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태화강 나눔장터 첫 개장! 개장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체험부스 기부문화
본문 바로가기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2018 태화강 나눔장터 첫 개장! 개장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체험부스 기부문화

반응형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늘은 울산의 대표 벼룩시장 태화가 나눔장터가 첫 개장이 되었습니다.

태화강 나눔장터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개장이 됩니다.

 

태화강 나눔장터는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거나 교환·기증할 수 있는 벼룩시장 형태의 장터입니다.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장터의 경제개념 교육이라는 측면을 강조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의 장을 마련합니다.

 

지난해에는 13차례의 나눔장터가 개장이 되어 3만700여명이 참여했던 울산의 대표 벼룩시장 나눔장터입니다.

또한 나눔장터가 진행되는 동안 판매 후 남은 물품과 수익은 자율기부를 통해 기부자 명단 및 기부금액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사업종료 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및 판매수익금 등을 기부를 하여 기부문화도 정착시키고 울산의 멋진 문화로 자리잡아가는중 입니다.

 

 

올해 첫 개장이라 몇일 전부터 어떤 쓸만한 물품들이 있을까 생각하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ㅜ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봄비가 생각보다 많이 내려서 개장이 안할려나? 생각이 들었지만 나눔장터의 정확한 장소는 태화교 다리밑이다 보니 우천에도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비가 참 많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야외 체험행사 부스에서는 장터 준비중입니다.

 

이번 태화강 나눔장터는 2018년 첫 장터이다 보니 개장식 행사도 같이 열렸습니다.

공연행사들은 밸리댄스,트로트,사물놀이,방송댄스가 멋진 공연을 펼쳤고 태화강 나눔장터의 주최,주관하는 울산매일신문의 대표님과 시장님 구청장님도 개장식을 함께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열려 가족들끼리 방문하였을때 더욱 많은 체험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친환경 꽃화분 꾸미기,재활용 다용도 꽂이 만들기,페이스페인팅,생활과학체험교실,성격유형테스트 체험,우리 꽃차 시음,전통 떡 메치기,추억의 옛날과자,추억의 뻥튀기 시연,고래비누,고래인형 만들기,자전거수리,전통놀이체험,어린이놀이터,혈점관리체험,고래빵시식,녹색생활실천 홍보관,심페소생술 체험,사랑의 솜사탕,우리농산물홍보관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있었습니다.

 

... 그리고 저의 열정적인 셔터질이 문제였는지... 제 DSLR은 비때문에 고장이 ... 휴 ... 단순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하드웨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SD카드 사진들이 전부 날라갔네요...

 

 

나눔장터라고 무작정 당일날 물건을 팔수있는것은 아닙니다.

바닥을 자세히 보시면 각각의 장터 판매자님들의 번호가 적혀져 있습니다.

매회 개장일 12일 전부터 nanum.ulsannamgu.go.kr 홈페이지로 들어가 신청을 하신 뒤 자리배정을 받고 물품검수 후 본격적으로 장터에서 판매를 할수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같이 그냥 올리면 안되고 12일전 등록을 한뒤 판매 참가자로 참가를 할수가 있습니다.

 

 

장터의 거의 모든 품목들이 다양하게 판매중이나 그 중 의류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아기들 부터 성인들 까지 입을 수 있는 ~ 가격도 물론 중고이기도 하고 '나눔'장터이다보니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도 된다 하니 더욱 마음에 듭니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도서류,소형가전제품등이 진열되어 있으니 ~ 한번 방문해보시고 ~ 중고물품이 많으시다면 판매자로 참가 해보세요 ~ 배여사와 저는 이번에 참여해보고 중고물품들 쫌 모아 5월이나 6월쯤 참가자로 참석해보기로 했답니다.

 

 

운영시간은 장터 개장일 낮 12시부터 3시까지입니다만 이번 장터는 우천과 함께 쌀쌀한 날씨때문인지 시민들의 발걸음 적어 조금 판매자님들이 조금 일찍 마감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태화강 나눔 장터는 이번 장터뿐 아니라 앞으로 10월달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에 개장이 됩니다.

날씨가 조금 더 따쓰해지고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가 오면 더욱 많은 시민분들과 판매자님들이 함께 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태화강 나눔장터는 울산시민 누구나가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 참가자들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증정 합니다.

 

나눔장터의 기본원칙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 40점 이하(일반참가자 기준) 부피로는 여행가방 1개 정도
 많은 시민 분들의 참가를 위해, 한 가족 당 한 자리씩!
 약속 서약 - 판매 후 판매수익금의 10% 이상 기부(강제성이 없으며, 본인 자율에 의함)

 

판매중단 및 퇴장

 

장터 내에서 구입한 물건 재판매
 접수한 물품 외 추가물품 반입 및 판매
 새 물품 판매
 자리표 없이 판매(미리 자리를 반납한 경우 포함)
 장터 내 불미스러운 일 유발(자원봉사자에게 욕을 하거나 위협을 가할 경우)
     - 누적 경고 후에도 시정되지 않은 참가자는 불량참가자로 간주하여 다음 장터 참가에 불이익이 따를 수 있음

※주의 어린이들이 많이 참가하는 장터입니다. 장터 내 음주와 흡연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물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분, 판매 종료시간을 지키지 않는 분들은 장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장터판매 불가 품목

 

오래 보관하였으나 사용하지 않은 새 물건
 음식물(유통기한에 상관없이 판매불가)/동·식물,곤충류/약품류
 수공예품 (예) 악세사리, 그림 등
 재활용 제작물품 (예) 천연비누, 리본, 비즈 공예품 등
 위험한 물품 (예) 칼,라이터,가스,유류 등
 성인물품 (예) 담배, 19세 이상 성인음란물 등
 성불법복제 CD, DVD 등

 

그리고 참가 신청은 100% 인터넷 사전접수 (현장접수는 없습니다.)
접수기간: 해당일 2주전 월요일 ~ 해당일 전 금요일까지
(예: 4월 12일(토) 장터인 경우- 3/31일(월)~4/11(금)까지 접수가능)

 

자세한 문의는 052-271-8705 홈페이지 주소 : nanum.ulsannamgu.go.kr

 

수익이 목적보다 어려운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진다는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자진해서 기부금내고 봉사활동 하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추억삼아 그리고 '나눔'을 한다는 취재로 배여사같이 오래된물건이나 안쓰는 물건들을 한달정도 정리를 하여 5월이나6월쯤에는 저도 한번 참여해겠습니다. 옷,가전제품,그리고 판매가 될지 모르겟지만 예전에 장사하다 창고에 박혀있던 와플기게와 햄버거기계들도 포터에 싣어 ㅎㅎ 전액 100% 기부금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 말이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