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저도 드디어 기계식 키보드라는것을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예전 포스팅들 보면 오타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shift로 눌리키들 ㅃㅉㄸㄲㅆ 같은것들은 그냥 오타 대장급입니다. 이유는? 바로 원래 쓰던 키보드 쉬프트키가 뻑뻑하고 잘 눌려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하드디스크 하나 구입하면서 마우스랑 키보드도 덩달아 같이 구매하게 되었네요.
기계식 키보드는 꽤 비싼 금액대 때문에 일반적으로 잘 사용을 안합니다. 전문성이 필요하신분이나 게임때문에 바꾸던가 아니면 피씨방에서 많이 볼수가 있었죠.
그러나 이제 비싸다는것도 옛말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체리축 기계식 키보드가 특허가 만료되고 카일이나 오테뮤 기계식 키보드들이 중국에서 열심히 찍어 만드는 바람에 기계식 키보드를 2만원대로 구입할수있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먼저 키보드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먼저 영상부터
저가형임에도 불구하고 꽤 화려한 모습을 합니다.
사진과 함께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오컴 기계식 키보드 g-210m 입니다
색상은 실버 블랙 색상이 있는데 전 블랙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포장껍질은 참 저렴한 재질이였습니다. 그 흔한 뽁뽁이 하나 없고 밑에 사진 보시면
방향키 부분에 살짝 스크레치가 있는데 교환하기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윗방향키 왼쪽 부분 보시면 살짝 스크레치가 보입니다. 어쩔수 없죠 ...
전체적으로 104키 표준 키보드입니다. 그러나 키보드 키 들이 오픈형으로 설계되어 옆쪽 마감재가 없다보니 일반 104키 키보드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입니다. 또 밑판은 블랙메탈재질로 되어있어서 한층 더 고급스럽습니다. 절대 2만원짜리 키보드라고 생각이 안들겁니다.
스텝스컬쳐2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서 살짝 곡선형입니다.
그래서 더욱 부드러운 타이핑과 장시간 이용해도 손목이 편안하다고나 하나 기계식 키보드 답게 키 높이가 높기때문에 기존 일반적인 키보드에 비해서는 꽤 높습니다. 몇시간 이용해보니 손목 받침대 없으니 손목이 약간 저립니다. 작은 인형을 손목받침대로 사용하니 괜찮습니다. 손목받침대도 추가해서 생산했으면 더욱 좋았을꺼 같습니다. 은근 높습니다.
USB로 연결하는 타입입니다. 제가 키보드는 USB타입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usb타입인 경우 6키인가? 동시입력이 된다고 하고 ps/2 더욱 많은 동시입력과 빠른 작업을 할수 있어서 지금껏 키보드 하나만큼은 ps/2타입으로 사용했었는데 기계식 키보드라 보니 당연 동시입력도 충분히 가능하니 크게 상관이 없을꺼 같습니다.
케이블 배선도 내구성이 높을꺼 같은 마감으로 되어있고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노이즈 필터또한 장착되어있습니다.
누누이 말하는 전 헝그리튜너이자 헝그리어답터입니다. 그래서 늘 가성비를 따져가며 물건을 구매하는데 이 제품은 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에 있을만한 기능들은 전부 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높이 조절 하는 부분이 꽤 부실해 보입니다. 제가 키보드에서 가장 먼저 부셔먹는 부분중 하나죠.
그래도 높이 조절을 안세워도 약간 곡선형이라 괜찮습니다.
오컴이라는 로고가 꽤 고급지게 각인되어있습니다.
AS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AS기간은 6개월간만 무상 AS가능이라고 합니다.
아쉽네요.
정품 오테뮤 청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누가봐도 청축이죠?
기계식 키보드는 보통 청축 적축 갈축 흑축 이렇게 있다고 합니다. 순서대로 키 소리가 줄어드고 눌리는 압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처인지라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청축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용해보니 왜 기계식 키보드라 하는지 알꺼 같습니다. 키감도 일반적인 멤브레인에서는 절대 흉내내지 못하는 키감과 타이핑 할때 매우 빠른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찰칵찰칵 거리는 소리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혼자 사무를 보기에 소리가 시끄럽든 조용하듯 상관은 없는데 일반적인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꽤 소음은 큰편입니다.
그러나 키보드 포지션이 꽤 높은 자리에 위치해있어서 손목 받침대 같은거 없이는 손목이 저립니다.
키 압력도 크게 안높아서 일반적인 키보드들 손가락 올리고 대기하는 모습은 안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언제 받았는지 모를 키보드와 마우스... 마우스는 hp노트북이랑 사용하고 키보드는 샷건 한번 날리고
쓰레기통으로 가야될꺼 같습니다. 몇시간 사용해보니 지금껏 어떻게 멤브레인식 키보드를 사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계식 한번 사용하면 일반키보드 못쓴다는 말이 진짜 인거 같네요.
컴퓨터에 연결된 모습입니다.
따로 드라이버잡을 필요없이 그냥 꼿기만 하면됩니다. 영상에 보이듯이 LED들이 각종 세리모니가 가능합니다.
FN키와 조합으로 각종 세리모니와 원하는 키만 점등도 가능하고 LED 불빛밝기양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키보드 키는 이중사출키캡으로 각인은 지워지지 않을꺼 같습니다.
또 F키들에는 각종 멀티미디어 핫키가 적용이 되어있어서 탐색기 계산기 음악재생 스피커등 꽤 편안하게 설정을 할수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기계식 키보드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꽤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키보드 포지션이 높아서 받침대 없이 장시간 이용하기는 불편합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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