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학부모들 화환 멈춰달라, 카톡 추모 프사 하지마라!
2023. 7. 20. 16:29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한 추모 표시가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중 한 교사가 동료를 추모하며 프로필 사진을 바꾸자, 학부모로부터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공무원으로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자마자 학부모로부터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프로필 사진에는 검은색 리본과 함께 사망한 동료 교사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을 보고 한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직 사실관계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추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상처받을 수 있으니 A씨가 이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