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게임의 성지?원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추억의게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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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의 성지?원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추억의게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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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울산에서 이색적인 볼거리가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2015년 조성된 테마공원입니다.

예전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이 되어있죠. 

 

그리고 현재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나오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달고나등 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를 즐길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테마공원이기도 합니다. 

 

또 울산12경 중 한곳으로 선정된만큼 멋진모습이도 한곳이죠. 

특히 저녁시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차장에서 바라본 울산대교의 모습은 환상적이죠~

울산대교를 뒷편으로 한 포토존도 있으니 꼭 사진 한번 찍어보세요~

 

그나저나~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가는길 길고양이가 부비적부비적~

 

가방에 있던 사료를 한주먹 주니 냠냠 맛있게 먹네요~

물론 사료 다먹는것 보고 치우고 왔습니다~

그리고 울산에서 강아지 고양이 사료는! 강아지고양이편의점 울산중구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위치는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4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입장료료는 성인,청소년,어린이 모두 2000원 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부근에는 고래박물관,고래생태체험관,4D영상관,울산함등이 있는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와 울산 남구에 있는 태화강 동굴피아까지 이용할수 있는 자유이용권도 있답니다. 

울산에 놀러오시는분이라면 꼭 체험을 해보셔야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자유이용권이 훨씬 저렴하게 즐길수 있으니~ 꼭 울산남구 해피관광카드로 관람을 해보세요~

 

70~80년대의 옛 장생포 어촌마을을 살펴볼까요?

옛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입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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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ori.kr

얼마전 다녀온 순천의 드라마촬영장보다 훨씬 진짜같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영화세트장과 같이 하나하나가 진짜이고 사실적이라서 정말 옛시대에 돌아간것 같습니다. 

 

마을을 걷다보면 깜짝깜짝 놀랄수도 있는데 바로 진짜 같은 마네킹 때문이죠. 

멀리서보면 진짜 사람같다고요~

 

간판들도 진짜 예전에는 저런 간판들을 사용했었다고 하는군요. 

정말 신기하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이색적이게 즐길수 있는것은 바로 옛교복을 대여해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돌아다니며 추억의 사진을 찍을수가 있어요. 

대여비는 3000원으로 완장,모자,가방은 무료로 대여를 할수 있답니다~

 

 

청해루라는 옛모습의 중국집도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진짜 영업을 해도 될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은 실제로 운영하는 음식점은 아니고 예전 중국음식점 재현되어 있는겁니다. 

 

그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밥을 못먹냐고요?

아닙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는 '고래막집'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라면부터 옛날짜장면,잔치국수,도시락,팥빙수등 80년대의 감성으로 맛있는 한끼를 해결할수 있는곳이에요. 

 

또 고래빵집도 있습니다. 

고래모양의 빵뿐만 아니라 다양한 빵들이 바로바로 구워져 나옵니다. 

빵집을 지나가면 빵냄새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빵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꺼에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안에 구멍가게도 있는데~ 어릴적 학교앞에서 사먹던 불량식품들도 사먹을수가 있어요. 

아! 말이 불량식품이지 시중에 파는 과자들은 전부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제품들이랍니다. 

 

요즘 연탄보일러를 사용하시는분이 적어서 정말 보기 힘든 연탄도 보시며 아이들에게 연탄이 어떤것인지 가르쳐주실수도 있으며 

 

조카들을 보니 요즘 초등학생들은 잘 모르던데 저는 어릴적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도 했었거든요. 

펼치면 트리가 딱 보이는 크리스마스카드도 진열이 되어있네요. 

동네풍경은 7~80년대이지만 90년대까지 옛추억을 소환해주는 울산의 추억소환 성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입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모노레일도 볼수가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성인 11000원 소인 7000원으로 고래박물관에서 매표 및 승차가 가능하답니다.

 

아이들은 무슨단어인지도 모르는 반공반첩이라는 문구도 벽곳곳에 붙어 있네요. 

 

포수의집에는 마을주민분이 제복을 입고 소개를 해주는데 예전 고래사냥을 어떻게 했는지 친절히 알수가 있었습니다. 

울산 인근 도시인 포항에도 예전 고래를 잡았던 항구마을이 있고 전시가 되어있는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정말 신경을 많이 써서 관람객들이 잘 알수 있게 조성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방문을 하면 무거운 박물관 느낌이라서 아이들은 관심이 없기 마련인데 마을주민분이 적극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니 저도 이해가 쏙쏙 되더군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오징어게임 성지라고 불리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바로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볼수 있는곳입니다. 

 

동네점빵에서 달고나를 만들수가 있는데 저는 달고나라고 부르니 어색하군요. 

울산분들은 쪽자 경북권은 국자 동네마다 부르는게 제각각이였던 달고나!

또 트램펄린인 봉봉 또는 퐁퐁!

조카들이 트램펄린이라고 부르는것 보고 깜짝 놀랬어요. 퐁퐁이라고 불러야되는데...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서 오징어게임 드라마를 상상하며 떼먹는 재미가 정말 재밌답니다. 

집에서 괜히 해먹다가 국자 태우지마시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달고나체험을 해보세요.

 

엿장수와 국민학교 선생님, 구멍가게 아줌마 등으로 분장한 연기자님들 덕분에 현실같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바로 옆은 작은 오락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판에 500원으로 비싼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진짜 오락실에 가보니 요즘은 전부 500원이더군요. 

100원넣어서 게임할때가 엊그제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저도 신나게 한판했습니다. 

저는 1등!!!했어요! ㅎㅎ 제 기록을 넘겨보시겠습니까?

 

아! 장생포 고래마을은 매년 여름에 공포체험을 할수 있는 테마파크로도 변합니다. 

여름에 귀신들이 바글바글할때는 윗장샘 지나가기가 정말 무서운곳이였는데 낮에보니 우물체험을 할수 있는곳이네요. 

 

오징어게임의 성지인 만큼! 달고나뿐만 아니라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게임도 즐길수가 있습니다. 

또 한편에는 구슬치기도 할수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며 엄마아빠가 어릴때 하고 놀았던 놀이들을 직접 체험해볼수도 있죠. 

 

운동장을 지나면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도 볼수가 있어요. 

오르간부터 나무책상,나무마루등 어릴때 왁스나 초를 이용해 청소시간에 마루닦던 옛시절이 떠오르네요. 

 

어른들은 알지만 아이들은 모르는 놀이! 

말타기...

아이들이 말타기 동상을 보고 뭐하는 놀이인지라는 질문에 한 아버님이 몸소 가르쳐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징어게임의 열풍에 고래문화마을에서 옛날놀이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야외놀이뿐만 아니라 고래문화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끔 옛장생포의 풍경도 엿볼수가 있지만...

 

지금은 고무줄놀이,오징어게임,제기차기등 원조 오징어게임 마을이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수 있는곳으로 핫하죠. 

그냥 마을전체가 오징어게임 세트장이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게임들을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수 있는곳이랍니다. 

 

오징어게임의 성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다양한 추억의 놀이를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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