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짬뽕 맛집 뽕이랑(구 뽕의전설) 홍리면관(구 칭구) 남구청 앞 짬뽕상회 매콤한것이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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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맛집을 찾아서

울산 짬뽕 맛집 뽕이랑(구 뽕의전설) 홍리면관(구 칭구) 남구청 앞 짬뽕상회 매콤한것이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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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입이 그렇게 까다로운편은 아니지만 나름 울산의 숨겨진 맛집들을 찾아 다닐려고 노력하는 히도리입니다.

술병이 제대로 걸려서 해장을 할겸 짬뽕이 너무나 먹고 싶어 짬뽕집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울산에서 짬뽕 제일 맛있는 집이라고 해주고싶은 야음동에 위치한 뽕이랑 짬뽕집입니다 (구 뽕의전설)

 

몇년전쯤 우연히 방문했다가 해물이 어머어마하게 많이 나오고 국물도 진해서 참 자주가는 짬뽕집입니다.

특히나 프렌차이져도 아니고 또한 배달도 안됩니다. 뭔가 장인의 포스가 넘치는것 같은데 요즘들어 양이 쫌 줄어든거 같아요.

사장님이 바뀌었나? ㅜㅜ

 

 

아무튼 방문했더니 하필이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4시 도착했는데 5시까지 쉬는시간입니다.

어쩔수 없이 다른 짬뽕 집으로 향했습니다.

 

 

삼산에 위치한 홍리면관 입니다.

몇달전까지만 해도 칭구 라는 상호를 가진 프렌차이져 중국집이였는데 아마 판권이나 금액이 맞이 않아서 간판만 새로 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무튼 짬뽕이 너무 먹고 싶어서 처음 방문했었는데...

홍리면관도 영업준비중 ㅜㅜ

 

 

어쩔수 없이 울산 남구청 앞에 위치한 짬뽕상회에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하도 SNS에서 맛있다맛있다 하고 해서 방문했더니 역시나 프렌차이져 맛집은 진정한 맛집이 아니다 라는 결론을 했었던 집인데... 술병때문에 짬뽕이 너무 먹고 싶어서 결국 짬뽕상회로 방문했습니다.

 

가격은 참 착합니다.

그런데 미니탕수육은 진짜 미니탕수육이에요 양이 너무 작아요. 차라리 군만두 하나 추가해서 먹는게 더 좋습니다.

 

 

단무지도 컨셉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단무지 위에 살얼음 뿌려서 나왔습니다.

뭔가 군침이 돌기 시작합니다.

 

 

먼저 짜장면 부터 먹어 봤습니다.

 

 

고기를 갈아서 넣어서 그런지 소스도 일품이고 면도 쫄깃쫄깃한게 참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크게 맛있다고 못느꼈던 짬뽕입니다.

(저 혼자 간건 아니고 배여사랑 같이 갔습니다. 누굴 돼지로 보나!)

 

오호 ! 왜 저번보다 국물이 진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맛있는 짬뽕이였습니다.

해물도 뽕이랑 만큼은 아니지만 (가격차이가 나니) 건데기도 넉넉하고 국물도 약간 매콤하지만 해장하기에 딱 좋은 국물이였습니다. 예전에 맛없다고 느꼈던 내가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고요.

 

다음번에는 요리 코스 하나 시켜서 엉클브로자팔이랑 술한잔 하러 다시 방문해봐야겠습니다.

 

-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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