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수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뺑소니범 검거! 과거에는 몰카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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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뺑소니범 검거! 과거에는 몰카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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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망치던 뺑소니범을 잡은 사건이 큰 이슈였습니다.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은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일어났습니다.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운전자가 택시와 추돌사고를 낸 후 차량에서 내려 도망쳤습니다. 이때 이천수와 그의 매니저가 주변에서 목격한 노령의 택시 기사의 부탁을 받아 범인을 쫓아갔습니다.

도망가는 음주운전자와 택시기사

이 모습을 보고 바로 달려가는 이천수

검거 후 돌아오고 있는 이천수 

이천수와 매니저는 차를 세우고 빠른 속도로 범인을 쫓아가며 경찰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음주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천수와의 인사를 통해 이천수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이천수가 과거 몰카범까지 잡은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인 심하은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공개하였습니다. 심하은씨는 5일에 게시한 인스타그램 글에서 "몇 년 전에 여자화장실 몰카범이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남편이) 뛰어가서 잡았다"며 "그때는 자녀가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 했는데 지금 한번 쓰윽 이야기해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칭찬해 이천수! 남편 자랑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씨는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며 남편인 이천수가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도주범을 잡은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그 당시 자녀가 어려워서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사건을 알리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야기를 공개하고 자랑스러워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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