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 - 태화강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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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울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 - 태화강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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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울산 울주군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한곳을 소개 할까 합니다. 

 

바로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1142에 위치한 태화강생태관 입니다. 

 

태화강생태관은 태화강의 생태문화 공간을 살펴보며 자연을 배우고 소통할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태화강 속에서 흐르는 생태계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보여주는 생태교육장으로서 아이들과 방문하시기 정말 좋은곳이에요. 물론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가 방문하셔서 체험을 하고 태화강 곳곳의 자연환경,동식물들을 관찰을 할수가 있는곳이죠.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오후6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청소년 1500원, 어린이1000원 입니다. 

 

또 울주군의 마모투어 마그넷도 받을수 있는곳이니 마모투어 하시는분이라면 필수로 방문하셔야되는곳중 한곳이겠죠?

태화강생태관은 야외분수로도 유명한곳인데 코로나19 떄문인지... 분수쇼를 못봐서 아쉽습니다. 

 

입장하기전 마스크착용필수,손소독제 사용, 관람 2m 거리간격등 코로나19로 인해 지켜야할 사항들을 지키고 체온기로 열을 측정해보니... 비정상으로 온도가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산책겸 걸어왔었는데 무척 더운날씨였던지라... 몸에 열이나서 온도가 높게 나오더군요. 2분정도 잠시 쉬고 측정하니 다행히 정상체온이 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시간대별 입장 인원 제한이 있으니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면 기다릴필요 없이 입장을 할수가 있겠죠?

 

입장을 하고나니 Green 여름이 태화강이라는 주제로 9월말까지 태화강의 여름동화 속이라는 테마존이 꾸며져 있습니다. 

 

마치 동심속에 있는듯한 어린이 탐험관은 미취학아이들이 보다 쉽게 태화강의 생태를 알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 때문에 성인분들도 사진을 찍으며 둘러보기가 괜찮은곳이에요. 

 

특히 알록달록한 곤충,동물친구들과 강가에 앉아 쓰레기를 낚시하는 프로그램은 아이들 눈높이 맞춰 태화강의 소중함을 알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9월까지의 기획전시실이므로 얼른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 사진찍기 정말 좋습니다. 

 

1층 로비쪽에는 멀리서봐도 눈에 들어오는 타일들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초등학생들이 태화강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을 모아 타일을 부쳐 예술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 태화강생태관이라 해서 일반적인 딱딱한? 분위기의 박물관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어요. 포토존들도 군데군데 많이 보이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데이트장소로도 아주 멋진곳이라 생각합니다. 

 

기획전시실이 끝이나면 본격적으로 태화강을 살펴볼수 있는 전시스토리라인이 나옵니다. 스토리라인을 따라 걷다보면 공업시설들로 인해 오염이 되었던 태화강부터 현재의 태화강까지 다시 살아난 태화강을 한눈에 알수가 있죠. 

 

특히 태화강을 산책해보신분들이라면 한번쯤 물고기들이 움직이는것을 관찰 하셨을터인데요.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라 어떤 물고기들이 태화강에 사는지는 모를수도 있습니다만 태화강 생태관에 방문을 해보시면 태화강에 서식하고 있는 수많은 물고기친구들을 쉽게 파악을 할수가 있습니다. 

 

수조도 그냥 만들어놓은것이 아니라 마치 태화강을 그대로 수조속으로 옮겨놓은듯하게 꾸며져 있어서 여기가 태화강인가? 라는 착시까지 일어날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 태화강생태관에서 제일 인상깊게 봤던 곳입니다. 

수조는 야외에 설치가 되어 있고 관람은 실내에서 볼수가 있는데 마치 아쿠아리움인듯한 느낌이라 할까요?

특히나 야외수조에서 먹이를 주는데 먹이는 먹을때의 태화강 물고기친구들의 움직임은 정말 대단하고 신기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하시면 딱 아이들 눈높이라 정말 다채로운 체험을 할수있을것만 같습니다. 

 

왜 태화강생태관이 태화강의 생명을 만날수 있는 공간인지 알수가 있었어요. 

 

물고기 친구들과 헤어지고 나면 태화강의 또다른 친구 철새친구들도 모형이지만 볼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할것만 같군요. 

 

또 물가의 귀염둥이 수달도 볼수가 있는데 수달관련 영상을 보시면 울산에도 수달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마지막으로 2층은 연어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태화강생태관에서는 연어 부화,배양장을 만들어 알에서부터 어린 연어까지 성장을 시키고 자연에 방류전 태화강 생태관에서 자연환경까지 시킨다고 합니다. 

 

원래 체험도 할수 있는 공간이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체험은 못했습니다. 

 

울산에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곳이 크게 생각나는곳이 없는데 태화강생태관은 아이들과 방문하시기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고기 친구들도 실컷보고 직접 체험을 할수 있으니 말이죠. 

저도 나이가 먹었는지 얼른 결혼하고 아이도 낳아서 가족나들이를 다녀보고 싶네요. 

 

날이 더워서 아이들과 야외활동이 걱정이라면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태화강생태관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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