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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자체 지역화폐 추진, 울산페이에 '울주군 혜택' 얹는 방식 유력

히도리kr 2026. 11. 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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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페이 쓰시는 울주군 주민분들께 관심 가는 소식이 하나 있어요.

 

울주군이 자체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는데, 새 카드를 따로 만드는 게 아니라 지금 쓰는 울산페이에 울주군만의 혜택을 얹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해요.

 

어떤 구조인지 정리해봤어요.

📌 한줄 요약
울주군이 진행한 '지역화폐 발행 타당성 분석 및 전략수립 용역'에서 자체 화폐 발행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기존 울산페이에 울주군 전용 혜택을 결합하는 '중층구조'를 먼저 시행하고, 성과를 본 뒤 확대 여부를 정하는 단계적 방안이 제안됐습니다.
용역 결론
발행 타당
울주군 내 울산페이 가맹점
9,000여 곳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3만여 곳

울주군 자체 지역화폐 추진, 울산페이에 '울주군 혜택' 얹는 방식 유력 1

왜 울주군만의 지역화폐가 필요할까요

2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부산의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 '지역화폐 발행 타당성 분석 및 전략수립 용역'을 맡겼다고 해요. 예산은 2,040만원이 들었고요.

 

용역에서는 울산페이 운영 현황과 울주군 경제 여건을 분석하고, 자체 화폐 도입 필요성과 운영모델, 군 실정에 맞는 전략까지 살펴봤어요.

 

결론은 울주군 자체 화폐 발행이 타당하다는 거였어요.

울주군은 제조업이 소득을 만들고, 3만여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이 주민들의 일상 소비를 맡는 구조예요.

 

그런데 제조업으로 번 돈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면 지역 상인들의 매출 기반도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에요. 그래서 지역에서 번 돈이 관내 상권에서 돌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내가 충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책발행'이 핵심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이 있어요.

 

이번 지역화폐는 군민이 필요할 때마다 충전해서 쓰는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에요.

 

민생안정지원금이나 군청 내부 포상금처럼 각종 현금성 지원사업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발행'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요.

💬 쉽게 말하면 군에서 주는 지원금을 현금 대신 울주군 안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로 준다는 개념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원금이 다른 지역 대형마트나 온라인으로 빠지지 않고 동네 가게로 돌아가게 하려는 의도가 분명해 보였어요.

독립구조 vs 중층구조, 두 가지 모델 비교

용역에서는 발행 모델 두 가지를 검토했어요.

구분 독립구조 중층구조
방식 울주군이 결제시스템 직접 구축 울산페이에 울주군 혜택 결합
장점 할인율·한도·지급대상을 군이 직접 설계 기존 이용자·가맹점망 그대로 활용
단점 시스템·가맹점 새로 구축, 수수료·할인비용 군비 부담, 결제수단 이중화 혼선 정책 설계 자율성은 상대적으로 낮음

독립구조는 군이 마음대로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제시스템과 가맹점망, 이용자를 처음부터 다시 모아야 해요.

 

울산페이와 별도 화폐를 같이 쓰면 군민은 결제수단을 하나 더 챙겨야 하고, 가게도 정산을 두 번 해야 해서 불편과 혼선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지금 쓰는 울산페이로 추가 혜택, 가게도 그대로

그래서 주목받은 게 중층구조예요.

 

군민은 지금 쓰는 울산페이로 추가 혜택을 받고, 소상공인도 별도 정산 없이 기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요.

 

용역에서는 이 중층구조를 먼저 시행하고,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전면 확대 여부를 정하는 단계적 방안을 제안했다고 해요.

 

울주군 안의 울산페이 가맹점은 현재 9,000여 곳이에요. 별도 인프라 없이 이 가맹점들을 바로 활용할 수 있으니 관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가 나와요.

 

저는 개인적으로 앱 하나 더 깔 필요 없이 기존 울산페이로 혜택을 받는 방식이라, 이용자 입장에서는 가장 부담 없는 선택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아직은 용역 결과가 나온 단계라서, 실제로 언제부터 어떤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될지는 앞으로 구체화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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