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제트스키로 물대포 날려 어린이 머리부상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즐기던 한 남성이 아이들을 향해 물대포를 뿌리는 행동으로 인해 아이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아이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는 상황입니다.

사건이 공론화된 것은 한 온라인 카페에서의 A씨의 글로 시작되었습니다. A씨는 "제트스키를 타던 남성이 무심코 아이들에게 물을 뿌리는 행동으로 인해 무참히 다치게 된 아이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아이의 부모는 형사고소를 준비 중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A씨가 공유한 영상에는 제트스키를 타던 남성이 아이들을 한 번 돌아보고 제트스키의 모터를 이용해 물대포를 뿌리는 모습이 녹화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물대포에 휩쓸려 머리를 심하게 다치게 되었습니다.

사고를 일으킨 제트스키 운전자인 B씨는 "해당 사고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잘못된 행동에 반성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며 사과의 뜻을 말했고 B씨는 또한 "제 연락처를 남겨놓아 사고와 관련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제트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A씨는 "우리의 취미가 남들에게 민폐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제트스키 이용자들의 안전 의식이 중요할것 입니다.

아래는 제트스키 카페에 올라온 본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