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시내버스 공영제 타당성 용역 10월 초 발주, 자율주행 버스 시대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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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공영제 타당성 용역 10월 초 발주, 자율주행 버스 시대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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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울산 시내버스 공영제 전환 논의가 이제 타당성 연구용역 발주라는 실제 행정 절차로 넘어갔어요.

 

관련 내용 정리하다가, 이 소식을 접한 분들 사이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대가 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도 오가고 있길래 그 내용까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 한줄 요약
울산시가 시내버스 공영제 타당성 연구용역을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발주할 계획이에요. 본격 전환에 앞서 울산도시공사에 교통팀을 신설해 일부 노선을 먼저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용역비
5억원
조례안 상정 목표
11월 시의회
광역환승할인 목표
2029년 1월

울산 시내버스 공영제 타당성 용역

공영제 타당성 용역, 무엇을 검토할까요

울산시는 시내버스 공영제 타당성 연구용역을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해요.

 

시 교통국이 최근 김상욱 시장 주재로 열린 2027년도 업무보고에서 이 내용을 밝혔고요, 앞서 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용역비 5억원을 확보해뒀다고 합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현재 시내버스 업체의 자산가치를 평가하고, 공공 운영에 필요한 조직·인력 규모와 운영 범위, 다른 지역 사례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해요. 별도 교통공사 설립의 필요성과 적정성도 함께 검토한다고 하니, 실제로 공영제로 전환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와 규모가 될지 윤곽이 나오는 절차가 될 것 같더라고요.

 

도시공사 교통팀 신설, 단계적으로 접근해요

울산시는 본격적인 공영제 전환에 앞서 울산도시공사에 교통팀을 신설해서 일부 노선을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해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DRT를 중심으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한정면허로 운행 중인 일부 마을버스·지선버스 노선은 기존 업체와 협의해서 공공 운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교통국은 일부 노선을 공공이 운영할 수 있도록 공영노선 위탁 운영에 필요한 조례안을 11월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면적인 공영제 전환보다는 도시공사를 통해 경험을 쌓아가는 단계적 접근이 그나마 현실적인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지난 21일에는 시민과 교통 전문가, 운송업계, 노동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의 방향과 과제' 시민토론회도 열렸어요. 토론회에서는 모든 노선을 한꺼번에 공영화하기보다 비수익·교통취약 노선부터 공공 운영을 시작하고, 노선권과 재정·운영정보에 대한 공공의 통제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이 현실적이라는 제안이 나왔다고 합니다. 초기 자산 인수비와 연간 운영비, 운수종사자 고용 승계 문제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고요.

 

자율주행 버스 시대가 오면 어떻게 될까, 독자분들 의견도 뜨거웠어요

당장의 공영제 도입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꽤 있었는데요, 핵심 논리는 자율주행 전기버스가 상용화되면 인건비 비중이 큰 운영 구조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거예요.

 

버스기사 900명 연봉만 계산해도 연 700억원 이상이 절감될 수 있다는 계산도 나왔고, 중국이 이미 LV4 수준 자율주행 기술로 일부 도시에서 버스를 시험 운영 중이라는 사례도 언급됐어요.

 

이런 시각에서는 지금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는 공영제를 서둘러 도입했다가, 나중에 자율주행 체제로 넘어갈 때 고용 문제로 발목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어요.

 

대신 도시공사 조직을 소수의 행정·관리 인력으로 운영하거나, 차량 관리나 운영 자체를 위탁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했고요.

 

반면 트램을 중심에 둬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어요. 트램 역시 자율무인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서울 우이신설선 사례가 언급됐어요), 그리고 울산처럼 넓은 면적에 인구밀도가 낮고 주거·산업·상업 기능이 분산된 도시구조에서는 버스만으로 효율적인 연결이 어렵다는 지적이었어요. 간선은 도시철도로, 지선은 버스로 환승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었고요. 자율주행이 교통수단의 운영 방식을 바꾸는 기술이지 도시의 공간구조 자체를 바꾸는 건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논쟁이 단순히 공영제 찬반을 넘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기술이 어디까지 바뀔지'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입장이 갈리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술 변화를 감안하면 인력을 최소화한 조직으로 가야 한다는 쪽과, 도시 구조상 트램이 필요하다는 쪽 모두 나름의 근거가 있더라고요.

부산·경남과의 광역환승할인제도 준비 중이에요

한편 울산시는 부산·경남 지역 대중교통과의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위해 수요 조사에 나서고, 2029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했다고 해요.

 

동해선 태화강역을 통한 부산 방면 이동과 북울산역까지의 광역전철 연장이 추진되면서 지역 간 환승할인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에요.

 

시는 통행량과 환승 실태, 할인에 따른 수요 등을 조사하는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울산 시내버스 공영제 전환, 그리고 자율주행 버스 시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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