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통변화 #울산U패스 #공업탑로터리평면화 #부울경광역철도 #울산트램재개 #울산대중교통정책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요즘 울산 교통 관련 소식이 정말 쏟아지고 있어요.
청소년 버스요금 반값부터 공업탑로터리 평면화, 부울경을 잇는 광역철도까지, 따로따로 보면 헷갈릴 수 있어서 한 번에 묶어서 정리해봤습니다.
이 세 가지 모두 결국 울산의 교통 체계가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보여주는 흐름이더라고요.
내년 3월부터 중고생 버스요금이 반값(500원)이 되고, 내년 1월부터는 공업탑로터리 평면화 공사가 시작돼요. 여기에 부산·울산·경남을 잇는 광역철도 3개 노선도 동시에 진행되면서 울산 교통이 여러 방면에서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① 중고생 시내버스 반값, 내년 신학기부터 시행돼요
먼저 학부모님들이라면 특히 반가우실 소식부터 볼게요.
울산시는 내년 3월 1일 개학일부터 13~18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환급해주는 확대된 'U-패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해요.
울산은 이미 어린이(7~12세)와 어르신(70세 이상) 대상 시내버스 무료 정책을 진행 중인데, 청소년 대상 할인(환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방식이 좀 흥미로운데요,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까지 K-패스에 13~18세 청소년 구간을 신설해서 30%를 환급해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에요.
여기에 울산시가 U-패스를 통해 추가로 20%를 얹어서, 정부 30%와 시 20%를 합쳐 총 50% 환급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현행 950원인 일반 버스요금을 5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돼요.
현재 지역 중·고등학생은 약 6만6,000명이고 이 중 2만6,000명이 시내버스를 이용 중인데, 이용자가 50% 늘어 3만9,000명까지 증가하면 연간 소요 예산은 약 6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니, 시는 연말까지 관련 조례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해요.

② 공업탑로터리 평면화, 트램과 함께 다시 움직여요
두 번째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유명한 공업탑로터리 얘기예요.
울산시는 내년 1월부터 공업탑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이 사업은 원래 트램 1호선 건설에 맞춰 통행속도 증가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추진됐던 건데요, 민선 9기 김상욱 울산시장 취임 이후 트램 사업이 중단되면서 함께 멈춰 섰다가, 트램이 다시 추진되면서 같이 재추진되는 흐름이더라고요.
사업비 65억원을 들여서 2027년 1월 계약 체결, 2월 본공사를 시작하고, 공사 기간은 7개월 정도로 실제 평면 전환은 내년 5월 야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울산시가 실시한 용역에 따르면 공업탑로터리 퇴근시간대(오후 6~7시) 차량 지체도는 현재 대당 159.9초인데, 트램 운영 시에는 오히려 232.2초로 늘어난다고 해요. 이걸 평면화로 전환하면 169.9초까지 줄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하고 있어요.
참고로 이미 평면화를 완료한 신복교차로는 2024년 1~8월 교통사고가 1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고, 출퇴근 통행속도는 66~75%까지 빨라졌다고 하니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된 사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공업탑로터리 평면화와 함께 노후화된 공업탑도 해체해서 지구본, 선언문 비석 등을 울산대공원에 새로 세운다는 계획도 함께 진행된다고 합니다.

③ 부울경 광역철도, 세 노선이 동시에 진행 중이에요
마지막은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철도망 소식이에요.
전재수 부산시장, 김상욱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8일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완성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해요.
가장 먼저 구체화된 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예요.
2026.08.26 - [끄적끄적] - 울산 광역철도 UNIST·웅촌곡천 통과할까, 노선안 3가지 비교
울산 광역철도 UNIST·웅촌곡천 통과할까, 노선안 3가지 비교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광역철도지하화 #웅촌곡천지구 #UNIST통과 #울산광역철도노선 #국토교통부🚇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전 구간이 지하로 뚫린다는 소식이에요.3개 노선 대안이
hidori.kr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을 잇는 이 노선은 지난해 7월 예타를 통과했고, 47㎞ 전 구간을 지하화하고 정거장 11곳을 두는 3개 대안 노선이 최근 공개됐어요.
사업비는 2조7,400억원이라고 합니다.

울산과 창원을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KTX울산역~양산~김해 진영~창원, 54.6㎞, 사업비 3조원)도 예타가 진행 중이고, 완공 목표는 2036년이에요.

부산과 창원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내년 4월 1일 부전~사상과 강서금호~진례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전체 노선은 2028년 말에 완전 개통해서 부전~마산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30분대로 줄어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세 소식을 한꺼번에 놓고 보니 울산의 교통이 단기(청소년 버스요금), 중기(공업탑로터리), 장기(광역철도)로 나눠서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당장 내년 신학기부터 체감되는 변화가 있는가 하면, 2030년대까지 이어지는 큰 그림도 함께 그려지고 있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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