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맛집 데이트,혼술,커플 추천 - '달리산장'에서 취해가는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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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맛집을 찾아서

울산맛집 데이트,혼술,커플 추천 - '달리산장'에서 취해가는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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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도심속의 한산장에서 조용히 도란도란 술한잔 할수 있는 울산 달동 술집 두군데를 포스팅 할까 합니다. 

 

짜잔~

저도 따라간곳이라 처음에는 어리둥절 했어요. 간판도 안보이고 술집들이 많은 번화가가 아닌 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더군요. 간판은 수학학원 간판이 있어서... 따라가던중 공부하러 가는줄 알았어요;;;

 

위치는 울산 남구 삼산로125번길 5 에 위치한 달리산장이라는 맛집?술집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후6시~오전2시까지 

조용한 술집이지만 소리소문이 많이 난 곳이라 이른시간이나 주말에는 미리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저도 무작정 따라가긴 했지만 미리 예약전화를 한것 같더군요. 

 

포스팅용으로 간곳이 아니라 진짜 술한잔 하러 간곳이라... 아이폰으로 찍은사진들이라 부분부분 빛 살린다고 어색한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이런 분위기에요. 

곳곳에 산장분위기와 어울리는 인테리어 떄문에 감성술집으로도 굿~

 

사실 달리산장은 카페로 먼저 영업을 했다고 합니다. 

같이가시분 피셜로는 오픈이 되고 초창기때부터 꾸준히 방문한곳이라고 하던데 요즘은 손님이 많아져서 아쉽다고 하네요. 자기만의 아지트 같았다고 하던데 ㅎㅎ

 

아무튼 카페에서 술집,음식점으로 바뀌면서 일식집이나 바에서 볼수 있는 바테이블이 가게 중간데 ㄷ자로 배치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단체손님인 경우 방문하시면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허나 혼술하기에도 정말 좋고 ~ 특히나 커플분들이 방문하시면 마주보는것이 아니라 옆에 서로 도란도란 앉아 수다떨기가 정말 좋은곳이랍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분위기가 아늑한 산장같아 술이 한잔 두잔 솔솔 들어가며 취해가는 밤을 만끽 할수가 있었어요. 

특히 소주와 토닉워터 섞어 먹는것이 있던데 요즘 진짜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집들이 있었는지 아니 가까운곳에 이렇게 많은 맛집이 있었는지 신기합니다. 

 

요건 안주가 나오기전 기본으로 나오는건데 편육+마요네즈 조합이 진짜 제 스타일~

집에서도 종종 혼술할때 직접 해먹어봐야겠어요. 일단 만들기가 쉬우니깐 말이죠. 

 

먼저 메인으로 주문한것은 ...

돼지고기 전골 비슷한건데... 제가 주문한것이 아니라 이름을 모르겠어요. 

 

근데 맛납니다. 

 

특히 와사비와 달리산장의 양념장을 올려 먹으면 소고기 보다 더 맛있어요. 

돼지고기와 와사비 조합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와사비는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랑도 어울리네요. 

 

또 사진은 없지만 양념국수같은것도 있었는데 비벼 나오는것이 아니라 양념장에 찍어먹는 방식이였어요. 마치 메밀국수같이 비슷하게 먹는방식인데 이 또한 색다르더군요. 초장을 먹지 못하는 히도리이지만... 초장냄새가 살짝 있는데도 맛있었어요. 

 

이것 역시 제가 주문한것이 아니라 이름도 몰라요. 

그냥 시켜주는데로 맛난 음식과 한잔두잔 들어가는 술들~ 기분 좋게 먹고 왔답니다. 

 

아무튼 주먹밥인데 주먹밥이 한번 구워져 나오는데 색다르고 맛나요. 

 

이것도 당연히 이름을 모르겠죠? 

앞으로 옆에서 뭐 주문할때 메모를 해놔야겠어요. 요즘 너무 신기한 경험들의 나날들이기에... 어리둥절 합니다. 

 

아무튼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에 파와 계란말이의 조합? 

전 초밥집 가도 계란초밥을 몇접시나 먹는 사람이기에 초딩입맛인 저에게는 최고의 메뉴였습니다. 

 

아무튼 앞서 말씀드렸듯 포스팅 목적이 아닌 그냥 술먹다 이쁜곳들이라 부랴부랴 사진찍는다고... 자세한 이야기가 없어서 아쉽네요. 앞으로 장비챙겨 돌아다녀야겠어요. 조금 더 꼼꼼히 ~

 

달리산장에서 1차를 마친 뒤 인근에 위치한 달동 '셔터'라는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셔터라는곳 간다길래 그냥 이름이 셔터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입구부터 진짜 셔터가 있어요 ㅎㅎ

 

위치는 울산 남구 신정로30번길 19-6 입니다. 

 

2차는 하이볼? 이라는 술인데... 

캬~ 진짜 판도라의상자를 연 느낌? 

진짜 제스타일의 술! 

앞으로 집에서 직접 해먹어볼려고 이번주말에 같이 재료 사러 가기로 했어요. 

위스키에 레몬+탄산수라고 하던데~ 일단 집에서 한번 해먹어보고 성공하면~ 맥주가 아닌 위스키로 갈아타봐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안주는 소고기타다끼! 

이역시 처음 먹어본 음식...

육회는 먹었어도 이런건 처음이니... 

아니 맛집,술집은 꼬맹이시절때 빼곤... 거의 안나가니... ㅋㅋ 요즘 트랜드를 하나둘씩 배우고 있는 히도리랍니다. 

 

아무튼 다음번에 자세히 하나하나 적어보기로 하고~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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