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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재개발·재건축 문턱 낮아진다, 주거정비지수 폐지 총정리

히도리kr 2026. 10. 3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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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울산에서 재개발·재건축 기다리시는 분들께 꽤 중요한 소식이에요.


울산시가 정비사업에 적용하던 '주거정비지수'를 폐지한대요!

여기에 용적률이랑 공공기여 기준까지 손본다고 하니,
그동안 "점수가 안 돼서" 시작도 못 했던 동네들한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한눈에 요약
✔ 핵심 : 정비사업 주거정비지수(70점 기준) 폐지
✔ 용적률 : 재건축은 현황용적률 고려, 재개발은 평균용적률을 현황용적률로 인정
✔ 공공기여 : 생활SOC 기준 완화, 건축비도 공공기여로 인정
✔ 인센티브 : 전면공지 보행공간 확보 시 추가
✔ 현재 정비예정구역 : 19곳, 약 169만㎡
✔ 일정 : 11월 주민공람 → 12월 시의회·도계위 → 2027년 1월 고시
주거정비지수
폐지
정비예정구역
19곳
총면적
약 169만㎡
고시 예정
2027.01

울산 재개발·재건축 문턱 낮아진다, 주거정비지수 폐지 총정리 1

주거정비지수가 뭐였길래?

지금까지 울산에서 정비사업을 하려면 점수 시험 같은 걸 통과해야 했어요.

📋 기존 주거정비지수 방식
· 사회적 요건 : 주민 동의율 등
· 물리적 요건 : 건물 노후도 등
→ 이걸 점수로 매겨서 70점 이상이어야 정비사업 추진 가능

그런데 이 기준 때문에 "노후한데도 점수가 모자라서" 사업을 못 하는 곳이 꽤 있었대요.
그래서 정비사업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고요.

 

이번에 지수가 없어지면,
그동안 70점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동네도 정비사업을 검토해볼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거예요.

용적률·공공기여는 어떻게 바뀌나?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실제 사업성에 더 크게 영향을 줄 거라고 봐요.

구분 개선 내용
재건축 용적률 기존 아파트의 현황용적률을 고려해 기준용적률 적용
재개발 용적률 평균용적률을 현황용적률로 인정
생활SOC 확보 기준 완화
공공기여 시설 부지뿐 아니라 생활SOC 건축비도 인정
인센티브 전면공지에 보행공간 확보 시 부여

특히 재건축 쪽이 눈에 띄어요.


이미 용적률이 꽤 높은 아파트는 새로 지어도 늘어나는 세대가 적어서 사업성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기존 용적률을 고려해서 기준을 정해준다면,
그런 단지들도 숨통이 좀 트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공공기여도 예전엔 땅을 내놔야 하는 부담이 컸는데,
이제 건물 짓는 비용으로도 인정해주니 조합 입장에선 선택지가 넓어지는 셈이죠.

울산 정비예정구역 현황 (2026년 9월 기준)

현재 울산의 정비예정구역은 19곳, 168만9,900㎡예요.

유형 구역 수 면적
재개발 12곳 131만1,300㎡
주거환경개선사업 4곳 19만6,300㎡
재건축 3곳 18만2,300㎡
합계 19곳 168만9,900㎡
구·군 구역 수 면적
남구 10곳 74만4,100㎡
중구 4곳 66만4,600㎡
북구 2곳 13만5,900㎡
동구 2곳 10만2,200㎡
울주군 1곳 4만3,100㎡

남구가 절반 이상인 10곳으로 제일 많아요.


지난번에 정리해드렸던 신정동 C-03구역 같은 곳들이 여기에 해당하죠.

울주군 1곳은 면적(4만3,100㎡)으로 보면, 얼마 전 도시계획위원회 글에서 다뤘던 청량 삼정지구(43,085㎡)와 규모가 거의 같더라고요.

94곳 → 19곳, 많이 줄었어요

사실 울산 정비예정구역은 처음엔 훨씬 많았어요.

📉 정비예정구역 변화
· 2010년 최초 기본계획 : 94곳
· 일몰제, 자진·직권 해제 등으로 대폭 감소
· 2021년 '2030 기본계획' 이후에도 3곳 추가 해제
· 현재 : 19곳

15년 사이에 거의 5분의 1로 줄어든 거예요.


사업성이 안 나오거나 주민 의견이 모이지 않아서 결국 해제된 곳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이기도 하죠 ㅠㅠ

이번 규제 완화가 남은 19곳은 물론,
새로 정비를 원하는 곳들한테도 다시 시작할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기대만 하긴 이른 이유

점수 기준이 없어진다고 바로 재개발이 되는 건 아니에요.

⚠️ 여전히 남은 변수
· 사업성 : 공사비가 많이 올라서 분담금 부담은 그대로
· 사업 장기화 : 조합 설립부터 입주까지 10년 넘게 걸리기도
· 기반시설 부족 : 도로·주차·학교 등 주변 여건
· 주민 합의 : 결국 동의를 모으는 게 가장 어려운 단계

그래서 시도 정비구역만 따로 보는 게 아니라,
도로·공원·생활SOC·보행공간을 생활권 단위로 연계해서 주변 환경까지 같이 개선하겠다는 계획이에요.

 

저는 이 방향은 좋다고 봐요.
새 아파트만 덩그러니 들어서고 주변은 그대로면 오히려 격차만 커지니까요.

앞으로 일정

시기 내용
~2026년 11월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2026년 12월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027년 1월 변경된 기본계획 고시
✅ 관심 있는 분들 체크 포인트
· 11월 주민공람 기간에 우리 동네 관련 내용 직접 확인하기
· 의견 있으면 공람 기간 안에 의견서 제출하기
·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라면 새로 정비 추진이 가능한지 구청에 문의해보기

정리하면 이번 변경안은
"점수 문턱은 없애고, 용적률·공공기여는 현실에 맞게 풀어주자"는 방향이에요.

 

규제 완화가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지는 내년부터 제도가 적용되면서 확인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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