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구장 부근 맛집 율리 저수지 수제비 매운수제비 백종원3대천왕집 맛집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늘은 울산에서 국가대표 친선 축구경기가 하는 날입니다.

 

몇일전 아싸라비아콜롬비아전에서 통쾌하게 승리를 선사시켜주었는데 몇시간 후 열릴 세르비아전도 파이팅입니다.

 

 

오랜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국가대표전입니다.

방금전 지나왔던 길인데 벌써부터 차들이 막히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울산은 다른지역에 비하면 주차할 자리도 많고 교통체증도 없으니 스트레스 받지 않을껍니다.

 

국가대표 경기에 대해서 포스팅 할려고 하는건 아니고 울산 문수축구 경기장에 일찍 오셔서 배가 고프신분들 위해 가격싸고 맛있는 맛집 하나 소개 시켜드릴려고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문수구장 바로 옆에 있는 율리저수지 입니다.

사진은 재작년에 찍었던 사진인데 율리저수지 가게는 잘 안보이고 엉뚱한 간판이 보이네요.

 

포터 뒷편에 파란지붕이 율리저수지수제비집입니다.

 

주소는 울산 울주군 청량면 상보두현길 53 로 네비 찍고 가시면 됩니다.

자차가 없으신분들도 문수구장에서 택시를 타고 가도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올꺼라 생각이 듭니다.

 

금방 주소 확인한다고 검색해보니 백종원3대천왕에도 소개되었던 집이라고 합니다. 전 몇년전부터 우연히 먹고나서 매콤한 맛이 꽤 맛있는 집이라 자주 방문하는데 역시 사람들 입맛은 똑같나 봅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꽤 시간이 걸립니다 2~30분정도 소요가 되니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고 가면 됩니다.

저같이 예약 안하고 가면 밑반찬 깍두기가 먼저 나오는데 수제비가 나오기전 깍두기만 다먹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바로 이녀석이 율리 저수지수제비 집의 최고의 음식 매운 수제비입니다.

 

 

매운맛이라 보니 공깃밥도 하나 추가로 주문하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가격도 정말 저렴한 5000원에 공깃밥과 한그릇 뚝딱 먹으면 배도 엄청 부릅니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데 매운음식을 못드시는 분들은 일반 수제비도 있으니 걱정하지말고 방문하세요 .

(꼭 광고하는것 같네요. 사실 오늘 문수구장 근처 맛집 이라는 검색어 가 많이 떠서 그냥 가르쳐드릴려고;;;;)

 

국물맛이 매콤하면서 추어탕에 많이 들어가는 방아잎이랑 산초가루가 들어가서 꽤 알싸한?? 맛이 납니다.

걸쭉한 국물또한 지금같이 쌀쌀한 날 한그릇 하시면 정말 좋을꺼 같습니다.

 

또 저수지 수제비 근처 저수지 주변으로 산책로도 조성이 되어있으니 식사 후 저수지 주변 단풍구경겸 한번 방문하시는것도 좋을꺼 같네요~

 

- 이상 오늘 축구경기가 이기길 기원하면서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