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울산맛집 '삼산가든'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그동안 여행관련 포스팅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히도리 시즌2에서는 맛집 관련 이야기가 점점 많아 질것 같아요. 

요즘 들어 맛집관련 곳곳을 참 많이 다니는데 이상하게도 살은 점점 빠지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태;;;

네~ 드디어 저도 앞자리 7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이래로라면 뭐 리즈시절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꽃단장하고 다녔던 6자리 숫자로도 갈수 있을것 같은 느낌? 

 

사실 많이 먹는만큼 산책을 엄청 합니다. 자기개발에 엄청난사람이기에...(휴가기간이라 산책하지 휴가 끝나고 나면... 귀차니즘에...)

그나저나 닉네임을 하나 정해야되는데... 일단 뭔가 삘이 딱 꼿히는 이름이 생긴다면 정하기로 하고 ~

 

본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장비들고 다니기에 어색한 사이라... 아이폰으로만 찰칵찰칵 찍었습니다. 

화질이 영 시원찮아요. 

 

오늘은 울산 삼산에 위치한 '삼산가든'이라는 식당에 방문 했습니다. 

위치는 울산 남구 삼산로266번길 4로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이 없으니 차는 근처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세요~

 

입구부터 누가봐도 조횟수 빨아먹는 블로거다 라는 분위기를 안낼려고 쿨한척 하면서 대충 찍었어요. 

 

삼산가든은 신기하게도 일반 메뉴판이 아닌 테블릿메뉴판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자몽에이드로 열심히 수다모드~

 

자몽에이드 정말 맛나요~ 자몽 특유의 씁쓸달콤한 맛이 딱 제스타일~ 그런데 중간중간 섞어주세요~

 

대화도중에 음식이 나왔어요. 

찍을까 말까 고민하던중에 ㅎㅎ 다행히 자기도 사진찍는것 좋아한다고 같이 찍자고 해서 대놓고 몇장 찍어봤어요. 

그나저나 아이폰 밸런스가 왜이렇게 되었는지... 진짜 폰바꿔야겠어요. 

 

요건 버섯크림파스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되나요?

크림파스타의 느끼한 맛이 없고 크림소스에 빵을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 메뉴는 고르곤졸라피자 입니다. 

고르곤졸라피자는 태어나서 딱 2번먹어봤는데 첫번째는 예전 수제맥주집! 그리고 이번! 역시 고르곤은 실패하지 않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달콤한 꿀소스에 찍어 먹으니 달달한 입맛과 달달한 이야기가 찰떡궁합!

 

파스타 하나와 피자한판 이렇게 주문했는데 두명이서 먹기 양도 꽤 넉넉하고 좋아요. 

분위기도 조용한편이고 간단히 술한잔도 마시면서 맛있는 음식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가 참 괜찮은 식당이였어요. 

 

울산에서 데이트 맛집 또는 적당한 무드가 필요한 식당을 찾으신다면 '삼산가든' 한번 방문해보세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