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 여행 - 이국적이고 사진찍기 좋은곳을 찾는다면 '오행산'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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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feat.해외여행

다낭 여행 - 이국적이고 사진찍기 좋은곳을 찾는다면 '오행산'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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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 - 영흥사 해수관음상는 필수지!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다들 여름휴가 어디 다녀오셨나요? 저는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은 처음인데... 물가가 싸다?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난 울산에 살고 있지만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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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 한시장 코스는 한시장 + 핑크성당 + 콩카페 이렇게 움직이세요.

지난 베트남 다낭 여행 1일차에 이어서 2일차의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베트남 다낭 여행 - 영흥사 해수관음상는 필수지!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다들 여름휴가 어디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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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다낭 여행기에 이어~

이번 포스팅은 베트남 다낭에 방문하시면 꼭 한번쯤 가볼만한곳!

오행산 입니다. 

 

숙소에서 낮잠을 한숨자고~

무브무브무브~

 

오행산 입구 입니다. 

입장은 오전7시부터 오후5시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오행산에 들어가는 입장료는 4만동

엘리베이터 이용료는 2만동 입니다. 

 

엘베를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모습입니다. 

 

푯말을 따라 이동을 하면 

 

엘베가 보여요. 

높이는 4~5층정도 되어 보이는데 만약 엘베를 이용안하고 걸어갈수가 있지만 차이가 꽤 크기때문에 엘베를 이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시면 오행산의 여럿 석탑들과 불교문화들을 엿볼수가 있습니다. 

오행산은 5개의 대리석 산에 6개의 동굴속 사당이 있는곳입니다. 

불교사원들이 정말 신기한곳이고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곳이라 다낭 여행시 꼭 추천드리고 싶은곳 중 한곳입니다. 

 

샬라샬라 적혀져 있는 푯말이 있는데 

베트남어는 하나도 몰라서...

그냥 가장 아래에 케이브라고 적힌것만 보면 됩니다. 

대충 동굴이 저기 있다? ㅋㅋ

 

베트남에서 놀랬던것 중 하나가 콩글리쉬가 통하기에 알파벳만 알면 여행하는데 충분합니다. 

 

누가봐도 한국사람들....

ㅋㅋㅋㅋ

 

엘베를 타고 걸어서 15분정도 올라가시면~ 되는데~

꽤 더워요. 

 

중간중간 상점이 있어서 아이스크림이나 마실거리를 충천할수가 있으니 지폐도 챙겨가세요~

 

조금 더 올라가시면 이제 진짜 사원의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마치 디아블로 엑트3의 분위기라 할까요? 

 

동굴과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냉기가 느껴져요. 

보시다시피 큰 오르막길은 아니지만 계단들이 많기에 슬리퍼보다는 운동화와 간편한 복장을 추천드립니다. 

 

인디아나존슨이 있을것 같은 분위기!

이제 동굴에 도착했습니다. 

 

동굴속에 불상과 사원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넓기도 넓고~

 

무엇보다도 동굴이 엄청 시원하기도 하며 

쾌적해요. 

 

그 이유는 동굴이 꽉 막힌것이 아니라 구멍이 나 있어서 자연조명이 있기에 동굴 특유의 쾌쾌한 냄새가 안나는것 같습니다. 

 

동굴속에 있는 불상!

 

괜히 합장을 한번 해봅니다. 

 

앞서 말했든 자연채광!

빛이 정말 신기하죠?

 

빛 아래에서 초사이어인을 흉내내어서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제 패션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신발 빼고 전부 한시장에서 우리나라돈 만원으로 해결한 나이키 풀세트!

ㅋㅋㅋ

 

제가 방문한 동굴은 10번 동굴인 후옌콩동굴인데 엄청 신비로운 동굴입니다. 

다른 동굴들도 있긴 하지만 좁고 위험하기에 10번 동굴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동굴밖으로 나와서 베트남깃발이 있어 한번 흔들어 봤어요. 

ㅋㅋㅋ

현지 가이드 같나요? 

깃발이 똑바로 안보이니깐 뭔가 중국살람... 

 

아! 신기한게! 외국에서 중국여행객을 보면 누가봐도 중국사람인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단체로 기본예의는 없고 시끄럽고 길빵을 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종족이 있다면 무조건 중국인! 

 

그나저나... 제가 일본인 같나요? 현지인들이 일본사람이라고 일본어로 말걸던데... 수염때문에 그런가... 부산 남포동가도 일본어로 인사하고... 

 

오리지날 꼬레아인입니다. 

 

오행산에서 바라본 다낭의 경치 입니다. 

 

크으~ 쨍한 하늘이 정말 이쁘죠? 

 

그런데 귀신같이 몇시간 후 비가 왔답니다. 

 

다낭시가 훤히 보이는 뷰포인트에서는 꼭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하산하세요~

 

오행산에서 아래를 보면 대리석동상을 만드는곳이 많이 보였는데 아마 대리석산이라서 예전부터 전해내려왔나 봅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오행산 탐사가 끝이나고~

 

다낭에서 3번째로 방문한 식당!

쌀국수와 볶음밥,반쎄오 맛집이라고 합니다. 

 

식당 분위기는 참 마음에 들었는데...

 

하... 저는 베트남 음식이 입맛에 맞는것이 단 한개도 없었어요... ㅜㅜ

 

볶음밥도 해산물을 싫어해서 그런지 해산물냄새가 너무 싫었고

 

소고기쌀국수 역시...

그냥 쏘쏘...

 

반쎄오인지 뭔지 맛있는것을 모르겠어요. 

 

또 미역국도 나왔는데....

 

휴...

 

앞으로 고추장은 무조건 챙겨가야겠어요. 

 

대충 끼니 해결하고~ 

골목으로 나오니~

 

베트남 어디에서 볼수 있는 길거리 카페??

 

사탕수수 쥬스랑 오렌지쥬스를 하나 사먹긴 했는데...

까다로운 아이가 아닌데...

 

보시다시피 위생이 눈에 보이기에... 왠지 약간 찝찝하긴 하지만 무더위속에는 그냥 먹을수 밖에... 

 

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베트남 다낭 2일차 오전 일정이 끝이 났네요. 

 

오행산은! 불교문화나 이국적인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셔야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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