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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 아파트 84㎡ 평균 7억 시대, 1년 새 7천만 원 올랐다

히도리kr 2026. 11. 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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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산 분양시장 분위기를 숫자로 한 번 짚어볼게요.


최근 기사에서 "울산 분양 절벽"이라는 표현이 나왔거든요.

 

리얼하우스 집계 기준으로 울산은 10월 분양이 한 곳도 없었고,
11~12월에도 신규 청약 물량이 없어 연말까지 분양 절벽이 이어질 거라는 내용이에요.

 

그런데 잠깐!
제가 최근에 화정1지구 아르엘, 힐스테이트 울산역리버포레 11월 분양 소식 정리해드렸잖아요?
이 부분은 아래에서 따로 짚어볼게요.

📌 한눈에 요약
✔ 울산 1~3분기 민간아파트 분양 2,755가구 (전년 2,650가구)
✔ 10월 분양 0건, 리얼하우스 집계상 11~12월도 신규 청약 없음
✔ 이대로면 연간 분양 작년 대비 46.3% 감소
✔ 울산 미분양 9월 1,728가구, 전월 대비 45.2% 증가 (5개월 만에 증가)
✔ 울산 분양가 84㎡ 기준 약 7억203만 원, 1년 새 7,000만 원 상승
✔ 11월 울산 분양전망지수 91.7 (기준치 100 미만)
10월 분양
0건
9월 미분양
1,728가구
84㎡ 분양가
약 7억
분양전망지수
91.7

울산 새 아파트 84㎡ 평균 7억 시대, 1년 새 7천만 원 올랐다 1

울산 분양 물량, 상반기엔 괜찮았는데

구분 2025년 2026년
1~3분기 분양 2,650가구 2,755가구 (소폭 증가)
10월 분양 - 0건
연간 (현재 집계 기준) 5,135가구 2,755가구 (-46.3%)

※ 리얼하우스 집계 기준

1~3분기까진 작년이랑 비슷하게 갔는데,
4분기 들어 뚝 끊긴 모양새예요.

 

반면 전국은 10월에만 1만8,521가구가 분양돼서 작년보다 오히려 늘었고,
1~10월 누적은 이미 작년 연간 물량(11만9,392가구)에 육박했대요.

 

전국은 활발한데 울산만 조용하다는 게 대비되더라고요.

잠깐! 아르엘·힐스테이트는 어떻게 된 거죠?

여기서 헷갈리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제가 최근에 정리해드린 단지들이 있잖아요.

단지 발표된 일정
화정1지구 아르엘 (동구, 802세대) 11월 13일 모집공고, 20일 견본주택, 23일 특별공급
힐스테이트 울산역리버포레 (울주, 734가구·실) 11월 중 분양, 견본주택 중구 우정동
💡 제 생각엔 이래요
기사엔 "이날(11월 5일) 기준" 11~12월 신규 청약 물량이 없다고 돼 있어요.
두 단지 모두 아직 입주자모집공고 전이라, 청약 일정이 공식 등록되기 전이라 집계에 안 잡힌 걸로 보여요.
→ 계획대로 공고가 나온다면 11월 울산 분양은 0건이 아닐 가능성이 커요.
다만 일정이 밀릴 수도 있으니, 모집공고는 꼭 직접 확인하세요!

그래서 "분양 절벽"이라는 표현은 현재 집계 기준이고,
실제 체감은 이 두 단지 일정에 따라 꽤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

미분양, 5개월 만에 다시 늘었어요

분양이 주춤한 이유 중 하나는 미분양 증가예요.

시점 울산 미분양
2026년 8월 말 1,190가구
2026년 9월 말 1,728가구 (+45.2%)

※ 8월 수치는 지난번 디딤돌대출 글에서 정리한 국토부 통계예요. 9월 증가율과 계산이 맞아떨어져요.

그동안 조금씩 줄던 미분양이 9월에 5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어요.


한 달 새 500가구 넘게 늘었으니 꽤 큰 폭이죠.

기사에선 고금리·고분양가로 청약 수요가 줄었고,
선호 단지 미스매치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어요.

 

지난번 전세시장 글에서도 "인기 단지는 비싸고, 구축은 쌓인다"는 미스매치가 있었는데,
분양시장도 비슷한 흐름인 것 같아요.

분양가, 1년 새 84㎡ 7,000만 원 올랐어요

구분 2025년 10월 2026년 10월
㎡당 분양가 745만 원 835만 원 (약 12%↑)
84㎡ 환산 6억3,203만 원 7억203만 원 (약 11%↑)

국민평형 84㎡ 기준으로 1년 만에 7,000만 원이 올랐어요.
이제 울산에서도 새 아파트 84㎡가 평균 7억대라는 거예요 ㅠㅠ

 

원인은 역시 공사비예요.
건설공사비지수가 9월 기준 139.48로 1년 새 5.94% 올랐대요.

11월 전망 지수로 보는 분위기

주택산업연구원 전망 지수도 같이 볼게요.
100보다 높으면 "좋아질 것", 낮으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많다는 뜻이에요.

지수 (11월) 수치 의미
울산 분양전망지수 91.7 (전월 92.9) 분양시장 위축 전망
전국 분양가격전망지수 112.1 (전월 대비 -2.2) 분양가 상승 전망 우세
전국 미분양물량전망지수 115.2 (전월 대비 +6.6) 미분양 증가 전망 우세

비수도권에선 세종(115.4)만 기준치를 넘었고, 나머지는 전부 100 아래였대요.

 

정리하면 "분양가는 오르고, 미분양도 늘고, 분양시장 분위기는 가라앉는" 흐름이에요.


여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85%로 동결했지만, 물가 때문에 향후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분위기가 더 조심스러워졌고요.

💜 히도리가 보는 포인트
· 분양가는 공사비 때문에 쉽게 내려가기 어려운 구조예요
· 그래서 오히려 이미 분양 중인 단지의 할인·혜택이 늘어날 수 있어요
· 지난번 문수로 비스타 더파크처럼 계약금 5%·중도금 무이자 같은 조건이 대표적이죠
· 11월 아르엘·힐스테이트 청약 결과가 울산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 같아요
⚠️ 청약 준비 중이라면
· 분양가 7억대면 대출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금리 변동까지 감안해서 계산하기
· 미분양이 늘면 선착순·할인 분양이 나올 수 있으니 서두르지 않기
· 다만 공사비는 계속 오르니 "기다리면 무조건 싸진다"고 단정하긴 어려워요

11월 울산 분양이 정말 0건으로 끝날지, 아르엘·힐스테이트가 예정대로 나올지 저도 계속 지켜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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