 색이 많이 날라갔네요. 

그냥 느낌만? 아시죠? ㅋ

 

아무튼 진보전통시장
조선 후기부터 형성된 유서 깊은 장터입니다.

예전에는 ‘진보읍내시장’이라 불렸고,
광복 이후 공설시장으로 등록되었죠.

 

매월 끝자리 3일, 8일에 오일장이 열리며
청송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입니다.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해
예로부터 농산물과 생필품이 활발히 거래되던 곳입니다.

진보시장은 소설가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의 배경이 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장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보부상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이야기.

 

시장 골목을 걷다 보면
왠지 옛 상인들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시장 입구부터 빵 냄새가 먼저 반겨줍니다.

 

그 옆으로는

✔ 대파, 양파, 고구마, 시금치 등 신선한 채소
✔ 표고버섯, 인삼, 칡즙 같은 건강 식품
✔ 사과, 배, 단감 등 탐스러운 과일

특히 청송 하면 사과죠 🍎
해발 240m 이상 산지에서 재배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꿀사과’로 불립니다.

특히 간고등어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영덕·울진에서 잡은 고등어를
내륙 안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하룻밤 숙성되며 간이 배어
지금의 ‘간고등어’가 탄생했다는 이야기.

그 중심에 진보의 지리적 위치가 있었다는 점이 재미있더라고요.

객주때문일까요?

 

시장 바로 옆은 객주문학마을이라고 해서 시에서 운영하는 숙소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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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도 반겨주네요. 

배고파 보여서 가방에 들어있던 사료를 조금 줬는데... 

더러워질까봐 많이는 못주고ㅜㅜ ㅎㅎㅎ

아무튼 이런곳이 있는걸 알았다면 숙소를 이곳으로 정할껄 아쉽네요. 

한옥으로 만들어진 객주문학마을

다음번 청송여행에는 이곳을 한번 이용해봐야겠어요. 

아무튼 진보시장은 2013년 이후 현대화 사업으로
시장 내부는 말끔하게 정비되었습니다.

 

✔ 39개 점포 운영
✔ 의류, 신발, 미용실, 카페 등 다양한 업종
✔ 공영주차장 완비
✔ 깨끗한 현대식 화장실
✔ 안심벨 설치로 안전 관리

2층에는 청송의 상징인 수달 모형도 있고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던 흔적도 남아 있어요.

 

진보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 냄새 나는 장터’였습니다.

시장 구경하고 난 뒤 소스용 영상이 필요해서 청송 버스터미널에도 방문을 해봤는데!

딱 제가 생각해도 그런 시골느낌의 터미널~

 

도란도란한 청송의 이미지가 여행을 더욱 설레게 했어요. 

시장 골목을 걷다 보면
옛 객주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국밥 한 그릇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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