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울산 중구 첫 실내체육관 건립 백지화, 다전물놀이장도 철거된다

히도리kr 2026. 10. 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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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울산 중구 주민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이 결국 없던 일이 됐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여기에 한때 여름마다 북적이던 다전물놀이장도 철거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배경인지 정리해봤습니다.

📌 한줄 요약
울산 중구가 복산동에 추진하던 중구 최초의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을 전면 백지화했어요. 비슷한 기능의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이미 운영 중이라는 이유를 들었지만, 사업비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이 핵심 배경으로 꼽힙니다. 운영이 중단됐던 다전물놀이장도 철거가 결정됐어요.
체육관 총사업비
188억8,400만원
부지면적
3만5,275㎡
다전물놀이장 운영중단
2023년

울산 중구 첫 실내체육관 건립 백지화

중구 최초 실내종합체육관, 어떤 계획이었나요

21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 최초의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은 부족한 생활체육 공간을 늘리고 구민들의 체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복산동 704-2 일원에 추진될 계획이었어요.

 

부지면적 3만5,275㎡에 다목적체육관, 사무실, GX룸, 건강관리실, 주차장과 부대시설 등을 짓는 구상이었고요.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30억3,000만원, 설계비 등 25억5,700만원, 공사비 132억9,700만원을 합쳐 총 188억8,400만원 규모였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구에 제대로 된 실내체육관이 없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던 터라, 지역 숙원사업이라는 표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지화 이유, 표면적 사유와 진짜 배경

하지만 중구는 이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당초 예정됐던 토지 및 건축 취득 계획을 모두 취소했다고 해요.

 

공식적인 이유는 중구에 비슷한 기능을 하는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반면, 새로 지을 체육관은 부지와 연면적이 협소해서 중구를 대표하는 거점 체육시설로서 대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었어요.

💬 다만 이건 표면적인 사유일 뿐이고, 실제로는 중구의 열악한 재정 여건에 따른 사업비 확보 난항이 핵심이라는 관측이 나와요. 무엇보다 2022년 사업 계획 수립 당시보다 연면적이 늘어나면서 사업비가 증가했고, 건설 공사비와 자재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재정 부담이 커진 게 사업 취소의 핵심 이유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공사비가 워낙 많이 오르다 보니 이런 사례가 중구만의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구민 입장에서는 오래 기다려온 시설이 무산된 만큼, 복합혁신센터만으로 생활체육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필요해 보여요.

다전물놀이장도 철거, 그 자리엔 뭐가 들어설까

중구는 다전물놀이장도 철거한다고 해요.

 

다운동 311번지(7,007㎡)에 있는 다전물놀이장은 유수풀 876㎡, 물놀이터 320㎡, 유아풀 78㎡에 워터슬라이드까지 갖춘 곳이었어요. 중구의 대형 물놀이 시설로 여름마다 큰 인기를 끌었는데, LH의 도로확장계획에 따라 2023년 운영이 중단됐다고 합니다.

 

현재 중구는 물놀이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새로 지을지, 아니면 그 자리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지를 놓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해요.

 

아이 키우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물놀이장 이전 쪽이 반가울 것 같고,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파크골프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관심이 모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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