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거리두기가 해제가 되고 울산의 많은 관광지에 여행객들이 다녀가시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울산에 방문하시면 꼭 가봐야 될곳! 태화강 동굴피아!
태화강 동굴피아가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공간이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고 해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울산광역시 남구 남산로 314번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 주차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만약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다면 근처 남산사, 태화강전망대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태화로타리 방향으로 5분정도만 걸어가시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산수유길, 전래동화길 입니다.
아이들과 걸어가며 전래동화를 이야기 해보는것이 어떨까요?
동굴피아 지하광장에는 전래동화책도 팔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도 한권 구입 해보세요~
태화강 동굴피아는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개선사업을 진행이 되었는데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매표소에 가기 전 가장 먼저 보이는곳은 태화강 동굴피아 분수대 입니다.
초여름의 무더위 속에 시원하게 뿜어지는 분수에는 무지개도 피었네요.
분수대 뒷편으로도 걸어갈수가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장소죠~
분수쇼가 시작되면 뒷편 동굴로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신나게 더위를 식힐수가 있는 공간이랍니다.
분수대 동굴 안쪽에는 시원한 숲속 그늘아래에서 쉬었다 갈수 있는 곳도 나오는데~
피톤치드향이~ 정말 좋답니다.
매표소로 걸어가는 곳곳에는 장미부터~ 수국까지 이쁜 꽃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상광장도 경관을 새롭게 개선이 되어 전보다 훨씬 쾌적하고 멋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지상에 새롭게 조성된 공원은 특히나 야간에 걷기가 너무 좋은곳으로 변했답니다.
매표소입니다.
입장권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9시~오후5시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자~ 출발 해볼까요?
태화강 동굴피아에 입장하기 위해선 안전모를 꼭 착용하셔야 됩니다.
착용 안하시면 입장 안됩니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울산 남산 자락에 일제 강점기 보급물자 창고로 쓰였던 동굴이었습니다.
내부 공간이 협소해 어떻게 동굴을 이용할지 고민끝에 지난 2016년 울산 남구에서 내부시설을 정비하여 태화강동굴피아로 개장하게 된 관광명소 중 한곳입니다.
먼저 1동굴 입니다.
1동굴은 동굴 역사관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 울산의 생활상과 강제노역 및 수탈의 아픈 역사를 담긴 삼산비행장과 남산동굴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제2동굴로 향하는 길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물모양 조명들이 잔뜩 설치되어 있답니다.
아이들과 사진을 한번 찍어보세요~
이번에 새롭게 조성이 된 은하수터널 입니다.
태화강 동굴피아 바로 옆에 있는 국가정원 내 대나무숲 은하수길을 연상케 하네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명소로 더운 여름철 시원한 동굴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이색 데이트도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동굴 입니다.
2동굴은 동굴 어드벤쳐를 조성했는데 미러동굴, 동물모형조명, 전설고래 출현지 등 다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이번에 새롭게 조성 된 동굴 탈출존!!!
뭔지 궁금하시죠?
사진에 보이는 동굴탈출 스타트 버튼을 딱 눌리시면~
미션임파서블 노래가 재생이 되면서 레이저가 지그재그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레이저를 피해 탈출을 하시면 되는 체험공간입니다.
정말 재밌어요~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을 찍는듯한곳!
정말 이색적인 체험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지하광장에도 새로운 볼거리가 늘어났습니다.
먼저 곤충체험관이 있어서 직접 곤충도 살펴볼수 있으며
저렴한 무인카페도 생겼어요.
아메리카노가 1000원!!!
정말 저렴하죠?
동굴탈출존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곳이라~ 시원한 커피 한잔으로 더위를 잠시 식혀보세요.
그리고 타임머신 사진관도 생겼는데~
이곳은 바로!
CG를 이용해 뒷배경을 마음대로 바꿔가며 특별한 사진을 찍을수가 있습니다.
동굴피아 내부 모습을 배경으로 하거나~
울산의 과거모습을 합성을 해 특별한 사진을 찍고 출력을 하거나 메일로 보내서 소장하실수도 있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반구대 암각화 탁본도 직접 해볼수도 있습니다.
동굴이라는 주제에 맞게 박쥐캐릭터도 전시되어 있는데~
박쥐에 대해 여러 정보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박쥐가 아닌 박제이지만 박쥐를 처음 본것 같네요.
다음은 3동굴 스케치 아쿠아리움 입니다.
3동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지털 스케치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3동굴 내에 커다란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
동굴 내 구비 되어 있는 종이에 크레파스로 색칠을 한 뒤 스캔을 딱 하면~
스크린 수족관에 내가 그린 그림이 헤엄치는것을 볼수가 있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4동굴 입니다.
현재 4동굴은 공사로 관림이 불가능합니다.
4동굴은 고래유등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래와 정어리떼 등을 형상화한 유등을 천장에 달아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떤곳으로 조성이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예전에는 한여름밤 이색체험을 할수 있는 귀신의집으로 변하기도 했었는데~
올해도 공포체험을 볼수있었으면 좋겠군요.
이상 태화강 동굴피아를 둘러보았는데요.
동굴피아에서 나오시면 지하통로로 이어진 태화강변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까지 걸어가실수가 있습니다.
울산관광을 생각하시는분이라면 태화강 동굴피아를 먼저 관람을 하시고~ 걸어서 태화강 국가정원도 한바퀴 하시는것도 좋은 관광코스가 될것 같습니다.
새단장을 한 태화강 동굴피아!
사계절 언제든 방문해도 좋은 명소!
울산에서 꼭 가봐야 될곳!
이색데이트 명소!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곳!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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